"투자 사업 역량 강화와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로 투자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고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강화할 것입니다"(SK네트웍스 관계자)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SK네트웍스가 국내 펫 케어 업계 리딩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비엠스마일에 투자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국내 펫 케어 업계를 선도하는 ‘비엠스마일(BMSMILE)’에 280억원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엠스마일의 신주 135,811주를 매입해 지분율 10%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SK네트웍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27일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사옥에서는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류성희 지속경영본부장, 박봉수 비엠스마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펫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K-pet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반려동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모래, 펫 용품, 펫 테크 등 펫 케어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지식재산권(IP) 전문 자회사 ‘위글위글(wigg
DB손해보험은 26일 서울·부산시와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협력을 알렸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한다. 입양 활성화와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목적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보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 질병·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에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지자체들과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6일, 국내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했다. 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에 8,000㎡ 규모의 펫파크를 조성하고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의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펫파크 개장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개시를 축하했다. 공사는 올바른 동물 복지증진과 장애인 보조견 양성 지원을 위해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소한 김포공항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민간위탁기관인 대경대학교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무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밀양의 미래인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100여 명이 이 기간 동안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즐겨볼 예정이다. 시설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피크닉장, 수영장,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독플레이정글, 반려묘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캣플레이정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메진드래곤(양서·파충류)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오랜 시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조합을 통해 이뤄진 결과가 방문객들에게는 힐링이 되는 밀양, 추억이 남는 밀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밀양은 관광객이 잠깐 머물다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내년 상반기 정식개장 예정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해 이제는 매력적인 풍경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또 다른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 스토어 '오모오모(멍멍)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모오모 하우스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의 Wellness,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스토어'라는 주제로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신사동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리며 이달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굿즈들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방문한 반려고객들을 위해 △펫 전용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반려견 프로필 사진 또는 반려견 패키지 사진 촬영 할인 △펫 슬개골 마사지 클래스 참여 및 짐볼 증정(펫보험 가입자는 무료) △펫스널 컬러 진단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1층 포토부스에서는 견생네컷 및 키링 제작을 체험, 3층 테라스에는 펫 놀이터에서는 전문 훈련사와 함께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반려견이 없는 일반 고객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먼저 오모오모 캐릭터(바다, 시도, 시로, 돌체, 오목눈이) 굿즈가 준비돼 있고 오모오모 컨셉의 카페에서는 오모오모 캐릭터 쿠키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
안산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4일 안산 와~스티디움 보조경기장에서‘동물보호 문화축제, 펫 페스티벌(PET FESTIVAL)’을 개최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 없는 도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로 시민을 찾아간다. 주요 행사 내용은 ▲펫스타 패션쇼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 ▲펫티켓 운동회 ▲생명존중 미술대회(초등학생 대상) ▲반려동물 놀이터 등과 함께 체험행사로 ▲수제간식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캐리커쳐 ▲견생네컷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동 및 건강상담 코너 운영으로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최근 10년간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영업장 수, 동물등록 등은 크게 증가했으나, 유기견 포획‧구조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동물등록 건수는 2013년 1528마리에서 올해 4만8071마리(누계)로 크게 늘었다. 반면, 유기견 포획‧구조 건수는 2018년 4012마리에서 2022년 2665마리로 감소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물등록된 개체에 대한 반환율(2018년 9.5%→ 2022년 16.5%)이 증가되는 등 선순환 구조로 안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펫케어, 펫서비스 산업도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건수 또한 2015년 75마리에서 2022년 2594마리로 증가하는 등 길고양이와 시민과의 공존을 위한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변화추이의 원인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심리적 안정 추구,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이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보호법 개정, 동물복지 사업 확대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반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8일 13시부터 18시까지 오천그린광장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려동물의 날(10. 28.)을 기념해 ‘우리 함개 할고양’이라는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시민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알찬 행사를 위해 개막식 등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마술공연, 버블쇼를 시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레크레이션 활동, 어질리티 시연, 유기동물 입양상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견 행동교정, 멍냥이 미용제품 만들기, 펫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은 평소 반려동물의 입장이 불가능한 구역이었지만, 행사 시간 동안(13:00~18:00)만 해당 장소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단, 어린이놀이터와 어싱길은 동반 입장 불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8일 13시부터 18시까지 오천그린광장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동물보호의식을 확립시키고자 ‘반려사랑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에 총 4만개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반려동물 보호자는 접종 시술료 1만원만 동물병원에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이 경과되면 예방백신 비용을 포함한 접종료 전액을 부담하여야 한다. 이번 광견병 접종 지원에는 총 824개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1만원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 현황 및 재고 등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에 문의하여 안내받으면 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
반려동물 전문보험사가 나온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반려동물 전문보험사를 인가할 예정이다. 16일 금융위원회는 반려동물 등록, 진료항목 표준화, 진료내역 발급 등 관련 인프라 개선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보험연구원 등과 함께 반려동물보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TF에는 금융위, 농식품부, 기재부, 금감원,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손보협회, 수의사회, 반려동물경제인협회, 소비자단체, 기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먼저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해 나갈 계획이다. 재무건전성, 소비자보호 조치, 사업계획의 건전·타당성 등을 심사해 진입 허용 여부를 판단하되 실질적인 소비자 편익증진 가능성 등도 고려할 예정이다. 신상훈 금융위 보험과장은 "현재 11개 손보사가 보험 판매중이나 반려동물 특성 고려 없이 보장한도·보험료만 약간씩 다른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초 핀테크사와 기존 보험사의 자회사 형태 등 두 곳 정도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신규 허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내년 상반기 중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는 21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 향상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축제에는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회와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음악회(펫캐스트라),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목줄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놀이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는 부스를 상시 운영해 축제를 방문한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기초 미용과 행동교정 상담 등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과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으며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유기동물보호소) 입양 부스에서는 유기견 입양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이 향상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하는 펫티켓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반려동물과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강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에임드의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어플리케이션 '피리부는 강아지'가 반려견 스포츠 대회 주관사 한국어질리티연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반려문화사업 확장에 나선다. 펫 휴머니제이션(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피리부는 강아지'는 '한국어질리티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체험, 스포츠, 세미나, 행사 등 반려문화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기동물 보호,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반려가족 행복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좋은 이미지를 탄탄하게 구축한 '피리부는 강아지'와 반려동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및 반려견 동반 행사 주관 경험이 풍부한 '한국어질리티엽합', 양사 협업을 통해 반려문화사업 및 참여형 콘텐츠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 관계자는 "반려인 천만 시대임에도 반려가족을 위한 행사, 이벤트, 문화 프로그램 등은 부족한 상황이다. 반려가족들이 보다 행복하게 반려생활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질리티연합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