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동물 소유자(이하 ‘반려인’)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수는 16만가구(반려인 38만명, 반려동물 25만마리 추정)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반려인의 양적 성장은 이뤄지고 있는 반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등록을 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체득하는 질적 성장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유기동물 발생도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6% 증가했다. 특히 광주시 동물보호소에 최근 5년간 입소된 유기동물은 원래 주인에게 반환 16%, 입양 30%, 자연사 45%, 인도적처리 9% 등 순으로 자연사가 많은 실정이다. 입양률의 경우 전국 평균 33%보다 3% 가량 낮아 유기동물의 입양 홍보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시작된 입양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2019년 217마리, 2020년 164마리 등 수준으로, 연간 동물보호소에서 반려인의 유기동물 입양두수가 991마리(최근 5년 연간 평균마리수)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모든 입양자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가기는 어려웠다.
둥글개 봉사단이 11~ 13일(금,토,일)까지 대구 광역시 엑스코 서관에서 진행되는 대구 펫쇼에 참석해 바른산책문화와 반려동물 교육캠페인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 의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테스트를 통해 전국 바른산책문화 만들기와 펫티켓 에티켓 지키기 책임감있는 보호자가 되기위한 노력을 기여하고 있다. 각프로 그램은 6월11일 금요일 대구시 엑스포 서관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박람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반려견 에티켓 지키기 OX퀴즈를 통해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매너에 대한 교육의 시간과 KCMC 매너견 대회를 개최하였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서 타인에대한 배려를 위한 예절교육은 필수이고, 보호자 스스로가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했다. 12일 토요일 이웅종 교수의 "바른 산책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 사회에서의 반려견 산책이란? 복잡하고 시끄러운 환경으로 개도 힘들고 보호자도 힘들다고 이웅종교수는 강조했다.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소통하는 산책을 하기 위해서 이제는, 산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을 서비스하고 있는 알파도(대표 지영호)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AI헬스케어 모니터링 홈 주치의가 되는 서비스 개발에 성공, 7월부터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인 ‘A+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파도펫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인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와 AI 펫바디 등 다양한 체외 진단기 서비스를 통합한 알파도펫 모바일 앱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반기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멤버십’은 반려동물 개별 특성에 맞는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가입 유형에 따라 지정된 체외진단기가 매월 정기 배송된다. 반려인들은 알파도펫+ 앱을 실행해 AI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알파도펫+(플러스)과 연결된 AI, 빅데이터,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알파닥터챠트, 질병사전, 외형체크, 소변검사 등 반려동물의 헬스케어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메인 3D 이미지로 대화할 수 있는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7월부터 전
전북 정읍시는 14일 전북도와 ㈜케어사이드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어사이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만4310㎡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생산 시설 등을 갖춘다. 또 지역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성남시 라이온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됐으며 20여년 동안 오로지 반려·산업 동물의약품 사업에 전념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연 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매출성장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동물의약품 국내 총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기준 1조2040억원이며 매년 7% 이상 성장하고 있는 전망이 좋은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쿠팡이 반려동물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가에 선보이는 ‘6월 펫페어’를 진행한다. 9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먼 종합 영양특식 7종, 14개, 포켄스 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토우 송어 앤 훈제연어 건식사료 7.5kg, 캣퓨어 미니스틱 4종 콤보 40개입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즉시할인 카테고리관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공용용품 등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를 더했다. 강아지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ㆍ영양제, 배변용품, 패션ㆍ액세서리, 외출용품, 매트ㆍ안전문, 급식용품, 장난감ㆍ훈련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양이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ㆍ영양제, 모래, 캣타워ㆍ스크래처, 장난감ㆍ훈련용품, 화장실 등을 판매한다. 공용용품에서는 목욕ㆍ미용ㆍ건강, 하우스ㆍ이동장ㆍ방석, 수족관ㆍ파충류ㆍ기타동물 등도 특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보호·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지자체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8개반, 3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동물생산·판매·수입업 영업자 약 100곳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시설 기준, 사육․분만·격리실 구분 설치, 적정사육두수 준수 여부, 출산 사이 기간(8개월) 준수 여부 등을 △동물판매업은 동물판매 계약서 제공 여부 및 내용의 적정성, 판매 월령(개·고양이 2개월 이상) 준수 및 동물 등록신청 후 판매 여부, 미성년자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무허가(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서비스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동물보호법 등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1층 중앙행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신세계와 레미투미가 협업한 반려동물 전용 방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전용 상품은 조선호텔의 최상급 린넨 침구를 재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반려동물 영업자의 책임있는 동물보호관리 및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6월 한달간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 영업장은 동물판매업, 동물미용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생산업, 동물장묘업 등 7개 업종 261개소로 업종별 시설과 인력기준 충족 여부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영업장을 방문하여 동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육·관리하고 전염병 발생이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는지, 동물을 종류와 특성별로 구분하고 개체별로 관리하고 있는지 적정한 사육·격리공간을 제공하고 동물학대 사항은 없는지 등을 확인 점검한다. 동물판매업과 동물생산업의 경우에는 개체관리카드와 거래내역서를 작성 하고 2년 이상 보관하는지, 판매가능한 월령을 준수하는지, 소비자에게 적정한 내용의 계약서를 제공하는지 중점 점검하고 시는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동물보호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거래질서 확립으로 소비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6월 4일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3개 지자체와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개 광역지자체의 해변에서 본격적으로 반려해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미국 전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당초 반려해변의 명칭은 ‘해변 입양’이었으나, 해수부는 지난해 7월 해변입양사업 명칭 공모전을 통해 ‘반려해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9월 제주도와 첫 번째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맥주, 하이트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각각 제주도 금능, 표선,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맡아 관리하는 반려해변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반려해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지자체는 반려해변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반려해변 정화활동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참여자의 반려해변 활동을 지원하고,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반려해변사업의 전국적인 확산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참여자 포상, 홍보 등의
나만의 방을 갖고 주방, 욕실, 카페 등을 공유하는 ‘공유주거 하우스’, 우리집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음식을 만들어주는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등의 운영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① 공유주거 하우스 ②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③ 주유소 내 연료전지 구축 ④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무확인 서비스 ⑤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6건) ⑥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무선업데이트 ⑦ 주류 자동판매기(3건) ⑧ 스마트 도전(盜電) 방지 콘센트 등 15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공유경제부터 펫테크,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업종과 규모를 망라한 혁신사업이 이번 샌드박스를 통과했다”며 “최태원 회장이 지난 3월 대한상의 첫 행보로 가진 ‘스타트업과 대화’에서 건의 받은 공유주거 하우스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도 사업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유주거는 침실과 공부방을 겸한 개인 방을 갖고, 주방과 화장실, 카페 등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새로운 주거형태다. 한 세대 안에서 다수가 사
반려동물 살리기 5법을 대표발의 했던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7일 ‘인도적 반려동물 사체처리법’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반려동물의 사체가 인도적으로 처리되도록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며 그 추진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식품부가 1년에 얼마나 많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는지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반려동물 사체처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매년 양육되는 반려동물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동물장묘업체의 숫자는 부족한 상황이다. 12개 시·도(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에 단 57개의 업체만이 운영 중이다. 정운천 의원은 “반려동물 600만 가구, 1,500만 인구 시대에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이 되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이 사육의 개념에서 양육 개념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법안을 손질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이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어바웃펫과 함께 개인화된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사는 반려동물 가족 확대 및 전문성 있는 반려동물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맞춰 개인화된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케어 및 양육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이용자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으로,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 어바웃펫 김경환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기술 및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를 어바웃펫 서비스에 적용해 반려동물 용품 및 콘텐츠가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될 수 있도록 하고 ▲반려동물 데이터 공동 분석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통합에 협력한다. 아울러 양 사는 ▲연내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어바웃펫 입점을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GS리테일 유통망을 활용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펫 윈도
반려동물보험, 레저·여행보험, 날씨보험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전문 보험(미니보험)’이 다음달 도입된다. 이를 위해 보험사 자본금 설립 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6월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소액단기전문 보험사의 최소 자본금은 20억원으로 정했다. 기존에는 신규 종합보험사를 설립할 경우 300억원 이상의 높은 자본금이 필요했다. 이에 최근 5년간 신규보험사로 진입한 기업은 캐롯손보 1개뿐이었다. 최소 자본금을 20억원으로 정해 신규보험사의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반려동물보험, 레저·여행보험, 날씨보험, 변호사보험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혁신적인 보험상품 출시가 예상된다. 특히 금융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치료비와 관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640만 반려동물 가구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종합보험사의 반려동물 관련 보험 계약 건수는 약 2만2000건으로 등록 마릿수 대비 1.1%에 불과하다. 소액단기보험의 보험
한화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전문기업 스파크펫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 소재 스파크펫 플래그십 스토어 놀로스퀘어(Knollo Square)에서 임동일 한화손보 CPC전략실장, 추영주 스파크펫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펫클라우드(Pet Clou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화손보와 스파크펫을 비롯해 펫푸드, 미용, 유통, 데이터클라우드, 의료·연구 등 6개 분야 1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회사들은 각 회사별 수집 데이터 제공과 클라우드서버 구축, 단체 및 기관 연계, 법률자문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유일한 보험 파트너사인 한화손보는 반려동물의 건강, 미용, 행동, 소비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상생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펫보험의 일반화를 위해 스파크펫 등 반려동물 전문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특강을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방송 활동으로 시민에게 친근한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반려동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펫티켓 등에 대해 강의하고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바일 또는 PC 화면을 캡처 후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이 같은 명사특강을 7월, 9월에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문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지난 4월부터 기초적인 반려동물 돌봄부터 입양가정 교육, 사회화·예절 교육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