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오는 15일까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아듀! 2021년 펫페어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듀! 2021년 펫페어 어워드'는 올해 연말을 맞아 마지막으로 열리는 펫페어로, 그간 쿠팡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펫페어 기간 동안 한정 특가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구매 금액대 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와우 회원을 위해 베스트 상품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펫페어는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추천하기 위해 테마관을 나눠 기획했다. '올해를 빛낸 카테고리별 반려동물용품 BEST' 테마관에선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에 따라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펫 겨울산책 가이드' 테마관은 겨울을 맞이해 반려견과 함께 따뜻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집콕 냥이 필수품' 테마관은 추운 날씨에 집안 생활을 유지해야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PET PHARM)을 운영중인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팜(대표 윤성한)에 프리 시리즈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펫팜’은 2019년 12월에 설립된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이다. 전국 1,200여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팜 앱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가 1만회를 돌파했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창업초기 월 60만원 매출에서 시작한 펫팜은 올해 6월에는 월 매출액이 약 1억4천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하였다. 금년말 예상 매출은 약 14억원”이라고 밝혔다. 펫팜은 현재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공급과 함께 동물의약품을 공급받는 동물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역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여, 일반약국의 동물약국 개설을 도와주고, 동물의약품 반품 및 회수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작년도 기준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 2,370억원이다. 펫팜은 국내 최초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고 발빠르게 움직여 전국 1,200여
대전시는 1일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2000만 원을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사용해달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지정 기탁했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물품을 구매해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게 되면 사료와 간식, 패드 등 반려동물 필수품으로 구성한 5만 원 상당의 강아지 선물 꾸러미 또는 고양이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약 400마리의 반려동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 유기동물 입양율은 2018년 18%에서 올해 현재 32%로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기동물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이 안락사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주)동물의사 박효철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1월 30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와 박효철 대표, 고필옥 수의과대학 학장, 이영락 부산수의사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기부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 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효철 대표는 1993년 경상국립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 최대의 동물병원 프랜차이즈 인 ㈜쿨펫을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IT 플랫폼 기반 반려동물 바이오 전문업체 (주)동물의사 대표를 맡고 있다. (주)동물의사는 반려동물 코로나 백신과 PCR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박효철 대표는 대한수의사회 미래신사업추진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효철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분야에서 현재까지 없던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포항시는 28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자연속에서 서로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댕댕동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장한 포항댕댕동산(남구 오천읍 문덕리 1354)은 기존 4공단 근린공원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해 조성됐고, 소형견 2개, 중형견 1개, 대형견 1개, 프리존 2개 등 총 6개의 운동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둘레길,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동장 부지 면적으로는 국내에서 최대 규모이다. 중형견 운동장과 더불어 체구에 관계없이 모든 견종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존은 공공 반려동물 공원 중 최초로 조성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동절기는 오후 6시)이며, 화요일은 휴무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의사항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만 이용이 가능하다. 공원내 안전을 위해 13세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배변봉투, 안전줄 등을 반드시 지참해 배설물 발생시 즉시 수거와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개장한 댕댕동산에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가
갤러리아백화점이 유기동물 보호를 테마로 디자인 한 쇼핑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쇼핑백은 갤러리아가 다음달 31일까지 명품관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펫샵 '펫 부티크'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쇼핑백 종류는 두 가지다. 철조망 연출을 통한 유기견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제품, 유기견 안락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경각심을 전달하는 제품이 있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파란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반려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갤러리아 프렌즈'를 실시, 동물보호 단체뿐 아니라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 활동가와 영세 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25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은 3년간 매월 10%씩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월평균 판매량은 첫 판매 시작한 달인 지난 2018년 대비 11월 대비 약 21배에 달했다.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는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5배 증가했다. 반려동물용 상품은 이달 기준 약 700여개까지 확대됐다. 강아지와 고양이 간식과 주식 외에 반려동물 용품, 배변 및 위생 용품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해졌다. 반려동물이 어떤 사료를 선호할지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소용량과 샘플 사료도 취급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다음달 2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21 컬리 펫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펫 푸드부터 펫캉스까지 반려동물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5000원 할인이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7000원 할인이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가수 조정민이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조정민의 신곡 ‘오래 있어줘’가 공개됐다. ‘오래 있어줘’는 반려동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을 만드는 아크와 함께 이번 디지털 싱글 작업이 진행됐다. 조정민이 직접 작곡하고, 아크의 박기원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조정민은 14년째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축복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조정민과 축복이는 촬영 현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고.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식품을 만드는 아크 박기원 대표는 “반려동물을 위한 마음을 표현한 곡을 조정민씨와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여 하며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3일간 유한양행의 부스에는 7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토털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이며 반려동물 사업부문 확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윌로펫’ 중 반려견 사료가 먼저 출시되었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균형성을 갖춘 고품질 사료로 행사장의 찾은 반려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에 이목이 쏠렸다. 유한양행이 출시한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의약품이며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으로의 시업역역 확대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동반 건강을 의미하는 ‘원 헬스’(One Healt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박윤호)은 지난 17일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를 기념으로 2천만 원을 한국애견협회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 총 2곳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한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JT친애 왕왕콘테스트’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개최해온 업계 최초 반려견 마케팅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인 ‘NOT TOY(낫 토이) 챌린지’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챌린지는 5천 명 이상이 참여해 기부금 2천만 원을 적립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실제 약 5300여 명이 참여하며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부금은 동물보호단체 2곳에 전해졌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국애견협회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애견협회는 농림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애견 단체로,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정서적·신체적·사회적 기능의 향상 및 회복을 돕는 심리치료인 ‘동물매개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산시는 지난 19일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려동물과 공감·공유하는 ‘반려동물 건강문화교실’을 개최했다. 경산시 수의사회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움츠렸던 시민들의 공원 등 야외활동 증가에 발맞추어 남천 강변 둔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산시 수의사회(진량동물병원, 자인동물병원 등)를 주관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과 반려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등록도 함께 진행됐으며, 대구한의대에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반려동물 상식 퀴즈, 행동 교정 및 미용 요령 등 교육의 장을 마련했고, 반려동물을 동반한 동물교감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일환으로 주요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경산시수의사회 백필수 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 만큼 참석한 시민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7일 '펫코노미(petconomy)'를 우리말 '반려동물 산업'으로 바꿔 부르자고 권했다. 아울러 '푸드테크(food tech)'를 대체할 우리말로 '첨단 식품 기술'을 추천했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간식·영양제·의류 등 반려동물용품이나 교육, 의료 서비스 등을 가리킨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3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의미의 적절성, 활용성 등을 검토해 반려동물 산업을 대체어로 정했다. 여기에는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됐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8.3%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우리말 대체의 필요성에는 61.4%가 동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기술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 생산·가공 과정을 관리하는 기법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첨단 식품 기술로 대체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는 위원회다. 국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신한은행은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플랫폼 ‘쏠 펫(SOL PET)’을 신한은행 대표 통합 앱 쏠(SOL)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쏠 펫(SOL)’은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으로 신한 쏠(SOL)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먼저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브레멘’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참여형 반려동물 커뮤니티 ‘펫스타픽’을 선보인 후 향후 펫(PET) 관련 원스탑 상품·서비스, 보험, 적금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펫 금융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펫스타픽’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들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용품 중고장터, 반려동물 양육 정보 등의 정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 펫(SOL PET) 출시를 맞아 ‘서둘러라 집사’, ‘자랑해라 집사’, ‘또올려라 집사’ 3가지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을 게시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고객 9명과 첫 1개월간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린 고객 3명에게는 180만원 상당의 펫 전문 스튜디오 촬영권 및
창원시는 14일 오전 11시 펫-빌리지 반려견 놀이터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창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창원시 주최, 창원시수의사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람과 동물이 하나되는 창원’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가족과 시민들이 다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창원시수의사회장, 동물보호관련 단체장, 반려인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및 어질리티 체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이찬종 교수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 토크 강연을 비롯해 반려동물 건강 및 셀프미용을 주제로 한 강연과 아마추어 어질리티 경기를 유튜브 ‘견생폼사’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돼, 실시간 채팅 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에는 반려동물 가족 사진촬영, 캐리커쳐, 페이스페이팅,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유기동물 입양 및 펫티켓 홍보, 길고양이 공존 안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1차 개
아모레퍼시픽이 첫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푸몬스터'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푸푸몬스터는 아모레퍼시픽 내의 반려인들이 사내 스타트업 조직으로 선발돼 만든 브랜드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 집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을 의미한다. 반려가족의 동행을 응원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푸푸몬스터는 브랜드 출범과 함께 비건 펫 샴푸 2종을 유향, 무향으로 출시한다. 사람보다 표피가 얇아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만들었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의 풍부하고 순한 거품이 특징이며,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이 컨디셔너 역할을 해 별도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10가지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연약한 반려동물 피모에 부담을 줄였다. 특히 반려동물의 후각이 사람보다 예민하다는 점에 주목해 유향 샴푸의 경우, 사내 수의사의 자문을 받은 후 전문 조향사와 함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향으로 만들었다. FEMA(미국 식품향료 생산자 협회)의 식품 사용 가능 향료만 사용해 반려동물이 피모를 핥아도 안심할 수 있다. 향에 민감한 반려동물을 위한 무향 타입의 샴푸도 함께 출시했다. 무향 샴푸의 경우 한 번에 하나씩 뜯어서 사용할 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