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도쿄올림픽을 비롯하여 각국의 국내외적인 대부분의 행사가 최소 되었으나 최근 중국의 경우 각 지역에서의 행사개최가 시작됨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최대 반려동물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금년 여름 8월 19일(수) ~ 8월 23일(일)간 5일 동안에 걸쳐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www.petfairasia.com)이다. 상하이 개최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는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이 23회째가 되는 빅 이벤트인데 금년경우에는 78개국에서 2천여개 회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한국은 중국의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에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26개 회사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 참가희망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 및 신청금 두 가지가 모두 완료시에 신청 완료되는 형식인데 신청기간은 3.16~4.23(금) 18시까지이며 참가신청금은 1 부스 기준 당 250만원이나 참가비총액은 약 300만원이며 참가비는 총 2 차에 걸쳐 납부가능하다. Frost & Sullivan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는 총 9978만 가구로 2013년 6934만 가구에 비해 43
똑같은 개 두 마리. 하지만 그들은 쌍둥이가 아니다. 그들은 친척관계도 아니며 복제품이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의 호황으로 인해 사육업자들이 복제를 시작하게 된 것은 중국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복제강아지는 온화한 성격을 지닌 비글들이다. 지난 8월 일본언론 NHK에 따르면 강아지복제 회사는 복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세포들을 배양하는 연구실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은 개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다음 다른 개의 세포핵을 이식하는 것을 포함한다. 개를 복제하는 데는 약 5만 5천 달러가 들며 중국전역에서 문의가 들어온다 한다. 이 회사 부사장은 올해 100~200개의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몇 년 후에는 연간 300~500개의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다. 그는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고 반려동물 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샤오빙과 그녀의 어머니는 충칭시 출신으로, 강아지복제 회사의 첫 고객 중 한 명이다. 그들의 개 Kandou는 이제 10살이 되었고, 나이가 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오빙 모녀는 Kandou를 잃는다는 생각은 견디기 힘들다고 말하며 그들은 복제의 경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