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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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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서대문 내품애센터' 개소

유기견 보호실·놀이실·미용실·놀이터 갖춰…동물문화교실 운영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을 담당한다.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유기견 최대 18마리 수용)과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이, 2층에는 체험교육장과 커뮤니티룸이, 옥탑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가 들어섰다.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소식에서는 개소 행사 외에도 ▲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연희동 산2-14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길과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영천동 5-644 일대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