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2,500마리의 진료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2024년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 원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 92개소였던 ‘우리동네 동물병원’이 114개소로 늘어나 반려동물의 병원 진료 접근성이 보다 개선된다.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진료받을 수 있다. 반려견·반려묘 모두 ‘동물등록’ 되어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필수 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중성화수술)로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반려동물
DB손해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차량에 동승 중인 반려동물이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경우에 위로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국내의 반려 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나 반려동물의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했지만 이를 대비해 별도로 펫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거나 다친 경우, 물적 손해로 간주해 가해 차량 자동차보험의 대물 배상 담보로 보상이 돼왔다. 이에 반려동물 소유자는 가해 차량의 과실 정도에 따라 제한된 보상만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운전자 본인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DB손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반려동물의 피해까지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며 차대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는 경우 최대 1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3월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원적산공원 반려동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연휴 등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권역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모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이용 환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 담양군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가 목적과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반려·유기동물 지원사업을 준비한다. 군은 2022년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했으며, 버려진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공공진료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 공공진료소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물입양 시 소요되는 보험 등을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달성을 통해 확보한 관계 인구에 답례품으로 반려동물 간식인 ‘펫푸드’를 제시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30여 명이 함께하는 유기동물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동물복지 실현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12년 넘게 광주대교구장으로 사목해 온 김희중 대주교는 입양센터를 통해 3마리의 강아지를 입양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인천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키 위해 지원한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돼 앱(풉풉, PUPPOOP) 및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 했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한 △회
경북 구미시에 반려동물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에서 시의원, 지역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옥성면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문화공원에 대한 위치 적합도 분석, 경제적 파급 효과,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로드맵 제시 등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타지자체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해 시민과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동물 친화적 공간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3월 중 옥성면 주민과 함께 중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최종 보고회를 거쳐 용역 결과는 4월 말에 나올 예정이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용역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할 것이며, 생명존중에서 문화, 관광, 지역의 신성장 발전까지 책임지는 구미 반려동물 복합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내 첫 펫 보험 전문 보험사 설립을 목적으로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이 설립됐다. 올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아직 가입률이 적은 펫보험 시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은 컴퍼니빌더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8억 5000만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펫 전문 보험사 신규 설립인가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파우치는 국내 최초의 펫 보험인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개발자이자 토스 및 토스인슈어런스 전 사업전략리드를 지냈던 서윤석 대표가 이끌고 있다. 설립과 동시에 컴퍼니빌더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8억500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인 펫 전문 보험사 신규 설립 인가를 준비한다. 국내 반려동물보험 시장은 최근 5년 간 25배 성장하며 연평균 40~5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도 나서 펫 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난해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진입을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다.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의 브랜드 파우치(PAWCHI)는 동물을 상징하는 파우(PAW)와 다스릴 치(CHI)의 합성어로 중요한 물건을 담는 파우치와 동음어로 동물을 치유하고 케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태안군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도 재개된다. 군은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 도착→해넘이 감상→네이처월드 ‘태안 빛축제’ 관람→태안 향토음식 시식→당일 밤 복귀하는 것으로, 짧은 시간에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가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200팀을 추가 모집키로 하고 이번 상품 개발에 나섰다. 특히, 출발지를 서울·경기권에 한정하지 않고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지까지 확대하는 등 수도권 외 지역의 반려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수료한 반려견 전문 여행 가이드 ‘펫가이더’를 10명 당 1명씩 배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홈페이지(pet
전남도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 9개 사업에 총 6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동물보호센터 이전·설치 및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에 33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 반려동물 보호‧복지 향상에 68억 투입. [사진=전남도] 2024.02.13 ej7648@newspim.com동물 보호·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 등록비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및 구조보호비 지원, 길고양이 및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 반려동물 소유자 등 도민이 공감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해남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비로 3억 원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입양홍보실, 산책로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다. 총사업비 75억 원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담양, 곡성, 진도에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이전해 설치하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 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KB국민은행이 올해 1월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 내 반려인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펫(Pet)세권 입지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펫세권 입지 순위를 7일 발표했다. ‘펫(Pet)세권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우연컴퍼니·펫온과 제휴해 지난해 11월 KB부동산 단지정보 페이지 내 선보인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카페 및 음식점, 동물병원, 미용실, 펫몰, 호텔 등 업체 정보를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기준 1㎞ 이내 거리 순으로 보여준다. 지난달에는 KB부동산 지도 내 입지 서비스에도 펫세권을 적용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장소를 지도 내 동물발자국 모양의 마커로 표기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KB부동산이 서울시 펫세권 업체 8,873곳의 업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포구(1084개) ▲강남구(837개) ▲용산구(608개) ▲송파구(569개) ▲성동구(433개) ▲강서구(421개) ▲서초구(414개) ▲광진구(343개) ▲은평구(325개) ▲영등포구(320개) 등의 순으로 펫세권 업종이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이 뽑은 펫세권 입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마포구·강남구·용산구 3개구는 반려동물과 동반입장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4월 27일 시행 예정인 「동물보호법」 위임사항 등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하 개정령안)을 2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① 맹견사육허가제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절차 등 구체적 내용 규정, ② 맹견수입신고 의무화 및 맹견 취급영업 시설·인력 기준 도입, ③ 실내 공용공간에서 맹견관리 의무 강화, ④ 동물생산업 부모견 동물등록제 도입, 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시행, ⑥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제도 고도화 및 표시기준 마련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4월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고로,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공고 및 의견제출 절차는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 화성시민이라면 무료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사업 참여 동물병원에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와 동물등록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등록대상동물 소유자에게는 동물등록 자부담비용을 지원해, 시민이 사업시행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방식으로 동물등록할 경우 무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선착순 2000마리에 대해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유자의 등록대상동물(개 또는 고양이)이다. 올해는 총 38개소 동물병원이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동물병원 목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과 동물보호의식을 강화하고 유실동물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동물등록은 함께하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게 된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이 일본 최대 국제 뷰티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4(COSME TOKYO 2024)'에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 8종을 선보이고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열린 '코스메위크 도쿄 2024'는 전 세계 18개국 75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대웅펫은 이번 행사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5종 △임펙타민펫 강아지·고양이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을 비롯해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1종 △'에피클', 고단백 영양 간식 2종 △애니웜 큰곰스틱 고구마·연어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와 오프라인 수입 및 유통 대리상을 발굴하는 등 일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42곳 이상의 유통 대리상과의 교류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제품에 대해 알리며 일본 반려동물 시장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웅펫은 일본 반려동물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전시를 계기로 현지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전국 지자체는 설 연휴(2.9.~2.12.)에 빈틈없이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하여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해당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동물 분실’)를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사전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 내·외장칩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한 반환이 가능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 동물병원’의 정보를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 및 국가동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