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돕는 11번가 희망쇼핑, 보름만에 7000명 참여

  • 등록 2021.03.29 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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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유기ㆍ반려동물을 지원하는‘희망쇼핑 캠페인’이 고객의 전폭적인 참여와 공감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희망 가득 챌린지에 보름간 7000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 챌린지로 1000건 달성시 11번가가 동물 자유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한다. 11번가는 챌린지 첫날 목표를 달성해 종료일까지 1000건 이후 게시물 1건당 1100원씩 기부,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영상 내레이션, 편곡, 노래에 직접 참여한 ‘쇼핑, 희망이 되다’ 유튜브 영상은게시 25일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동물자유연대에도 11번가의 캠페인 효과로 3월 들어 후원과 입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11번가가 입양 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입양키트’를 반려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3곳의 유튜버가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총 69만여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입양키트를 언박싱하며 세부물품에 대한 반려동물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어 펫팸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ㆍ반려동물을 돕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은 올 한 해 계속된다. 현재까지 제주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15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입양됐고 입양키트 제공 및 건강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입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 전파를 위한 공감 캠페인 뿐 아니라 의료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20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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