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6.4℃
  • 맑음고창 10.2℃
  • 구름조금제주 15.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문화/행사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2027년 준공 목표

유기동물 보호·입양·교육 기능 통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진주시가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30일 시청에서 시상식과 설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4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능성·친환경성·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동물보호센터’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효율적인 동선 계획, 입양·진료·교육 기능의 유기적 연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공간 확충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판문동 산 167-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990㎡, 건축면적 9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유기동물 보호동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유기견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밀 상태인 기존 집현면 유기동물보호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입양·교육 기능을 강화해 유기동물의 재입양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근 판문동 106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해 보호·치료·교육·문화 기능이 통합된 도시형 반려동물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유기동물의 생명 보호와 반려문화 확산의 모범사례가 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어울리는 진주의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닌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