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펫고등학교가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학생부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반려동물 훈련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교 3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탐지 능력, 장애물 수행 능력, 반려견과의 협업 등 다양한 기술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탐지견 경기다.
한국펫고는 올해 대회에서 관세청장배 탐지 부문 고등학교 최초 수상자를 배출하며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OO 학생은 뛰어난 집중력과 냄새 판별 능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 고교생으로는 처음으로 해당 부문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학생들의 활약은 장애물 극복 능력을 평가하는 어질리티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다양한 체급이 참가한 비기너 클래스에서 한국펫고 학생들은 스몰 체급 최우수상(최OO), 인터미디어트 체급 최우수상(김OO), 미디움 체급 우수상(박OO)을 차례로 수상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체급별 고른 성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준비와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최OO 학생은 “올해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하면서 각 분야의 경쟁도 훨씬 치열했지만, 함께 연습한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뻤다”며 “한국펫고 친구들이 실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펫고등학교는 실무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탐지, 훈련, 행동 교정,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올해 4월 열린 2025 KKC Obedience Championship 반려견 복종 훈련대회 및 동반견 챔피언십에서도 학생부와 일반부 전 부문에서 입상하며 이미 실전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신동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경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반려동물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