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해 12월 31일‘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사업들을 시행 중에 있다. 먼저 작년 10월 1일부터 전국 최초 시행하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에 참여한 경남수의사회 창원지부 산하 동물병원에 대해서는 진료비 표시장비 지원을 위해 도비 8백 7십 5만원을 창원시에 교부해 지금은 창원시수의사회에서 표시장비 선정 중에 있고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실·유기되는 동물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사업에 6천두분, 2억 4천만원의 사업비을 확보해, 유사 사업을 해오고 있던 축산부서에 사업을 이관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은 예상과 달리 신청자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말 현재, 도내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예상했던 것보다도 상당히 밑도는 수준이다. 그 원인으로는 일부 시군에서 올해 당초 예산 미확보로 사업진행이 지연됐고 부서 내 업무분장이 늦어짐에 따라 올초부터 시군 단위로 홍보가 부족해 결국엔 사업대상자 선정도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남도는 다시 한 번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홍보 강화를 위해 시군 누리집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정서적 위안을 위해 반려동·식물을 키우는 반려인구가 15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KB그룹 경영연구소의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인구는 약 1448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반려동·식물 관련 물품 수요가 증가하며 디자인 출원도 활발해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식물 관련 물품 디자인 출원이 지난 6년간 연평균 21%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반려동물 용품 출원은 전년대비 약 34% 증가, 반려식물 용품 출원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해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반려동물 동반가구) 문화가 정착되며 △입양 △양육 △사후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했다. 이에, 인큐베이터부터 유골함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출원 중이다. 옷·악세서리 등 착용품 출원은 전년 대비 약 61% 증가했다. 그중 인식표는 동물등록제의 의무 시행에 따라 입양단계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KB금융그룹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반려 동물 양육가구는 604만에 달한다. 1일 KB금융그룹은 ‘KB반려행복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반려행복 패키지’는 지난 2017년 출시했던 ‘KB펫코노미 패키지’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반려동물 친화적인 네이밍은 물론, 상품성을 개선하고 부가서비스를 강화하여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 40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 만족도 및 선호 혜택 조사결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케어활동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사고와 배상 ▲반려동물 용품 구입 및의료비에 대한 비용절감 등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B반려행복 패키지’는 이러한 반려가구의 니즈를 반영하여 ‘KB반려행복적금’, ‘KB반려행복신탁’, ‘Liiv M 반려행복 LTE요금제’, ‘KB반려행복펫보험’, ‘KB국민 반려愛카드’ 등 총 5가지 상품과 반려업종 관련 할인 혜택, 스마트홈 펫케어 패키지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선호할 만한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향후에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가 동물을 자발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인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새롭게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에 동물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정보가 바뀐 경우,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각각 해당 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잃어버린 날부터 10일 이내 알려야 한다. 이처럼 소유자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소유자·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동물보호센터·동물보호단체·동물판매업소 등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전국에서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 공원 등 공공장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수퍼마켓 GS더프레시 직원들의 구형 유니폼으로 만든 반려동물용 가슴줄(하네스) 50개를 유기견 보호센터인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경기 남양주 소재의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동물보호센터)에서 김명종 GS리테일 전략부문장, 김민희 레미디 대표이사, 윤정임 온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개의 하네스를 전달하는 기부식을 열었다. 하네스는 GS25, GS더프레시의 구형 유니폼을 그대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3~7㎏ 정도의 소·중형견에 적합한 사이즈(가슴둘레: 38~46cm)의 H타입으로 제작했다. 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리드 줄과 기능성 안감을 사용해 고객과 반려동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하네스를 기부하게 된 배경에는 GS리테일에 그동안 쌓여 있던 구형의 유니폼과 찢어지고 훼손돼 입지 않는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해 친환경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김명종 전략부문장은 "기업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는 반면,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1인 동물 병원의 수의사나 신임 수의사들의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을 도와 동물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5G MEC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전북 군산시는 동물등록 비율을 높이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을 이용한 랩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군산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통해 구조된 개체가 1,657마리에 달하고, 이 중 958마리는 입양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입양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새 주인을 맞이하기를 기다리는 동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운영 중인 군산 유기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입양센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입양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입양인에게 최대 1마리당 25만원까지 병원비, 예방주사비 등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학천 농업축산과 과장은 “반려동물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 뿐만 아니라, 시골 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억제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기쇠꼬챙이를 이용해 개를 불법 도살하고 질병에 걸린 동물을 치료하지 않는 등 동물을 학대하거나 등록을 하지 않고 반려동물 관련 영업행위를 한 업자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동물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53곳 65건을 형사입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7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4건 ▲무등록 동물판매업 1건 ▲무등록 미용업 24건 ▲무등록 동물전시업·위탁관리업 10건 ▲가축분뇨법 위반 5건 ▲물환경보전법 위반 3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9건 ▲기타 2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 농장에서 개를 사육하던 소유주 3명은 동물학대혐의로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ㄱ’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개 10마리를 다른 개가 보는 앞에서 전기쇠꼬챙이로 감전시켜 죽이고, 이때 발생한 혈액 약 1.5L를 하수관로를 통해 무단 투기했다. 또한 개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키우던 개의 먹이로 주기도 했다. ‘ㄴ’씨는 지난 겨울 장염에 걸린 반려견 6마리를 치료도 하지 않고 방치해 죽게 한 혐의로, ‘ㄷ’씨는 음식물폐기물
번호안내114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전화문의는 약 28만건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과거 문의 대부분이 동물병원과 애견용품 판매점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반려동물 동승가능 택시, 반려동물 입양, 펫 사진관, 펫 보험, 24시간 동물병원 등으로 세분화됐다는 것이다. 번호안내114는 이번 데이터 베이스(DB) 정비를 통해 위와 같은 다양한 문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KT IS와 KT CS가 반려인 1500만명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관련 약 1만9000개의 번호DB를 새롭게 정비해 안내한다. 번호안내114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공기관 전화번호도 안내한다. 반려동물 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유기동물 입양비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유기동물 신고 및 접수가 가능한 동물보호센터의 전화번호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휴가철 반려동물 동반 국내 여행이 급증하는 만큼 여행지에서의 반려동물 응급상황 발생 건수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 경우 번호안내114에 문의하면 가까운 동물병원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ARS가 아닌 상담사의 목소리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반려동물의 식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려동물 유통경로를 단축해 생산업자와 입양희망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도민 76%가 찬성했다. 입양경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지인이나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 등 무상으로 받는 비중과 돈을 주고 '구매'하는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경로를 묻는 말(중복 응답)에는 지인 무료(45%), 유기동물 보호·입양센터(7%), 모르는 사람 무료(5%) 등이 57%였으며, 오프라인 판매업체(33%), 지인 유료(10%), 모르는 사람 유료(5%), 온라인 판매업체(4%) 등 '유료 경로'가 53%였다.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 입양경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센터 입양'(42%)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인 무료
인터파크가 ‘썸머 펫 위크’ 반려동물 인기 상품 프로모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번 ‘썸머 펫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전문 MD가 엄선한 여름철 반려동물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인터파크는 프로모션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여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 반려견과 반려묘 등으로 상품을 구분하고, 세부적으로는 사료, 미용, 건강, 장난감 등으로 분류하여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반려견 덴탈껌으로 유명한 윔지스의 인기 상품들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무료 배송(일부 상품 대상), 1+1 이벤트, 신용카드 청구할인 등의 풍성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윔지스 플로우랩 칫솔, 북극곰 반려동물 쿨매트, 웰니스 캔 쁘띠앙뜨레 미니필렛 구운 닭고기, 이나바 챠오 우마미 츄르 가다랑어, 벅시캣 에어 그린 자연향 2.95kg, 모던캣 얼티메이트 수직 스크래쳐 등이 있다. 최미진 인터파크 MD사업팀 담당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썸머 펫 위크’ 프로모션이 풍성한 혜택을 통해 여름철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반려인들의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동물 소유자(이하 ‘반려인’)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수는 16만가구(반려인 38만명, 반려동물 25만마리 추정)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반려인의 양적 성장은 이뤄지고 있는 반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등록을 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체득하는 질적 성장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유기동물 발생도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6% 증가했다. 특히 광주시 동물보호소에 최근 5년간 입소된 유기동물은 원래 주인에게 반환 16%, 입양 30%, 자연사 45%, 인도적처리 9% 등 순으로 자연사가 많은 실정이다. 입양률의 경우 전국 평균 33%보다 3% 가량 낮아 유기동물의 입양 홍보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시작된 입양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2019년 217마리, 2020년 164마리 등 수준으로, 연간 동물보호소에서 반려인의 유기동물 입양두수가 991마리(최근 5년 연간 평균마리수)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모든 입양자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가기는 어려웠다.
둥글개 봉사단이 11~ 13일(금,토,일)까지 대구 광역시 엑스코 서관에서 진행되는 대구 펫쇼에 참석해 바른산책문화와 반려동물 교육캠페인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 의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테스트를 통해 전국 바른산책문화 만들기와 펫티켓 에티켓 지키기 책임감있는 보호자가 되기위한 노력을 기여하고 있다. 각프로 그램은 6월11일 금요일 대구시 엑스포 서관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박람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반려견 에티켓 지키기 OX퀴즈를 통해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매너에 대한 교육의 시간과 KCMC 매너견 대회를 개최하였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서 타인에대한 배려를 위한 예절교육은 필수이고, 보호자 스스로가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했다. 12일 토요일 이웅종 교수의 "바른 산책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 사회에서의 반려견 산책이란? 복잡하고 시끄러운 환경으로 개도 힘들고 보호자도 힘들다고 이웅종교수는 강조했다.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소통하는 산책을 하기 위해서 이제는, 산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을 서비스하고 있는 알파도(대표 지영호)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AI헬스케어 모니터링 홈 주치의가 되는 서비스 개발에 성공, 7월부터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인 ‘A+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파도펫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인 소변 자가 건강진단키트와 AI 펫바디 등 다양한 체외 진단기 서비스를 통합한 알파도펫 모바일 앱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반기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멤버십’은 반려동물 개별 특성에 맞는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가입 유형에 따라 지정된 체외진단기가 매월 정기 배송된다. 반려인들은 알파도펫+ 앱을 실행해 AI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알파도펫+(플러스)과 연결된 AI, 빅데이터,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알파닥터챠트, 질병사전, 외형체크, 소변검사 등 반려동물의 헬스케어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메인 3D 이미지로 대화할 수 있는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7월부터 전
전북 정읍시는 14일 전북도와 ㈜케어사이드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어사이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만4310㎡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생산 시설 등을 갖춘다. 또 지역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성남시 라이온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됐으며 20여년 동안 오로지 반려·산업 동물의약품 사업에 전념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연 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매출성장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동물의약품 국내 총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기준 1조2040억원이며 매년 7% 이상 성장하고 있는 전망이 좋은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