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반려동물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가에 선보이는 ‘6월 펫페어’를 진행한다. 9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먼 종합 영양특식 7종, 14개, 포켄스 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토우 송어 앤 훈제연어 건식사료 7.5kg, 캣퓨어 미니스틱 4종 콤보 40개입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즉시할인 카테고리관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공용용품 등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를 더했다. 강아지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ㆍ영양제, 배변용품, 패션ㆍ액세서리, 외출용품, 매트ㆍ안전문, 급식용품, 장난감ㆍ훈련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양이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ㆍ영양제, 모래, 캣타워ㆍ스크래처, 장난감ㆍ훈련용품, 화장실 등을 판매한다. 공용용품에서는 목욕ㆍ미용ㆍ건강, 하우스ㆍ이동장ㆍ방석, 수족관ㆍ파충류ㆍ기타동물 등도 특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보호·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지자체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8개반, 3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동물생산·판매·수입업 영업자 약 100곳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시설 기준, 사육․분만·격리실 구분 설치, 적정사육두수 준수 여부, 출산 사이 기간(8개월) 준수 여부 등을 △동물판매업은 동물판매 계약서 제공 여부 및 내용의 적정성, 판매 월령(개·고양이 2개월 이상) 준수 및 동물 등록신청 후 판매 여부, 미성년자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무허가(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서비스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동물보호법 등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1층 중앙행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신세계와 레미투미가 협업한 반려동물 전용 방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전용 상품은 조선호텔의 최상급 린넨 침구를 재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반려동물 영업자의 책임있는 동물보호관리 및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6월 한달간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 영업장은 동물판매업, 동물미용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생산업, 동물장묘업 등 7개 업종 261개소로 업종별 시설과 인력기준 충족 여부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영업장을 방문하여 동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육·관리하고 전염병 발생이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는지, 동물을 종류와 특성별로 구분하고 개체별로 관리하고 있는지 적정한 사육·격리공간을 제공하고 동물학대 사항은 없는지 등을 확인 점검한다. 동물판매업과 동물생산업의 경우에는 개체관리카드와 거래내역서를 작성 하고 2년 이상 보관하는지, 판매가능한 월령을 준수하는지, 소비자에게 적정한 내용의 계약서를 제공하는지 중점 점검하고 시는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동물보호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거래질서 확립으로 소비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6월 4일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3개 지자체와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4개 광역지자체의 해변에서 본격적으로 반려해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미국 전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당초 반려해변의 명칭은 ‘해변 입양’이었으나, 해수부는 지난해 7월 해변입양사업 명칭 공모전을 통해 ‘반려해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9월 제주도와 첫 번째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맥주, 하이트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각각 제주도 금능, 표선,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맡아 관리하는 반려해변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반려해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지자체는 반려해변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반려해변 정화활동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참여자의 반려해변 활동을 지원하고,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반려해변사업의 전국적인 확산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참여자 포상, 홍보 등의
나만의 방을 갖고 주방, 욕실, 카페 등을 공유하는 ‘공유주거 하우스’, 우리집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음식을 만들어주는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등의 운영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① 공유주거 하우스 ②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③ 주유소 내 연료전지 구축 ④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무확인 서비스 ⑤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6건) ⑥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무선업데이트 ⑦ 주류 자동판매기(3건) ⑧ 스마트 도전(盜電) 방지 콘센트 등 15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공유경제부터 펫테크,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업종과 규모를 망라한 혁신사업이 이번 샌드박스를 통과했다”며 “최태원 회장이 지난 3월 대한상의 첫 행보로 가진 ‘스타트업과 대화’에서 건의 받은 공유주거 하우스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도 사업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유주거는 침실과 공부방을 겸한 개인 방을 갖고, 주방과 화장실, 카페 등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새로운 주거형태다. 한 세대 안에서 다수가 사
반려동물 살리기 5법을 대표발의 했던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7일 ‘인도적 반려동물 사체처리법’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반려동물의 사체가 인도적으로 처리되도록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며 그 추진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식품부가 1년에 얼마나 많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는지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반려동물 사체처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매년 양육되는 반려동물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동물장묘업체의 숫자는 부족한 상황이다. 12개 시·도(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에 단 57개의 업체만이 운영 중이다. 정운천 의원은 “반려동물 600만 가구, 1,500만 인구 시대에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이 되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이 사육의 개념에서 양육 개념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법안을 손질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이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어바웃펫과 함께 개인화된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사는 반려동물 가족 확대 및 전문성 있는 반려동물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맞춰 개인화된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케어 및 양육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이용자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으로,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 어바웃펫 김경환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기술 및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를 어바웃펫 서비스에 적용해 반려동물 용품 및 콘텐츠가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될 수 있도록 하고 ▲반려동물 데이터 공동 분석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통합에 협력한다. 아울러 양 사는 ▲연내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어바웃펫 입점을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GS리테일 유통망을 활용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펫 윈도
반려동물보험, 레저·여행보험, 날씨보험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전문 보험(미니보험)’이 다음달 도입된다. 이를 위해 보험사 자본금 설립 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6월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소액단기전문 보험사의 최소 자본금은 20억원으로 정했다. 기존에는 신규 종합보험사를 설립할 경우 300억원 이상의 높은 자본금이 필요했다. 이에 최근 5년간 신규보험사로 진입한 기업은 캐롯손보 1개뿐이었다. 최소 자본금을 20억원으로 정해 신규보험사의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반려동물보험, 레저·여행보험, 날씨보험, 변호사보험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혁신적인 보험상품 출시가 예상된다. 특히 금융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치료비와 관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640만 반려동물 가구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종합보험사의 반려동물 관련 보험 계약 건수는 약 2만2000건으로 등록 마릿수 대비 1.1%에 불과하다. 소액단기보험의 보험
한화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전문기업 스파크펫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 소재 스파크펫 플래그십 스토어 놀로스퀘어(Knollo Square)에서 임동일 한화손보 CPC전략실장, 추영주 스파크펫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펫클라우드(Pet Clou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화손보와 스파크펫을 비롯해 펫푸드, 미용, 유통, 데이터클라우드, 의료·연구 등 6개 분야 1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회사들은 각 회사별 수집 데이터 제공과 클라우드서버 구축, 단체 및 기관 연계, 법률자문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유일한 보험 파트너사인 한화손보는 반려동물의 건강, 미용, 행동, 소비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상생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펫보험의 일반화를 위해 스파크펫 등 반려동물 전문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특강을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방송 활동으로 시민에게 친근한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반려동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펫티켓 등에 대해 강의하고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바일 또는 PC 화면을 캡처 후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이 같은 명사특강을 7월, 9월에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문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지난 4월부터 기초적인 반려동물 돌봄부터 입양가정 교육, 사회화·예절 교육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 내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광진구민으로, 지역 내 또는 전국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후 6개월 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입양동물 1마리당 의료·미용 서비스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최대 100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는 먼저 구민이 입양비 지원 신청 후 협약업체와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진료 등을 진행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다음달에 최대 20만원이 환급되는 순이다. 특히, 동물보호 관련 전문업체인 ‘언플러그드펫’과의 협약을 통해 진료 시 목욕·미용 서비스, 양육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 분양확인서 및 동물등록증 사본, 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 천만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버려지는 동물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생명 존
지난해 유실·유기 동물은 약 13만 마리로 이 가운데 20%는 안락사 처리됐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업과 종사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담은 '2020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23만5637마리로 누적 등록 반려견의 총 숫자는 232만1701마리로 조사됐다. 2014년부터 시행된 반려동물 등록제를 통해 등록 마릿수는 2017년 117만6000마리, 2018년 130만4000마리, 2019년 209만2000마리, 2020년 232만1000마리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보호센터는 280곳으로 전년보다 3.9% 늘어난 13만401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보호 조치했다. 구조 또는 보호된 유실·유기동물 수는 전년보다 3.9% 줄었다. 유형별로는 개가 73.1%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25.7%, 기타 1.2%가 뒤를 이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중 29.6%는 분양 조치됐고, 자연사 25.1%, 안락사 20.8%, 소유주 인도 11.4%, 보호 중 10.4
경기도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올해 5월부터 ‘2021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도민들로 해금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 ‘똑독하개’를 수원 ‘경기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입양전·후교육, 행동교정교육, 생명존중교육, 펫시터 양성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교육은 방학기간인 7~8월 2개월간 실시하며 펫시터 양성과정은 강의 수료 후 펫시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관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에 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나 지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유기동물의 보호센터 입소와 새 가족의 만남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 동화는 물론, 유기동물 공개입양 미니 다큐 ‘가족의 발견’을 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명 동물훈련사이자 수의
DB손해보험이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 지난 16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DB손보는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1년간 제공하며, 서울시는 해당 상품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DB손보는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 건강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도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단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