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은 오수시장 상인회교육장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오수면 오수리 일원 23만8000㎡ 구역 내에서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기로 했다.
이는 반려동물 특화사업으로, 반려 스쿨, 반려동물 특화거리, 반려 하우스 조성을 통해 전국 600만 반려동물 가구에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근 오수고등학교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신설된 가운데 군은 발 빠르게 전주기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교육지원과 취업, 창업에도 연계되도록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오수면은 공모사업 지역특화 재생 유형으로써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오수만의 특화된 재생모델로 공모에 선정되도록 주력하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