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1일 반려동물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강릉시 펫파크' 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13억 원을 투입해 성산면 산북리 1195번지(동물사랑센터 옆)에 9328㎡ 규모로 조성, 내년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이다.
주요시설로는 반려동물놀이터, 동반산책로, 견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 쉼터' 등이 있다.
강릉시는 펫파크를 무료이용시설로 운영하고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해 강릉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펫파크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