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5월, 9월 매주 일요일에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반려동물 교실은 월드컵공원의 반려견 놀이터 1곳에서만 월 1회씩 4회 과정의 프로그램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총 8회 진행했다.
올해 반려동물 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10시~12시)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후(3시~5시)에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한다.
1개월간 총 4회 과정을 5월과 9월 두 차례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이해하기,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등이 이뤄진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교실이 반려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훈련,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했다"며 "반려견과 함께 배우는 현장교육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