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원장은 최근 온라인 반려동물 매거진 야호펫에서 ‘건강클리닉 무료 상담코너’를 개설했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코너를 방문해 질문을 남기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한 반려인이 2세 수컷 말티즈와 관련한 고민을 상담받았다.
김 원장이 무료 상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년 전 서울 영등포구청 앞에서 동물병원을 할 때에도 홈페이지에서 하루 10건의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동물진료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병원에서도 무료 상담을 진행하곤 하지만 대부분 손님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결론이 상술로 끝나곤 한다. 하지만 김 원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심성의껏 상담에 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김 원장은 “그동안에는 수의사들이 반려동물이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낄 때만 치료를 권했지만, 이제는 정신적 부분까지 케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