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등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다묘양육백서’ 저자와의 만남(이수정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 △행동상담 △비문 등록 △위생·미용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이리와 최강견 선발’ 프로그램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가족사랑 생명존중 사진전’에 참여할 시민은 안양시 동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21일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리베펫(Liebepet)'의 맞춤형 영양제 제품군 '보령 리베펫 닥터(Liebepet Dr.)'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을 세분화하여 각 문제에 특화된 기능성 원료를 배합한 분말형 영양제다. 기존에 영양 간식 위주로 구성되었던 리베펫 브랜드는 건강 고민별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신제품 라인업은 총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종합 건강을 위한 제품에는 유산균, 보스웰리아, 루테인, 스피루리나가 포함되어 있으며, 구강 건강에는 스피루리나, 관절 건강에는 보스웰리아, 눈 건강에는 루테인이 주요 성분으로 배합되었다. 또한 면역 케어 제품에는 초유와 코엔자임Q10이, 피모 건강 제품에는 피쉬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특정 건강 문제에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군의 주요 특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수준의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를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보존제와 향료 같은 합성 첨가물을 배제하여 반려동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와 수신 VIP 고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고객은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폰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하나원큐’ 앱 쿠폰함으로 자동 지급된다. 이번 혜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하나은행 측은 "기존에는 고객과 가족들에게만 한정해 제공하던 고객 우대 서비스의 대상을,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로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생 여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 특화 공간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해소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구는 올해 모집 인원을 최대 44가구로 확대했으며, 상반기에는 20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는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자택에 방문하여 사전상담과 3회의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교육 종료 후에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한 동영상과 SNS로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며,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행동교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 참가한 반려동물은 총 36마리로, 주요 문제행동으로는 ▲짖음 ▲입질 ▲경계행동 ▲공격적 행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펫박람회 ‘2025 메가주(MEGAZOO)’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번 홍보관에는 공사와 함께 울산, 태안, 순천, 포천, 익산, 경주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관람객은 지역별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관광지, 체험행사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와 여행 펫티켓을 주제로 펼쳐지는 OX퀴즈, 공식 인스타그램 견문잡지사 팔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반려동물 즉석 사진 액자, 반려동물 어메니티, 웰컴키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 설채현의 ‘독독(dog, dog)! 여행을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 하이커그라운드(서울 중구 청계천 소재)에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낯선 환경과 여행을 두려워하는 반려견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으로, 반려견의 행동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강원 영월군은 내달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유기 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다. 지역 동물병원을 통해 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등록 또는 목걸이형 외장칩을 부착하는 외장형 등록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오는 7월 1~31일 미등록자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원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반려견 등록과 함께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반려견 등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닌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있는 보호의 첫걸음으로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11일 돌봄 취약가구에 '반려동물 미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19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선정된 가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반려동물 미용비를 마리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월 29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양육 중인 가구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미용비' 지원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 태안군이 8일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최대 5만원을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23일부터 6월30일까지 군 소재 200여 곳의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9일부터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포함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원으로 7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고 5만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는 3만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캠핑장은 3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 2만원 이상은 1만5000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군은 6월5~7일 입실 예약자에게 5만원(숙박시설) 및 2만원(캠핑시설) 쿠폰도 제공한다. 이 기간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가 열린다. 쿠폰은 관련 시설의 앱과 누리집을 방문하면 선착순 발급된다. 쿠폰 발급 후 입실 날짜를 행사기간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
경기도가 5월부터 '2025년 동물 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5월~6월, 9월~10월 연 2회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소유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 목적의 고양이 등록은 선택 사항이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등록 대상 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며,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시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인증서가 있는 경우 정부24누리집에서도 변경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소유자 정보 등이 변경된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인천광역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와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반려견 소유자의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1회 실시하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부터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주소나 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반려견을 새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는 경우에는 미등록 또는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려견 등록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 기관인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한 뒤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으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여 마리의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에게 입양한 동물의 질병·상해·안전 사고에 대한 입양자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원, 배상책임비는 입양 반려동물에 대해 1사고당 최대 1000만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내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입양시설이나 경기도 외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경우에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는 다용도 친환경 페인트 ‘자연N 어디나’가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으로부터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성분이 없는 안전한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의 16종 검사항목을 모두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인증 획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연N 어디나’는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다용도 친환경 페인트로, 문, 가구 리폼, 실내 벽 등 다양한 공간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뛰어난 안전성과 내구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나 소품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성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