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접근성이 낮은 경북 영양군에서 수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도 거리와 교통 문제로 제때 진료받기 어려웠던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9월 3일부터 지역 6개 읍·면을 순회하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의료진은 광견병 예방접종과 기생충 관리, 기초진료를 제공하고 동물등록 방법과 올바른 양육에 관한 상담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고령가구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 경제적 취약계층이 우선이다.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방문 일정과 장소는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농촌에서는 동물병원까지 이동하려면 보호자가 차량을 마련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에게 반려동물은 정서적 의지 대상인 만큼 방문 진료를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예방의료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기능성 먹거리와 위생·건강관리 제품을 앞세워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상하이 펫페어 아시아에도 국내 업체들이 참가했다. 시장 진출 품목은 사료와 간식에서 배변·위생용품, 구강관리와 건강보조 제품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품질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반려동물 제품은 동물의 건강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 일반 생활용품보다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 원료와 제조공정, 성분함량, 사용상 주의사항을 정확히 표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효능을 광고해서는 안 된다. 국가마다 사료와 검역, 통관, 표시제도가 달라 현지 규정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으면 제품 회수나 소비자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출기업에는 인증과 시험검사, 현지 법률 대응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수출지원도 전시회 참가와 계약 건수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제조이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해야 K-펫 제품의 장기적인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 가족화가 맞물리면서 세계 펫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올해 시장 규모가 2천244억9천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의 중심에는 반려묘 식품과 건강관리 제품이 있다. 중국 도시지역에서는 반려묘 수가 반려견을 앞섰고, 국내 고양이 간식 시장도 강아지 간식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습식사료와 기능성 간식, 영양제 품목을 늘리고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먹거리에서 질병 예방과 노령동물 관리까지 사업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농림축산식품부도 펫푸드를 케이푸드플러스 전략 수출품목으로 정해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 성장과 함께 원료 표시, 영양 기준, 효능 광고를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경기도주식회사가 네이버와 손잡고 6월 한 달 동안 반려동물 전용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6월4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 47개 사가 참여해 반려동물 상품 150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내 네이버펫 상생마켓 이벤트 배너를 통해 운영된다. 사료와 간식, 배변용품 등 생활형 펫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반려가구의 반복 구매 수요를 겨냥했다. 이번 특별전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소비자 할인 혜택을 동시에 노린 사업이다. 대기업 브랜드가 강한 온라인 펫시장 안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노출 기회를 얻는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반려동물 용품 시장은 규모가 커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중소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단순 가격 경쟁보다 성분 신뢰도, 제품 안전성, 디자인, 후기 관리 등에서 차별화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도 제3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과 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자격이다. 반려견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산책 중 돌발행동 등이 이웃 갈등과 양육 포기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면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7월 1일부터 시작되고, 시험은 9월 5일 치러진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2급은 만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고, 1급은 2급 취득 후 관련 분야 경력이나 장기 실무 경력이 요구된다. 단순 취미 수준이 아니라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응시 수수료 감면도 적용된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응시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산업이 커지면서 관련 직업에 도전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교육비와 응시료 부담이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수수료 감면은 다양한 배경의 인재가 자격 취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행동지도사 제도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도 연결된다. 보호자가 문제행동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면서 유통업계가 펫 동반 쇼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과 복합상업시설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개모차 대여, 펫존, 동반 가능 매장, 휴식공간,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쇼핑은 단순히 출입을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섰다.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동선, 매장별 출입 기준, 휴식 공간, 배변 처리 시설, 실내 온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방문하기 편한 공간은 보호자의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통업계가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보는 이유다. 특히 개모차 대여 서비스는 반려동물 동반 쇼핑의 대표적인 편의 장치로 자리 잡고 있다. 실내 쇼핑몰에서는 반려견이 직접 걷는 것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고객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이동장이나 유모차 사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개모차가 제공되면 보호자는 이동 부담을 줄이고, 매장은 안전과 위생을 관리하기 쉬워진다. 펫 동반 쇼핑은 반려동물 관련 매출뿐 아니라 전체 체류 시간에도 영향을 준다.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맡길 곳을 찾지 않아도 되면 쇼핑몰 방문 장벽이 낮아지고, 식음료·패션·생
고물가 흐름 속에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외식이나 쇼핑 같은 선택적 소비는 줄일 수 있지만, 반려동물 사료와 병원비, 배변용품 등은 쉽게 줄이기 어려운 필수 지출에 가깝다. 보호자들 사이에서 가격 대비 품질을 따지는 가성비 소비가 확산되는 이유다. 반려동물 지출은 생각보다 항목이 많다. 사료와 간식은 매달 반복적으로 구입해야 하고, 배변패드, 물티슈, 샴푸, 덴탈케어 제품, 영양제 등 소모성 품목도 꾸준히 필요하다. 여기에 예방접종, 건강검진, 피부질환 치료, 치과 진료, 수술비가 더해지면 월평균 부담은 빠르게 늘어난다. 특히 병원비는 보호자가 가장 크게 체감하는 항목이다. 동물병원 진료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사람 진료와 달리 대부분 보호자 부담으로 이뤄진다. 간단한 진료와 처방은 감당할 수 있어도 검사, 입원, 수술,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노령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일수록 의료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보호자들은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찾기보다 필요한 품목을 구분해 지출을 조정하고 있다. 사료처럼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은 품질을 유지하되, 장난감이나 일부 소모품은 할인 행사나 대용량 제
5천 원대 반려동물 카시트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펫 시장의 실속형 소비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다이소의 접이식 반려동물 카시트는 기존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앞세워 온라인몰과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반려동물 시장은 한동안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성장했다. 고급 사료, 영양제, 유모차, 맞춤형 의류, 호텔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료와 배변패드, 이동용품처럼 자주 쓰는 품목에서 가격을 중시하는 보호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펫 시장에서도 소비 양극화가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여유가 있는 보호자는 고가 제품을 계속 찾는 반면, 양육비 부담이 큰 가구는 제품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조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실속형 제품의 확산은 보호자 부담을 낮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카시트와 이동장처럼 안전과 관련된 제품은 가격뿐 아니라 내구성, 고정력, 소재 안정성도 중요하다. 저렴한 제품이라도 최소한의 안전 기준과 표시 정보가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 반려동물 산업은 이제 고급화만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합리적인 가격, 안전성, 반복 구매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 시장의 또 다른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속형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반려동물의 사후 수습을 돕는 ‘마지막 안녕 키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포포즈는 30일 “오는 11월 3일 낮 12시 30분 와디즈를 통해 ‘마지막 안녕 키트’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8주간 진행되며, 2026년 1월 21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마지막 안녕 키트’는 갑작스러운 이별의 순간에도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존중하며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성품은 가이드북, 배변패드, 아이스팩과 매쉬패드, 손수건, 거즈 담요, 이동용 지관(종이 관) 등으로, 사후 수습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담았다. 특히 포포즈 장례지도사, 기획자,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작한 이번 키트는 실용성과 감성의 균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포포즈는 와디즈 펀딩 참여자에게 ▲차량 지원 최대 5만 원권 ▲올인원 장례 패키지 25만 원 할인 ▲꽃 장식 무료 증정 ▲호두나무 스톤함 5만 원 지원 등 네 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포포즈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죽음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그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보호자는
한일전기의 스테이션 청소기 ‘한일 클린벡’이 최근 케이펫페어, 메가주,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등 행사 현장을 방문해 시연 및 판매를 마침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일 클린벡은 요즘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반려인와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구,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반려동물의 털은 자칫 알레르기 천식을 유발할 수 있어 실내에 부유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털 빠짐이 심한 일부 반려동물은 털이 뭉치로 빠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청소기로 청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패러다임과 방법론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서 만들어진 상품이 한일 클린벡이다. 한일 클린벡의 특징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자면, 고양이 털이나 모래집,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모아주는 밀대와 이렇게 모은 오염물을 강력하게 빨아드리는 본체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의 오염물을 모아 클린벡으로 가져가면 자동으로 모터가 가동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까지 철두철미하게 흡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밀대의 장점과 청소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춰, 지금껏 힘들게 이중 청소를 하던 반려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여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신상품 대상’의 영광을 안은 케이엘코리아(대표 임요한)의 자연 친화 브랜드 ‘미뇽’의 ‘슈어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슈어폽 제품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자연 유래 성분과 함께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미용의 목적보다는 반려동물의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 장벽 강화를 통해 강아지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만든 제품이다. 슈어폽의 종류에는 피톤치드, 오리엔탈, 허브 세 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피부 상태와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또한 슈어폽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강아지의 여러 피부 문제에 대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는 반려인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강아지팩이라는 소재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함과 동시에 아로마테라피로 심신의 안정을 돕는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 반려인 A씨에 의하면, “강아지가 곰팡이성 피부염과 습진에 걸려 병원에 찾아가 약 처방을 받아 순간적으로 피부염이 가라앉았지만, 습도와 온도 등 환경에 의해 다시 재발하기 시작해서 막막했다”고 말함과 동시에 “주변 반려인들의 수소문을 듣고 미뇽의 슈어폽 피톤치드 그린을 반신반의로 사용했더니 놀라 보게 달라진 강아지 피부를 보고 놀랐다”
중국의 펫푸드 시장이 최근 들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억 달러 중국 펫푸드 시장이 된 것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조사 결과 2022년 중국의 펫푸드 시장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리바바 그룹과 C2 캐피탈 파트너스가 출판한 백서에 의하면, 반려동물 사료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1, 2차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층, 여성, 고소득층의 반려동물 소유 증가가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펫푸드 시장은 판도가 바뀌어, 점점 업싸이클링해지고 프리미엄화로 성장해 가는 중이다. 베인 컨설팅에 의하면 반려동물 주의의 반 이상이 젊은 여성층이라고 밝혀졌다. 또한 1인당 평균 반려동물 사료비는 지난 6년간 매년 15%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격보다는 품질을 선호하는 반려인 층이 선명해지는 추세다. 빠르게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아직 초기 발전 단계에 머물러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중국 3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는 전체 시장 점유율의 약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 뚜렷한 승자가 나타나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유기 동물과 취약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해오고 있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했다. 일룸은 사회적 약자인 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선행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룸은 가구 업계 최초로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가구를 제작한 업계로 펫 가구 업계에서는 역사가 깊다. 이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정신을 읽고 어젠다를 반영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 동물의 입양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동물복지 관련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가구 지원을 하는 등 선행을 지속해오는 중이다. 일룸은 요즘같이 철저한 개인주의 사회에 온정을 심어 주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일룸은 동물권 행동 카라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기동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10월 일룸 임직원이 참여한 유기 동물 보호소 ‘카라 더봄센터’의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동물보호센터 ‘카라 더불어숨센터’에 총 2,000만원
추운 날씨에 반려동물을 외출시키는데 우려가 많은 반려인들이 많다. 행여 추운 날씨에 외출을 나갔던 개가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옷을 입혀서 산책을 나가는 것은 어떨까? 개는 몸집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미국의 터프츠(Tufts) 수의과대학이 연구한 '추운 날씨 안전 척도(Cold Weather Safety Scale) 및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소형견·중형견은 섭씨 4도, 대형견은 섭씨 1도부터 옷을 입히는 게 좋다고 한다. 소형견과 중형견은 섭씨 -4도부터, 대형견은 섭씨 –9도부터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산책을 하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밝혀졌다. 다만 개가 옷을 입으면 피부가 호흡을 하지 못해 털이 엉키고,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옷을 입히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에 ‘쏭바이펫’은 다가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마이펫페어(My Pet Fair)’에 참가해 반려동물 의류를 선보인다. 쏭바이펫은 양장점 30년 경력의 장인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의류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소형견에서 대형견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를
구찌 펫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적인 장인 정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결합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구찌 펫 컬렉션에는 목줄에서부터 의류, 이동장, 먹이 그릇, 침대 등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용품이 망라됐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해 9월,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이라는 테마에서 영감 받아 런칭한 ‘구찌 라이프 스타일(Gucci Lifestyle)’ 컬렉션의 환상적이고 유쾌한 내러티브를 잇는 새로운 라인이다 이번 구찌 펫 컬렉션에 사용된 재활용 폴리에스터, 재활용 코튼 및 데메트라(Demetra) 소재에서 구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데메트라는 뛰어난 품질, 부드러움, 내구성이 특징으로 구찌가 2년간의 자체적인 연구 개발 끝에 지난 해 6월 공개한 획기적인 소재다. 재생가능한 친환경 원료에서 얻은 비동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하며, 미래를 위한 소재를 탐구하고 혁신하고자 하는 구찌의 열망에서 탄생했다. 데메트라는 탄성 마감 처리로 유연하고 탄력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공정을 사용해 이탈리아 구찌 팩토리에서 전량 생산된다. 구찌 펫 컬렉션 캠페인은 영국의
일본 정치권에서 개와 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 논의가 제기됐다. 일본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가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한국의 개식용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일본으로 식용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유신회는 도쿄와 오사카 등 일부 지역에서 개고기를 제공하는 음식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에서는 과거 약용이나 보양식 개념으로 개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현대에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식생활 변화로 관련 소비가 크게 줄었다. 다만 이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법적 장치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논의가 한국의 제도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국은 2024년 공포된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를 금지한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이 제도 시행 이후 일부 수요가 일본으로 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동물복지 관점에서 보면 이번 사안은 한 나라의 식문화 논쟁을 넘어선다. 개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이 커지면서, 동물의 생명권과 인간의 소비 관습 사이에서 법과 제도가 다시
“얼마나 많은 강아지가 버려질까 걱정돼요.” 긴 명절 연휴가 다가올수록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우려는 반복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최대 7일에 달하면서 관련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구조된 유기 동물 수는 연휴 길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다. 연휴가 4일일 때는 하루 평균 113마리, 5일일 때는 122마리가 구조됐고, 특히 연휴가 6일이었던 2023년 추석에는 하루 평균 166마리가 버려졌다가 보호됐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위법 행위지만,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을 이유로 동물을 몰래 버리는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는 반려동물 파양을 고려하는 이유로 ‘짖음 등 행동 문제’(45.7%), ‘양육비 부담’(40.2%)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평소 파양 고민을 하던 보호자들이 명절을 계기로 유기를 선택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자체들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노원구·강남구·서초구 등은 추석 연휴 기간 돌봄 서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잇단 폭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 있는 병원 2곳이 14일(현지시간) 폭탄 위협으로 한때 폐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병원 중 한 곳은 케터링 헬스 스프링필드로 병원 폐쇄 후 이뤄진 수색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은 머시헬스의 스프링필드 지역의료센터다. 머시헬스 대변인은 병원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현지 경찰과 병원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근 스프링필드시에서 이런 폭탄 위협은 네 번째로, 지난 12일에는 시청 건물이 폐쇄되고 학교에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처음 맞붙은 TV 토론에서 스프링필드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언급,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인구 5만8천명의 스프링필드에는 최근 약 3년간 1만5천명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유입됐다. 스프링필드 경찰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