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가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20종을 전수 공개하려는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 입법예고에 대한 수의계의 공식 반대 입장이다. 수의사회는 병원별 가격 공개가 민간의 가격 형성에 행정이 개입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진료 내용과 난도가 다른 비용을 나란히 제시하면 보호자와 수의사 사이의 오해와 갈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호자의 알 권리와 진료비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정책 취지에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 반면 진찰·검사·마취·재료비의 포함 범위가 다르면 숫자만으로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 정부는 의견수렴 과정에서 공개 항목의 표준화와 의료 질 정보, 병원의 설명권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보호자 부담 완화책도 가격 공개 외에 공공진료와 보험, 취약계층 지원으로 넓힐 필요가 있다. 수의사회도 반대 입장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는 비용 설명과 표준 진료정보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입법예고 기간에 제출되는 의견과 정부의 수정 여부는 향후 진료비 공개제도의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책 시행 전 시범 공개를 통해 정보 오류와 현장 혼란을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 아래는 성명문 전문. 개별 동
길을 잃은 반려견이 내장형 식별장치 덕분에 보호자를 찾은 사례가 동물등록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줬다. 외부 인식표가 떨어져도 몸속 칩의 고유번호는 전용 판독기로 확인할 수 있다. 현행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정해진 기간 안에 등록해야 한다. 내장형과 외장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지만 유실 때 식별 안정성은 내장형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호자들은 칩 삽입의 부작용과 비용, 병원 방문의 번거로움을 걱정한다. 정확한 시술정보 제공과 비용 지원, 이상 반응 관리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내장형 등록 참여를 높일 수 있다. 판독기 보급과 현장 인력 교육도 등록정보를 실제 반환으로 연결하는 조건이다. 등록 뒤에도 전화번호와 주소, 소유권 변경사항을 갱신하지 않으면 실제 반환에 어려움이 생긴다. 동물등록은 한 번의 시술이 아니라 평생 정보를 관리하는 책임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홀로 사는 노인이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없어 자신의 입원과 치료를 미루는 문제가 초고령사회의 돌봄 과제로 떠올랐다. 동물은 정서적 가족이지만 보호자가 아프면 함께 돌봄 위기에 놓인다. 응급실과 병원 사회사업팀이 환자의 반려동물 유무를 확인하고 지역 돌봄기관에 연결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보호자가 의사표현을 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집 출입과 사료·약품 정보를 신뢰할 사람에게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 가족이나 지인이 없고 민간 위탁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우면 단기간 맡길 곳을 찾기 쉽지 않다. 보호자가 갑자기 쓰러질 경우 집에 남은 동물의 존재가 늦게 확인될 위험도 있다. 일부 지역의 긴급 위탁과 동반 입소형 주거시설은 아직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 복지기관과 동물보호부서가 정보를 공유하고 입원 단계에서 반려동물 유무를 확인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보호자 사망 이후를 대비한 반려동물 신탁과 사전 돌봄약정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인계자와 의료·양육 기록을 미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주시가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준공하고 민간 위탁 중심이던 보호체계를 시 직영으로 전환한다. 구조동물의 보호환경과 행정 책임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공공센터는 입소부터 건강 확인, 치료, 공고와 반환·입양까지 정보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육공간의 위생과 질병 격리, 개체별 기록도 중요한 운영 기준이다. 직영 전환만으로 보호 수준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수의인력과 동물관리 인력의 안정적 배치, 야간 구조 대응, 충분한 운영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 보호 마릿수가 수용능력을 넘어설 때를 대비한 인근 지자체·민간단체 협력망도 필요하다. 안락사와 자연사, 반환·입양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면 직영 운영에 대한 시민 감시와 신뢰를 함께 높일 수 있다. 센터는 유기동물 수용에 머물지 않고 동물등록과 중성화, 책임입양 교육을 연결해야 한다. 반환률과 입양률, 질병·폐사율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도 필요하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한낮 반려견 산책을 피하라는 경고가 나왔다. 기온이 내려가지 않은 시간대에는 짧은 외출도 열사병과 발바닥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견이 과도하게 헐떡이고 침을 흘리거나 비틀거리면 즉시 산책을 중단해야 한다. 잇몸이 짙게 붉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은 응급상황이다. 산책은 해가 뜨기 전이나 충분히 식은 저녁에 하고 물을 준비해야 한다. 단두종과 노령견, 비만견, 심폐질환이 있는 개는 외출 강도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 차량 안에 잠시 두는 행위도 금물이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몸을 식히면서 지체 없이 동물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강진과 폭염이 동시에 닥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동물병원이 반려동물 동반 이재민을 수용한 사례가 재난 구호의 새로운 과제로 주목받았다. 일반 대피소 입장이 어려운 보호자들은 동물을 두고 갈 수 없어 차량이나 야외에 머물렀다. 고온과 여진 속 이런 선택은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험하게 한다. 동물병원은 교실을 임시 숙소로 바꾸고 보호자와 개·고양이가 함께 지낼 공간을 마련했다. 의료진이 가까이 있어 동물의 건강 이상에도 대응할 수 있었다. 지자체 재난계획에는 동반 대피소와 별도 보호공간, 동물의약품 공급망이 포함돼야 한다. 보호자도 이동장과 등록정보, 사료·물·상비약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강원지역 첫 공공 반려동물 교육·문화시설인 반려동물지원센터가 하반기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시민이 동물의 행동과 복지를 직접 배우도록 교육 방식을 넓힌 것이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이해와 안전한 교감, 책임양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보호자뿐 아니라 예비 반려인과 어린이에게도 생명존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센터는 민간 훈련시설 이용이 어려운 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과 파양을 예방할 수 있다. 지역 보호동물의 입양 홍보와 연계할 가능성도 있다. 센터 이용률과 교육 후 행동 변화, 파양 예방 성과를 축적하면 향후 공공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근거가 된다. 성과를 높이려면 일회성 체험보다 단계별 교육과 상담, 사후관리가 이어져야 한다. 프로그램 안전기준과 참여 동물의 휴식 보장도 중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별 동물병원의 진료비 단가를 공개하기 위한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존 지역별 최저·최고·평균값 공개에서 병원별 정보 제공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다. 정부는 보호자의 알 권리와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돕고 진료비 편차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은 9월 15일까지 받는다. 수의계에서는 같은 명칭의 진료라도 동물 상태와 검사 장비, 의료진, 포함 항목이 달라 단순 비교가 왜곡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가격 경쟁이 과잉 단순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보호자단체와 수의계가 함께 비교 가능한 항목과 설명방식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개가격과 실제 결제액이 다를 때 정정할 절차와 병원의 정보 갱신 책임도 구체화돼야 한다. 진료비 공개만으로 의료비 부담이 해소되지는 않는 만큼 공공·상생동물병원과 취약계층 지원정책을 함께 살펴야 한다. 공개 항목의 정의와 부가비용 표시, 정보 갱신 주기를 명확히 해야 제도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 의료의 질과 응급·전문진료 역량을 함께 설명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안성시가 세계 고양이의 날을 계기로 유기묘 입양 프로젝트와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알렸다.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의 치료와 입양을 위한 재원을 시민 참여로 마련하려는 취지다.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전염병 검사와 치료, 중성화, 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어린 고양이가 몰리는 시기에는 보호시설의 의료비와 사료비 부담이 특히 커진다. 지정기부는 사용 목적을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금액과 집행내역, 치료·입양 성과를 공개해야 시민 신뢰와 지속적인 참여를 얻을 수 있다. 입양 희망자에게는 고양이의 건강과 성격, 적응기간을 충분히 설명하고 입양 뒤 상담도 제공해야 한다. 기부사업은 지자체의 기본적인 동물보호 예산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 안정적인 공공재원을 바탕으로 민간 후원이 추가적인 치료와 입양지원에 쓰이는 구조가 바람직하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살피는 휴먼애니멀본드 연구가 반려동물 정책과 서비스의 질을 높일 기반으로 제시됐다. 교감이 사람의 정서와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분야다. 반려동물과의 생활이 누구에게나 같은 긍정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돌봄 부담과 경제적 스트레스, 동물의 행동문제가 보호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해야 한다. 동물매개활동에서는 사람의 만족뿐 아니라 참여 동물의 피로와 불안, 휴식권을 평가해야 한다. 동물이 일방적인 치료 도구로 이용되지 않도록 복지 기준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를 과장해 반려동물 양육이 모든 외로움과 질환의 해결책인 것처럼 홍보하는 태도도 경계해야 한다. 국내 장기추적 연구와 표준화된 평가가 축적되면 교육·복지·의료 정책의 근거가 될 수 있다. 산업 홍보와 구분되는 독립적인 연구지원도 중요하다.
반려동물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 바로 병원에 가야 할지 하루 지켜봐도 될지 보호자는 판단하기 어렵다. 증상의 종류뿐 아니라 지속시간과 강도, 동반 증상을 함께 봐야 한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거나 의식을 잃고, 경련·마비·심한 출혈이 나타나면 응급진료가 필요하다.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도 지체하면 상태가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 가벼운 식욕저하라도 어린 동물과 노령동물, 만성질환이 있는 동물에서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 체온과 호흡수, 배변·배뇨, 먹은 음식과 약을 기록하면 진료에 도움이 된다. 사람용 약을 임의로 먹이거나 인터넷 정보만으로 처치해서는 안 된다. 판단이 어려우면 동물병원에 전화해 증상을 설명하고 방문 시점을 안내받는 것이 안전하다.
지난달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유실동물이 7천741마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5.4%는 당시 보호 중이었고 소유자에게 돌아간 비율은 3.1%에 그쳤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8월 3~7일에는 하루 190~295마리가 구조됐다. 평소 일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휴가철 유기와 외부 방치가 겹친 결과로 분석됐다. 냉방되지 않은 펫숍과 옥상, 차량에 방치된 동물을 구조한 사례도 이어졌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낮아 물과 그늘이 없으면 짧은 시간에도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구조 수치에는 고의로 버려진 동물뿐 아니라 집을 나간 유실동물도 포함된다. 동물등록과 인식표가 반환률을 좌우하는 이유다. 보호센터 입소가 단기간에 몰리면 격리공간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기존 보호동물의 건강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휴가를 앞두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민간 위탁시설 정보를 지자체가 사전에 안내하는 예방책도 필요하다. 양육 포기 상담과 긴급 위탁돌봄을 확대하고 동물등록 정보를 현행화해야 반환률을 높일 수 있다. 상습 방치와 유기에 대한 수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유럽 가정의 절반가량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일부 국가에서는 반려동물 수가 어린이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구조와 소비, 주거문화가 함께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려동물 증가는 사료와 용품뿐 아니라 예방진료, 노령동물 관리, 장례 등 생애 전반의 서비스 수요를 키운다. 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임대주택과 교통정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시장 확대가 곧바로 복지 향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충동구매와 불법번식,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유기 문제를 막으려면 생산·판매 단계의 관리가 함께 강화돼야 한다. 반려동물 수가 어린이 수를 넘었다는 통계도 세대 간 대립의 소재보다 돌봄정책 변화의 자료로 신중히 해석해야 한다. 한국도 비슷한 인구·가구 변화를 겪는 만큼 유럽의 등록제와 보험, 공공공간 이용규칙을 참고할 수 있다. 산업 육성과 책임양육 정책의 균형이 중요하다.
서울 자치구들이 폭염에 대응해 반려견 물놀이장과 휴식공간,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면서 지역 생활기반시설의 범위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마포구는 반려동물캠핑장에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고 일부 자치구는 취약계층 위탁돌봄과 찾아가는 행동교육을 제공한다. 단순 여가시설에서 복지·교육 기능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시설 운영에는 안전관리와 수질·위생 점검, 동물 간 충돌 예방이 필수다. 예방접종 여부와 공격성, 보호자 동반 원칙 등 이용기준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지역별 서비스 격차와 짧은 운영기간은 한계로 꼽힌다. 계절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상시 상담과 긴급돌봄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
보호소에서 생활하며 새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다. 구조된 동물에게 이름을 붙이고 건강상태와 성격을 알리는 일은 입양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보호시설은 예방접종과 중성화, 질병 치료를 진행하고 사람·다른 동물과 지내는 반응을 관찰한다. 이 정보는 입양 희망 가정의 생활환경과 동물의 특성을 맞추는 데 활용된다. 안타까운 사연만 보고 서둘러 입양하면 행동 특성이나 의료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다시 파양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의 동의와 주거 여건, 돌봄 시간을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 입양 뒤에도 적응 상담과 행동교육을 제공하면 재유기를 줄일 수 있다. 보호소의 역할이 구조에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다.
“얼마나 많은 강아지가 버려질까 걱정돼요.” 긴 명절 연휴가 다가올수록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우려는 반복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최대 7일에 달하면서 관련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구조된 유기 동물 수는 연휴 길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다. 연휴가 4일일 때는 하루 평균 113마리, 5일일 때는 122마리가 구조됐고, 특히 연휴가 6일이었던 2023년 추석에는 하루 평균 166마리가 버려졌다가 보호됐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위법 행위지만,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을 이유로 동물을 몰래 버리는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는 반려동물 파양을 고려하는 이유로 ‘짖음 등 행동 문제’(45.7%), ‘양육비 부담’(40.2%)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평소 파양 고민을 하던 보호자들이 명절을 계기로 유기를 선택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자체들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노원구·강남구·서초구 등은 추석 연휴 기간 돌봄 서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잇단 폭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 있는 병원 2곳이 14일(현지시간) 폭탄 위협으로 한때 폐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병원 중 한 곳은 케터링 헬스 스프링필드로 병원 폐쇄 후 이뤄진 수색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은 머시헬스의 스프링필드 지역의료센터다. 머시헬스 대변인은 병원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현지 경찰과 병원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근 스프링필드시에서 이런 폭탄 위협은 네 번째로, 지난 12일에는 시청 건물이 폐쇄되고 학교에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처음 맞붙은 TV 토론에서 스프링필드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언급,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인구 5만8천명의 스프링필드에는 최근 약 3년간 1만5천명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유입됐다. 스프링필드 경찰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