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휴먼케어교육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상실교육전문가 과정이 6월6일 자격시험 일정을 예고했다. 이 과정은 반려동물의 죽음과 상실, 비탄, 애도교육을 다루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보호자가 늘면서 이별 이후 겪는 상실감도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펫로스는 단순히 슬픔으로만 설명하기 어렵고, 보호자의 생활 리듬과 정서 안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동안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는 사료, 용품, 의료, 미용, 장례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 그러나 반려동물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보호자의 심리적 돌봄과 애도 상담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상실교육 전문 과정은 반려동물의 생애 마지막 단계를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일지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장례 서비스뿐 아니라 상담과 교육이 결합될 때 보호자의 회복 과정도 더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다.
서울 광진구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을 운영한다. 6월5일 보도에 따르면 전문 동물훈련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맞춤형으로 교정한다. 반려동물 문제행동은 보호자만의 고민으로 끝나지 않는다. 공동주택에서는 짖음과 공격성, 배변 문제 등이 이웃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고, 보호자와 비반려인 사이 갈등을 키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정 방문형 교육은 생활환경을 직접 보고 교정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짖음 문제라도 원인이 분리불안인지, 경계심인지, 운동 부족인지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훈련 지원을 넘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 보호자 교육과 문제행동 교정이 함께 이뤄질 때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더 안정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
충남 서산시가 반려인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6월1일 수강생 모집 계획을 밝히고, 6월30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프로그램은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배변봉투 만들기, 도자기 괄사 만들기, 노즈워크 장난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필요한 실용 정보를 배우는 방식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단순 취미 강좌를 넘어 책임 있는 양육 문화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보호자가 먹거리, 놀이, 배변 관리, 정서적 교감 방법을 익히면 반려동물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노즈워크 장난감 만들기는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와 에너지 해소에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 행동 문제 상당수가 지루함과 활동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이런 교육은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 지자체 반려동물 교육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반려동물 관련 민원과 갈등을 줄이려면 시설 확충뿐 아니라 보호자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진료 수요가 커지면서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발간한 5월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에 따르면, 동물병원의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2022년 257만6000개에서 2025년 353만개로 3년 사이 37% 증가했다. 증가 속도는 동물병원 수나 수의사 수 증가 폭보다 컸다. 같은 기간 동물병원 수는 3527곳에서 3979곳으로 13% 늘었고, 병원 한 곳당 연간 처방량도 730개에서 887개로 증가했다. 동물병원에서 쓰이는 의료용 마약류는 주로 수술 마취제, 강력 진통제, 경련·발작 억제제 등이다. 고령 반려동물 증가와 수술·치료 수요 확대가 처방량 증가의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관리 체계가 처방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람 진료에서는 투약 대상자의 신원을 확인하지만,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소유자 확인 의무가 명확하지 않아 약품 유출 추적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제도 보완에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동물병원에서 마약류를 투약할 때 동물 소유자 인적사항을 수집할 근거를 마련하고, 식약처도 관련 정보를 마약류통합관리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도 제3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반려동물 행동교정 분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7월1일부터 시작되고, 필기시험은 9월5일 치러질 예정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보호자에게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국가자격이다. 반려견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산책 갈등 등 생활 속 문제행동이 늘면서 전문 교육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2급은 만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1급은 2급 취득 이후 실무경력 등 별도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올해부터는 취약계층의 응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 감면도 적용된다.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 용품·미용 중심에서 교육·상담·행동관리 분야로 넓어지는 흐름이 시험 제도에도 반영되고 있다.
창원시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5월 30일 반려동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지자체가 제공하는 생활교육 프로그램도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반려견 산책교실, 반려묘 교육, 돌봄교실처럼 실제 양육 현장에서 필요한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다. 반려동물 돌봄교실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기본 습성과 관리법을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의 경우 산책, 사회화, 기본 예절, 위생관리, 문제행동 예방이 중요하다. 반려묘는 공간 구성, 화장실 관리, 스트레스 신호, 노령묘 돌봄 등 개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보호자가 동물 종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갈등과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지자체 교육의 장점은 접근성이다. 민간 교육은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초보 보호자나 입양 초기 가구에는 기본 돌봄 교육이 큰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을 처음 맞이한 보호자는 사료 급여량, 예방접종, 산책 습관, 배변관리, 사회화 시기 등을 잘 몰라 시행착오를 겪기 쉽다. 펫빌리지 같은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반려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다. 보호
대전시의 2026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보호자의 양육 지식과 문제행동 대응 능력이 지역 공동체의 생활질서와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반려견 행동교정, 짖음 교정, 수제간식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통합사회화, 반려묘 소양교육, 건강강좌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단발성 행사보다 체계적인 교육사업에 가깝다. 특히 행동교정 과정은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짖음 민원이나 산책 중 돌발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 문제행동은 동물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호자의 반응 방식, 산책 부족, 사회화 경험 부족, 환경 변화, 건강 문제 등이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보호자가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일관되게 대응하는 훈련이 중요하다. 지자체가 전문가를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 보호자가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반려묘 교육이 포함된 점도 의미가 있다. 고양이는 반려견보다 외부 교육 프로그램이 적은 편이지만, 화장실 문
국내에서 전자기기 탐지견으로 활동했던 맥스가 은퇴 뒤 함께 근무했던 핸들러의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탐지견과 경찰견, 구조견처럼 사람을 위해 일해온 동물의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맥스의 사례는 사역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맥스는 일정 기간 훈련과 현장 활동을 거쳐 임무를 수행해온 사역견이다. 사람의 업무를 돕는 동물은 고도의 훈련을 받고 위험하거나 긴장도 높은 환경에서 일한다. 탐지견은 냄새와 집중력, 지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건강 상태가 변하면 은퇴가 필요하다. 은퇴 이후에는 익숙한 사람과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핸들러에게 입양되는 방식은 은퇴 사역견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함께 훈련하고 현장을 누빈 사람은 해당 동물의 성격, 습관,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다. 낯선 보호자에게 가는 것보다 적응 부담이 적고, 동물 역시 익숙한 관계 안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맥스의 은퇴 후 입양이 주목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역견 복지는 단순히 은퇴 뒤 거처를 마련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 의료 관리, 노령기 돌봄, 정서 안정, 적정한 활동량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펫코노미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료와 미용 중심이던 반려동물 산업이 의료, 행동교정, 장례, 복지, 상담 분야로 넓어지면서 현장 이해를 갖춘 인재 수요가 늘고 있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는 반려견 동반 학술제와 동물병원 현장체험, 반려동물 장례식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서비스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반려동물 분야는 생명을 다루는 특성상 지식뿐 아니라 현장 대응력과 윤리의식이 중요하다. 동물병원 현장체험은 수의료 서비스의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 반려동물 진료는 보호자 상담, 진료 보조, 위생관리, 동물 스트레스 완화, 사후 안내까지 여러 과정이 연결된다.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들이 병원 현장을 경험하면 단순 직업 체험을 넘어 보호자와 동물, 의료진이 만나는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견학도 눈에 띄는 교육 과정이다. 반려동물 장례는 산업 성장세가 뚜렷하지만 정서적 민감성이 큰 분야다. 보호자는 가족을
서울 중랑구가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산책 중 돌발행동 등은 보호자 개인의 고민을 넘어 이웃 갈등과 주거 민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자체가 직접 가정 방문형 교육을 마련한 것은 생활 속 갈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가 가정을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환경과 문제행동 원인을 살피고, 보호자에게 맞춤형 교정 방법을 안내한다. 문제행동은 반려견의 성향만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산책 부족, 보호자의 반응 방식, 주거 공간, 소음 환경, 사회화 경험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짖음, 물기, 공격성, 분리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견 가구다. 공동주택이 많은 도시 지역에서는 반려견 짖음이 층간소음이나 이웃 민원으로 번지기 쉽다. 보호자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가 반려견의 신호와 보호자의 대응 방식을 함께 점검하면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중랑구는 양
동두천시가 경기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설계 절차를 추진하며 지역 반려동물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고 반려견 놀이터, 교육시설, 입양지원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동두천시는 단순 놀이공간을 넘어 복합문화시설 성격의 테마파크를 구상하고 있다. 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 약 8만2700㎡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계획에는 문화센터와 관리동,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교육시설 등이 포함된다. 문화센터 내부에는 입양시설, 교육공간, 미용실, 목욕실,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며 교육과 여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최근 여러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다. 과거에는 반려견 놀이터 설치가 주요 정책이었다면, 이제는 입양, 교육, 행동교정, 문화행사, 지역관광을 결합한 거점형 시설로 확대되는 추세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하고 체류하려는 보호자가 늘면서, 지역 입장에서는 새로운 관광·생활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동두천시 사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기 북부 거점 기능이다. 수도권 북부 지역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 비해 반려동물 복합시설 접
인천시내 일부 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가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반려견 산책 인구가 늘면서 공원 내 배변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시설이지만, 현장에서는 봉투 부족과 수거함 방치, 일반 쓰레기 혼입 등이 반복되며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는 보호자가 배변봉투를 받아 사용하고, 반려견 배설물을 수거함에 버릴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당초 취지는 공원 위생을 개선하고 보호자의 배변 처리 참여를 유도하는 데 있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런 장치는 공공질서를 보완하는 시설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실제 운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공원에서는 배변봉투가 비어 있거나 수거함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아 악취와 위생 문제가 발생했다. 수거함 안에 반려동물 배변이 아닌 일반 쓰레기가 뒤섞이는 사례도 확인됐다.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시민 불편과 민원을 키울 수 있다. 이용 실적도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자판기 전체 이용 건수는 6896건으로, 자판기 한 대당 하루 평균 이용량이 많지 않았다. 이는 시설 위치, 이용 방법
서울 중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늘면서 어릴 때부터 동물을 안전하게 대하고 책임 있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 70학급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다. 수업은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 강사가 각 학급을 방문해 연령대에 맞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의 집중 시간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구성되며, 단순한 설명보다 체험과 놀이를 중심으로 동물과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동요, 율동, 역할놀이 등을 활용해 동물에게 다가가는 법과 안전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장난감처럼 대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명체의 감정과 반응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교육 뒤에는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키트도 제공된다. 초등학생에게는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동물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법은 물론 동물의 기본적 복지 개념, 생명존중의 의미, 동물보호 관련 지식 등이 포함된다. 단어 찾
동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이 파충류와 양서류 등 특수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디자인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 반려동물 산업이 개와 고양이 중심에서 다양한 종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교육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번 교육은 제품개발학기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산업체와 전문가 연계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 제작, 전시까지 실제 제품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 핵심 과제는 특수반려동물의 생태와 행동 특성을 반영한 비바리움 제작이었다. 비바리움은 식물과 자연 환경을 조성해 동물이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생태형 사육 공간이다. 학생들은 파충류와 양서류의 습성, 온습도, 식재, 구조물 배치 등을 고려해 공간을 설계하고 작품을 제작했다. 교육 과정에는 국제 팔루다리움·비바리움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 특강도 포함됐다. 완성된 작품은 교내 전시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시는 동명대 반려동물대학 2층 특별전시장에서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례는 반려동물 산업 교육이 디자인, 생태, 제품 개발을 결합한 실무형 교육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원 원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7일부터 7월9일까지 지역 9개 초등학교 45학급, 867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돌봄 태도를 함께 가르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가치를 익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올바른 돌봄 방법, 생명존중 기초 교육, 체험형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 체감형 학습 효과를 높이려는 방식이다. 학교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교육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고, 교실 안에서 반려동물과 공존 문제를 생활교육 차원에서 다룰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시범사업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원주시는 지난해 3개 학교 20학급, 4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뒤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올해는 참여 학교와 학생 수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이 단발성 행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잇단 폭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 있는 병원 2곳이 14일(현지시간) 폭탄 위협으로 한때 폐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병원 중 한 곳은 케터링 헬스 스프링필드로 병원 폐쇄 후 이뤄진 수색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은 머시헬스의 스프링필드 지역의료센터다. 머시헬스 대변인은 병원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현지 경찰과 병원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근 스프링필드시에서 이런 폭탄 위협은 네 번째로, 지난 12일에는 시청 건물이 폐쇄되고 학교에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처음 맞붙은 TV 토론에서 스프링필드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언급,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인구 5만8천명의 스프링필드에는 최근 약 3년간 1만5천명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유입됐다. 스프링필드 경찰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