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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플루언서 잡아라…펫푸드업계, SNS 중심 마케팅 경쟁 가속

멍플루언서 잡아라…펫푸드업계, SNS 중심 마케팅 경쟁 가속

숏폼·참여형 이벤트·AI 콘텐츠까지 동원…MZ세대 보호자 겨냥한 전략 다변화

반려동물 식품 시장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펫푸드업계가 온라인 콘텐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반려견과 반려묘 계정을 활용한 이른바 멍플루언서 마케팅, 짧은 영상 콘텐츠, 참여형 이벤트,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홍보 방식에 힘을 싣고 있다. 반려동물의 일상을 일기처럼 공유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보호자들의 소비 결정 과정에서도 SNS가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관련 해시태그 규모도 상당하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서 멍스타그램 게시물은 4천만건을 넘겼고, 반려동물과 펫푸드 관련 해시태그도 각각 수백만건, 수십만건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려동물 시장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콘텐츠와 커뮤니티, 공감 소비가 결합된 플랫폼 형태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 스펙을 나열하는 방식만으로는 소비자 반응을 얻기 어려워졌고, 결국 얼마나 재미있고 친근하게 브랜드를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하느냐가 중요해졌다. 이 같은 변화는 보호자 구성의 변화와도 맞물린다. 특히 MZ세대 보호자들은 광고보다 실제 반려가구의 경험담, 영상 후기, 계정 운영 방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강하다. 업계가 숏폼과 참여형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도 이런 소비 패턴을 겨냥한 결과다. 반려동물 식품이 더 이상 오프라인 진열대에서만 경쟁하는 상품이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의 입소문과 이미지, 반응 속도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펫푸드업계의 SNS 집중은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제품 경쟁력은 기본이지만, 브랜드 서사와 콘텐츠 기획 능력, 온라인 팬층 형성 여부가 판매와 직결되는 구조가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한, 펫푸드 마케팅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반려생활 문화를 선점하는 경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반려동물 시장이 식품산업이면서 동시에 미디어와 커뮤니티 산업의 성격도 함께 갖게 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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