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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중교통 이용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실시



전북 군산시는 동물등록 비율을 높이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을 이용한 랩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군산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통해 구조된 개체가 1,657마리에 달하고, 이 중 958마리는 입양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입양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새 주인을 맞이하기를 기다리는 동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운영 중인 군산 유기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입양센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입양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입양인에게 최대 1마리당 25만원까지 병원비, 예방주사비 등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학천 농업축산과 과장은 “반려동물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 뿐만 아니라, 시골 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억제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