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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매장 유니폼 재활용해 반려동물 하네스 만든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수퍼마켓 GS더프레시 직원들의 구형 유니폼으로 만든 반려동물용 가슴줄(하네스) 50개를 유기견 보호센터인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경기 남양주 소재의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동물보호센터)에서 김명종 GS리테일 전략부문장, 김민희 레미디 대표이사, 윤정임 온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개의 하네스를 전달하는 기부식을 열었다.

하네스는 GS25, GS더프레시의 구형 유니폼을 그대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3~7㎏ 정도의 소·중형견에 적합한 사이즈(가슴둘레: 38~46cm)의 H타입으로 제작했다. 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리드 줄과 기능성 안감을 사용해 고객과 반려동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하네스를 기부하게 된 배경에는 GS리테일에 그동안 쌓여 있던 구형의 유니폼과 찢어지고 훼손돼 입지 않는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해 친환경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김명종 전략부문장은 "기업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