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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출범

“반려동물 문환선진국 되어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동물복지위원회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고민정 공동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민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주문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생명 존중 사회, 반려동물 문화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저도 반려동물 시시를 막내딸로 생각하며 5년째 키우고 있다”면서 “동물을 더 존중하고 인간과 공존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동물권위원회를 선대위 조직에 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은 “사람·동물·자연 통합복지를 말한 것은 이 후보가 최초”라면서 “대통령 후보 중 동물권에 대해 가장 잘 준비된 사람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에는 선대위원 대표 11인의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각기 사연이 있는 동물에 대한 명예위원 임명식도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