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 ‘슬기로운 개(犬)인(人)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부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 생명 존중 체험교육 △반려견 보호자 양육 성향 검사 △입양 후 반려견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반려 동물 이별(펫로스) 상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는 해당 영상 콘텐츠를 경기입양문화활성화 홈페이지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게시해 강아지와 고양이 입양에 관심 있거나 정보가 필요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 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반려 동물 입양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상 교육 콘텐츠는 '경기 반려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 홈페이지'(경rl도청.co
"궁디 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궁디 팡팡 캣페스타"는 17일~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272개 업체가 집사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유독 집사들의 눈길과 발길을 끄는 업체들 있었다. 고양이를 키우며 집사와 고양이가 겪는 애로를 잘 반영하고,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펫 스케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반려동물 초상화를 의뢰하면 초상화 액자 뿐 아니라 포스터, 쿠션, 담요, 그립톡까지 제작할 수 있다. 초상화 타입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팝아트, 리얼리티, 베이직 중 취향과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팝아트 초상화 같은 경우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하다. 가장 주문 의뢰가 많은 초상화 형식은 '리얼리티'다. 반려동물의 모습이 만화 캐릭터처럼 귀여우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초상화 배경색 또한 의뢰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캣츠 빌리지- 스크래쳐, 고양이 펜트하우스 캣츠 빌리지는 스크래쳐와 고양이 펜트하우스를 제작한다. 청결성과 무독성 측면에서 기존 스크래쳐와 차별점들 뒀다. 천연펄프 원지를 사용해 무독하고 가루가 날리
한국 펫 고등학교(교장 김동상)와 대구한의대학교(대학원학과장 이재연) 반려동물보건학과가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펫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100여 명과 함께 반려동물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실습 및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 실습 및 교육 과정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자료와 정보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교육 과정 개발과 현장 실습 마련 및 체험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 전주시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의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같이가개'라는 이름으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3-1단계) 공원 부지에 약 7000㎡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중·소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으로 분리되며, △관리실, 화장실 등 관리시설 △주차장(26면) △휴게공간 등 편익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 친화 놀이시설 및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화합하며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니콘래드(UNICORLAND)'의 아트테크플랫폼(Art-Tech Platform) 아틱(Artique)이 그래피티 아티스트 뮤슈사(M.Chart)와 배우 김민규와의 콜라보 전시회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을 반려묘 동반 입장 가능한 특별전으로써 내달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무슈사(M.Chat)와 배우 김민규와의 콜라보 전시회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이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 까지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의, 평화, 행복을 추구하는 고양이 그래피티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아티스트인 무슈사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국내 애묘 아티스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민규의 반려묘 사진전이 함께 진행된다. 230평의 넓은 전시 공간에서 화려한 그래피티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반려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고양이 쉼터, 놀이터 등을 완비해 반려묘와 함께 작품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유기묘 및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시회 입장료, 작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유기묘 보호 및 지원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예술작품이 지닌 사회적 메시지를 실천적으로 수행하
파라다이스 호텔과 함께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오는 20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펫 피크닉'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큐브 에어 등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 케어 모델은 '펫 맞춤 청정' 기능으로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특유의 냄새까지 제거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감지 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알람을 보내주는 등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는 다양한 펫 돌봄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기부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