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치료 후 회복을 돕는 '동물병원 전용 기능성 제품' 3종을 출시한다. 8일 대상펫라이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회복 미음 오리, 조인트 펫밀크, 아이즈 시리얼 총 3종으로 닥터뉴토만의 전문적인 영양 설계 레시피에 다양한 질환별 기능성 원료를 더했다. 회복 미음 오리는 출산이나 다양한 질환으로 수술 등의 치료를 거친 반려동물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조인트 펫밀크는 초록입홍합, 보스웰리아, 콘드로이친, iBCAA 등 관절과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됐으며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사용해 영양 균형도 맞췄다.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라 휴대도 간편하다. 아이즈 시리얼은 반려동물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시슬, 빌베리, 크렌베리, 스피루리나 등이 함유된 시리얼이다. 바삭한 식감으로 반려동물들의 기호성이 높아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닥터뉴토 동물병원 전용 제품 3종은 오는 23~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마이펫페어 2024 일산 파트 2' 행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단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았다. 7일 경과원에 따르면 산산업통상자원부의 실증 특례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은 '카페사개'와 '열정'이 경과원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신청한 곳으로서 지난달 18일 최종적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 마련과 위생 관리 강화 등 기준 아래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카페 등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취식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에 따라 최대 4년간 규제를 유예받았다. 현재 도내에선 9개 업체가 경과원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추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신기술·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면제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승인을 받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과원은 생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을 올해 4월 중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반려가구 전용의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을 오는 18~1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 동반이 어려워 휴가 대신 '집콕'하는 반려인들이 마음 놓고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려견 물놀이장 운영은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운영은 오는 17일까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시설을 연장해 활용함으로써 예산도 크게 절감했다. 이 물놀이장은 최대 150마리의 반려견이 보호자와 동시 입수할 수 있는 풀장과 유수풀을 갖췄다. 반려견 전용 샤워부스와 드라이존도 갖췄다. 체고 40cm 이하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부제로, 대형견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동물등록번호와 광견병 접종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입장 규모는 중소형견 150마리, 대형견은 50마리까지로 제한된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현장 접수 대기 줄을 피해 우선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QR코드 접수 시작 5일 만에 100명 이상이 예약할 만큼 인
경기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신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소유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 목적의 고양이도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에서 등물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참조하거나 시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소유자 정보 등이 변경된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처분 대상이다. 자진 신고 기간 내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 등록 동물에 대해 신고를 이행하면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도는 자진 신고 기간 종료 뒤인 10월 한 달간 미 등록자 대상 집중 단속을 할 방침이다.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지난 31일 국내 대표 통신기업 KT와 '반려동물 Healthcare 상품 제휴 및 양사 마케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함께 1500만 반려 인구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 발굴 및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NGS 정밀진단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 군집 분석을 통해 반려견의 장, 신체 및 면역건강, 피부질환, 행동건강 등 다양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영양제 성분, 사료 정보부터 개선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양사는 펫 케어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개발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반려동물 및 보호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익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디바이스본부 신규서비스담당 손정엽 상무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I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젠바이오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라고 밝혔다. 엔젠바이오 현기암 마케팅부문장은 "NGS 정밀진단 기술력을 통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
교원그룹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키녹’은 반려동물이 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 경계 없는 공존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이란 ‘브랜드 철학’과을 담고 있다. 키녹은 반려동물 동반 특화 호텔로 호텔 전체를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 반려동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면적 7000㎡(2120평),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를 전면 재혁신(리노베이션)해 34개 객실을 펫 특화 객실로 조성했다. 또 8264㎡(2500평) 규모 야외 펫 파크를 비롯 실내 펫 파크·유치원·미용실·리테일 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폭넓은 시설을 제공한다. 공식 개장은 8월 31일이다.
우리은행이 우리원(WON)뱅킹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키우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바크앤뱅크(Bark&Ban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내 우측 하단 '전체메뉴'에서 생활혜택, 혜택/이벤트, 원 플레이(WON PLAY), 반려동물 키우기에 접속, Bark&Bank에 출석해 반려동물의 종류와 받을 경품을 선택하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적금 보러가기 등 미션 수행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고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Bark&Bank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최근 절약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짠테크 미션'도 추가했다.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내가 소비하는 금액을 주별, 월별로 확인할 수 있고 이 금액이 전주, 전월과 비교해 적으면 성공하는 챌린지다. 미션 수행으로 얻은 먹이, 놀아주기 아이템 등으로 반려동물을 최종 성장단계(5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커피, 햄버거 등 자신이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가 올해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을 받은 업체 7곳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지역 내 반려동물과 그 주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업체를 심사해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대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숲멍(반려동물 토탈 서비스), 라뭉스튜디오(반려동물 전문 사진), 홈펫택시(반려동물 동반 수송 서비스), 덩이덩이(반려동물 수제 간식), 스탠독(반려동물 교육 등 종합 서비스), 공간페로(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다즐링센트(펫 용품 제작 서비스) 등이다. 지난해에는 13곳이 인증을 받았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들 업체에 대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브로슈어와 같은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공동 참가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대전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과 인천에서 초등학생이 동물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동물자유연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전과 인천에서 벌어진 초등학생의 동물 살해 사건을 알렸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A씨는 평소보다 일찍 귀가해 자신의 집에 있는 초등학생 2명을 발견했다. 아이들은 A씨의 자녀와 같은 반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 함부로 들어와 있었다. 석연찮은 상황에서 안방 문을 열었더니 아직 이름도 붙이지 않은 어린 고양이가 혀를 내밀고 바닥에 축 늘어져 죽은 듯 누워있었다. 방 안 곳곳에 배변이 묻어있었고, 침대 위에는 효자손이 놓여있었다. 자녀의 학교르 통해 알게 된 건 이 아이들이 과거에도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집을 드나들었다는 것이다. 사건 당일에도 집에 왔다가 어린 고양이를 번갈아 발로 차고 깔고 앉았다가 일어났으며, 끝내 딱밤으로 이마를 때려 고양이를 죽게 했다. 충격적인 사건에 학교도 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내렸다고는 하지만 두 아이는 반성하는 태도조차 보이지 않았다. A씨의 자녀는 불안에 떨며 잃어버린 고양이를 그리워하고 있다. 또다른 사건은 반려견 ‘이브’에 얽힌 이야기다. 이브는 한살 생일을 앞두고 있던 사랑받는 막내
D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보험의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다빈도 질환에 대해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3일 '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이같이 보장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펫보험은 사람의 실손의료비 상품과 같이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 주된 내용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과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은 지난해 7월 의료비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기·장비 점검 비용 항목을 보장하기 위해 펫보험 최초로 MRI/CT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 피부 약물치료가 이번 상품 개정으로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어 가입자 보장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신규 할인 제도도 적용됐다. 다둥이 할인 5%, 유기동물 입양 시 3% 할인이 추가돼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해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매주 월요일은 휴무)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설치되며,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용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용 수영장이 10㎡ 규모로 각 1개씩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중·소형견 수영장은 총 7회, 대형견 수영장은 총 5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1회 운영시간은 75분이며 1회당 이용 마릿수는 중·소형견 수영장은 10마리, 대형견 수영장은 7마리이다. 물놀이장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예약 가능하고 반려동물 2마리 이상 이용 시에는 보호자를 따로 해 각각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1주 차(7.25.~7.28.) △7월 22일부터 2주 차(7.30.~8.4.) △7월 29일부터 3주 차(8.6.~8.11.) 예약을 받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 보호자도 함께 입수할 수
남양주시는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 90개를 개설하고,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 1323명을 공개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는 남양주시민 인생다모작 지원과 일자리 변화에 따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자격증 취득 '입문과정' △취-창업 노하우 및 역량 강화 '심화과정'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 '전문 브랜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펫코노미 시대,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세분화된 전문 분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문 브랜드 교육인 반려동물 펫시터(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평생학습센터는 현재 반려동물미용지도사(자격증), 반려동물의상전문가(기초), 펫푸드(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에도 반려동물 관련 전문 브랜드 교육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강좌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중 평생학습을 통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누리집(dasanedu.nyj.go.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8월7일부터 개강하며, 강좌별 세부내용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