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SSG닷컴 반려동물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기준 재작년 대비 155% 이상 신장했고, 2030 여성이 많이 찾는 고양이용품 매출은 185% 뛴 것으로 나타나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이뤄졌다는 분석에서다. SSG닷컴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1500만명의 '펫팸족'인구를 겨냥해 전문관을 신설하고 트렌디한 상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해 '펫코노미'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사료, 간식 등 식품과 의류, 장난감 등 비식품을 모두 합쳐 총 400만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전문관 이름은 이마트 펫용품 전문 매장 '몰리스'를 차용해 만들었다.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반려 용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엄선한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간이라는 통일감을 부여하고자 했다. '몰리스 SSG'는 사료, 간식, 패드 등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부터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상품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지출을 늘리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30%로 높였다. 1인 가구 및 2030층 구매가 많고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고양이 관련 상품도 보강했다.
계명문화대가 대구시수의사회 및 경북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31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총장, 대구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경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수의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과 우수한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시 상호 정보교환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동물 보호 활동 공동 참여 ▲기타 산학협동 유지 및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새롭게 생겨난 전문직종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실습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인프라와 경험, 네트워크 등이 우수한 동물보건사는 물론이고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약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소유자의 자율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부터는 공원 등 반려동물 이동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유기동물 1만6935마리를 발생 월별로 조사한 결과 비휴가철(11월~4월)에 6348마리가 발생한데 비해 휴가철(5월~10월)은 1만587마리가 발생해 66%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수립한 대책이다. 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도 지원 중으로, 올해 5000마리 분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반려인은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내장형으로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자치구에서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1마리 당 3만원(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000마리 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평생을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까지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정책을 지속적으로
가전업체들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관련 기능을 강화한 '펫 가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아끼는 '펫팸족(Pet+Family)'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가 맞물리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공생'을 돕는 펫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3000억원에서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도 지난해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특성에 맞춘 '펫 가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덧붙인 제품부터 반려동물만을 위한 전용 가전까지 등장하는 추세다. 위닉스는 2018년 4월 최초로 국내에 펫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이후 작년 "플러스케어필터"까지 펫을 위한 제품을 도입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위닉스 "플러스케어필터"는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까지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고, 사용시 필터 성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플러스케어필터는 매번 청소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탈부착식으로 교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필터 위에 극세미세먼지 필터를 부
동신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반려동물학과(학과장 이경동 교수)는 국내 5대 사료회사 중 하나인 ㈜내추럴발란스와 ‘현장실습 강화 실무교육과 반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기능성 사료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지도 ▲반려제품 유통 및 바이럴마케팅 기술 교육 ▲반려 연구동향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한다. 동신대 산학협력단은 앞서 ㈜내추럴발란스와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기능성 사료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동 동신대 반려동물학과장은 “반려동물의 기능성 사료, 헬스케어용품 등 특성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력을 갖춘 반려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동(오른쪽) 동신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반려동물학과장이 국내 5대 사료회사 중 하나인 ㈜내추럴발란스 와 ‘현장실습 강화 실무교육과 반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232만 마리에 달하고 있지만 '펫보험'(반려동물보험) 가입건수는 3만3621건(가입률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등록을 마치지 못한 반려동물까지 포함할 경우 보험가입률은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2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으로 불리는 반려동물(개, 고양이) 실손의료비보험 계약 건수는 지난해말 기준 3만3621건으로 집계됐다. 당국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232만 마리에 달하는 상황에서 펫보험 가입률은 1.5% 수준으로 미미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이달 18일까지 한달간 4만5144 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 됐다. 이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직전 1개월과 비교했을 때 약 1.9배, 전년동기와 견줘 2.6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겐 필수로, 미등록자의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질병·상해로 인한 반려동물의 치료비 등을 위한 펫보험도 관심이 부쩍 커졌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에게 질병·상해가 발생해 동물병원에 입원·통원 치료시 부담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19일~8월18일까지 1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4만5144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직전 1개월과 비교해 약 1.9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배 증가한 수준이다. 지자체 중 대구광역시의 자진신고 기간 등록 건수가 전년 대비 569.2% 증가(4999마리)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에는 공원과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장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무원이나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동물등록 여부 등을 집중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반려견 놀이터나 공원 등 지자체 관리 반려동물 관련 시설 출입 시 동물의 등록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미등록견일 경우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알파도(ALPADO)는 ‘반려동물 평균수명 20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알파도펫 플러스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누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온라인몰을 통해 알파도 정기구독 상품도 베이직과 프리미엄 상품을 9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AI홈 헬스케어로 홈 주치의가 가능한 베이직 상품은 A+멤버십 정기분석보고서를 년2회 반기별 보내주며, 닥터 알파도 헬스케어 가이드북을 매월 2회 발송하고, 월1회 수의사 무료 컨설팅과 소변키트를 통해 우리아이 건강을 1분에 체크하고,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품은 베이직상품 외에 AI펫바디를 통해 5분 바디 체크 서비스와 신체검사, 혈액검사,초음파검사, X-Ray검사 등 프리미엄 건강검진까지 해 준다. 또한 알파도AI와 함께 우리아이 5분 바디체크 습관을 이용하면 우리아이의 눈, 귀, 치아, 피부를 촬영하여 알파도AI가 각 해당부위별 증상을 분석해 준다. 알파도는 반려동물 AI 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중국 펫시장에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이어서 미국 펫 시장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와 협약을 맺고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
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가 물류 스타트업 ‘필로틱’과 반려동물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펫페오톡’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두 스타트업은 물류 창고 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행동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스타트업 모두 빠르게 기술을 고도화 중이며 이번 네이버의 투자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틱은 물류 창고 내 이동을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주문 처리부터 물건 발송에 걸리는 시간의 60%가 창고 내 물류 이동에 소요되는 만큼 이를 자동화했을 때 비용과 시간의 절감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플로틱은 물류 창고의 설계·구조 변경 없이도 도입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이 가치는 한층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틱은 올 하반기 중 1차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찬 대표를 포함한 플로틱 공동창업진은 기계공학·로봇공학을 전공한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인턴 출신으로 인턴십 기간 동안 성장 잠재력과 추진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 대표는 배달의민족, 트위니 등에서 물류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수원에 문을 연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에 100번째 입양견이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도가 직접 운영하는 도심지 유기견 입양기관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기본교육 등을 받은 유기견을 무료로 입양할 수 있는 곳이다. 100번째 입양 주인공은 말티즈 '한솔이'. 한솔이는 지난해 11월 구조돼 보살핌을 받아 왔지만, 앙상하게 마른 몸에 듬성듬성한 털, 적지 않은 나이, 슬개골 탈구라는 질환까지 가지고 있어 입양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3월 한 가족이 임시보호를 신청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전모씨 가족(서울 거주)이었다. 전씨 가족은 올해 초에도 입양센터의 도움을 받아 입양을 전제로 한 임시보호에 참여했지만 가족 일부와 입양견의 성향이 맞지 않아 입양을 포기한 적이 있었다. 입양전제 임시보호는 2주간 같이 생활하며 구성원 모두 입양견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알러지 등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전씨 가족은 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당장 입양하기보다는 보살핌이 필요한 강아지를 돕는 일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한솔이를 만났다. 가족은이 한마음으로 한
GS25는 23일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21그램 기업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기초수습키트(이하 키트)를 선보인다. 이번 키트는 서울, 경기 지역 내 약 1000여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가격은 9900원이다. GS25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불법 매립, 불법 화장 등 반려동물 사후 조치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이별 준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합법적인 장례 절차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키트를 준비했다. 키트는 △이별준비 가이드북 △기초수습도구 △운구용 방수가방 등 3가지 용품으로 구성돼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사후 조치와 장례 절차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별준비 가이드북에는 반려동물이 떠나기 전 주요 증상, 장례 전 준비 사항, 기초 수습 방법, 운구용 방수가방 사용법, 반려동물 장례 절차, 유골 안치 방법, 동물등록 변경(말소) 신고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보호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주제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안내한다. 기초수습도구는 세정 티슈 2매, 멸균 거즈 1포(5매)로 구성돼 분비물 처리 등 간단한 염습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운구용 방수가방은
티웨이항공은 ANF와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동참한다. 티웨이항공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일상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함께날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티웨이항공 SNS에서 1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을 담아낸 캠페인 일러스트 중 한 장을 선택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4명) △골드펫리조트 숙박권과 ANF사료(3명) △ANF사료와 부토인형(10명)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17일이다. 티웨이항공 유튜브 채널에는 유기견을 입양한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여행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영상 공개 이후 30일 이내로 1004개의 댓글이 작성될 시 ANF와 함께 사료 1004킬로그램(㎏)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다. 또 댓글 응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과 ANF사료를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 운송 문화에 앞장서는 항공사로서 친구이자 가족인 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응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