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반려동물 돌봄 문화 시민학교”와 “반려동물 행동 교육”을 실시한다. 작년에 4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돼 많은 시민의 참가와 지지를 받았던 두 교육을 올해에는 기간을 확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4월 9일 첫 교육이 시작된다. 교육장소는 구로구에 있는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이다. 반려동물 돌봄 문화 시민학교는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평생 돌봄을 실현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반려견 교육만 실시했는데 올해는 점차 증가하는 반려묘 인구를 반영해 반려묘까지 주제를 확대하여 실시한다. 매월 1기, 기수당 4회 강좌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첫째, 올바른 입양문화,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준비 ▷둘째, 반려견/묘의 생태적 특징 및 언어 이해 ▷셋째, 반려견/묘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법 ▷넷째 행동풍부화 및 장난감 만들기이다. 교육생은 매월 모집하며 4월 교육신청은 마감됐다. 5월 이후 교육은 4월 중 모집 예정이다. 반려견/묘 보호자 및 예비 반려인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애견호텔 ‘독독(DogDog)’과 제휴를 맺었다.국내 한 기업이 반려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어려운 점으로 ‘여행(44.2%)’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이동수단의 한계,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애견호텔 ‘독독’과의 제휴를 맺고 애견인들의 보다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먼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견호텔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600달러 이상 시에는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신세계면세점 회원 카드 소지 시 독독 이용금액의 10%를 상시 할인해 준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시장박남춘)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4월9일(화)오전10시30분별관청사(서구가좌동)에서동물들의넋을기리는수혼제(獸魂祭)를개최했다고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동물위생시험소는가축전염병방역관리,도축검사및동물실험등사람을위해희생되는동물들의넋을위로하고자매년수혼제를열어왔다. 인천수의사회와함께진행하는본행사는동물들에대한고마운마음을되새기며생명존중사상을일깨우는시간으로분향,묵념,진혼문낭독,제례순으로진행되었다. 이성모보건환경연구원장은“최근동물권(動物權)에대한인식이상승하는시대의흐름에맞춰사람을위해희생된동물들의추모와더불어동물에대한생명존중과윤리의식을되새기고자한다.”라고하였다. 윤재영인천시수의사회장은“동물학대가문제되는이시기에수혼제라는상징적인행사로생명존중을되새기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며,“반려동물을키우시는시민들모두더욱윤리적이고,신중하게동물들과함께삶을공유하였으면한다.”라고전했다.
대구 첫 동물화장장 건립사업에 관할 관청이 또다시 불허 판정을 내렸다. 사업자는 행정소송을 다시 한번 걸어 기필코 허가를 받아내겠다며 벼르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민간 사업자 A씨가 상리동에 건축 예정이던 ‘동물화장장 신축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에 대해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부결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부결 이유로는 A씨가 제출한 진입도로(폭 4m) 확보를 위한 교통 자료가 불충분한데다 개성 고등학교로부터 192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지난달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동물화장장은 학교 시설에서 3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입지 적정성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조만간 건축허가 신청도 불가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화장장 건립사업은 대구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동물화장시설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갈등이 커졌다. A씨는 2017년 3월 대구 서구청에 동물화장장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서구청이 이를 반려했고, A씨는 건축허가신청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이 A씨의 손을 들어주며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서구청은 환경 영향, 지역여론 악화 등을 이유로
네슬레 퓨리나가 지난달 27일 유기반려동물 보호소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약 4톤에 달하는 사료를 기부했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는 자사 제품 약 4톤(4027kg)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장애인은 어떻게 금융업무를 보냐고? 기부한 사료는 강아지용 1톤, 고양이용 3톤으로 보호소에 있는 유기반려동물 300여 마리가 약 세 달 동안 끼니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양이다. 이날 진행된 기부식에는 네슬레 퓨리나와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 관계자가 참석, 유기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네슬레 퓨리나 측은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라 유기반려동물 역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펫푸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형마트와 연계한 ‘사랑나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반려동물을 키울 때 알아야 할 기본예절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양천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비율은 2016년 10%에서 2017년 18.2%로(서울시 통계데이터 기준) 해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과의 갈등, 민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을 키울 때 꼭 지켜야 할 예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은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는 교육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 뿐 아니라 예비반려인 등 관심 있는 구민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 펫티켓 ▲반려견 짖음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 ▲반려견을 키울 때 알아야 할 법적 의무사항 등에 대해 배운다.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은 1기(5월), 2기(6월)로 나뉜다. 1기는 오는 5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양천구 목동동로 375)에서, 2기는 6월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정1동 주민센터(양천구 중앙로32길 1)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총 4주
영등포구-수의사회 동물복지 업무협약식. 채현일 구청장(왼쪽)과 최인영 영등포구 수의사회 대표 사진=영등포구청.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일 오후 구청 열린사랑방에서 영등포구 수의사회와 동물복지 증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동물복지 수요 충족 및 동물복지도시로서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최인영 영등포구 수의사회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물복지 확보 및 위험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교육·봉사·캠페인 등 환경 조성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사회공헌 사업 적극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반려동물을 위한 자문 실시 등의 다양
배우 윤균상의 반려묘 솜이가 세상을 떠났다. 윤균상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7일 6시경.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윤균상은 솜이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 듯 했으나 폐수가 차는게 보였다"며 "복막염 확진을 위한 검사 도중 서둘러 떠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늦은 대처나 실수는 없었고, 최선을 다해준 병원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솜이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쉬고 싶었나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다음은 윤균상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아,..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저희 애기들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27일 6시경. 저희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넛어요..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듯했으나 사진을 찍었는데 폐수가 차는게 보이고 복막염인듯해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 도중에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습니다.너무 서둘러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은 보지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글로 쓰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뭐 하나 늦은
부산시는 4월3일 구·군과 합동으로 시민공원 및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봄철 나들이 시기에 맞춰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지난해 3월22일부터 등록대상 동물 미등록, 안전조치(목줄·입마개) 미준수 행위, 동물학대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특히 올해 3월21일부터는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위반으로 인명상해 또는 사망발생 시 처벌되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개정 동물보호법에 대한 것이다. 또한 안전사고 증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적의무 준수, 반려인·비반려인간 갈등 예방을 위한 펫티켓(타인의 반려동물을 만지기 전 반드시 동의 구하기, 큰소리를 내며 갑자기 다가가지 않기, 노란 리본을 발견하면 적당한 거리 유지 등)도 함께 홍보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정 동물보호법 및 펫티켓에 대한 홍보캠페인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비반려인간 갈등을 예방해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도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유기 동물 입양 시에 해당 동물의 치료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여 반려문화를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은 2018년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동물보호 센터에서 유기 동물 입양하는 시민에게 해당 동물에 대한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 항목으로 발생하는 비용 20만 원 중 최대 10만 원(총비용 중 50%)을 지원한다.올해는 기존에 지원하던 4가지 항목 외에도 미용비, 동물등록비(내장형 칩 이식) 등을 지원 항목에 추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선되어 시행될 전망이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보호 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분양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6가지 항목(질병 진단 키트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 미용비)에 대한 처치 후 비용을 증명하는 영수증 입양비 지원 신청서를 관할 군·구청(동물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총비용의 50%(최대 10만 원)에 해당하는 입양비(국비 4만 원, 시비 3만 원, 군구비 3만
불법 반려동물 장묘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반려동물 장묘업체를 신축하려고 시도하면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치기 때문에 대부분 반려동물 장묘업체는 교외 지역에 위치하는데 이 점을 노린 불법 업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들 업체들의 수법은 간단하다. 인터넷에서 이동식 반려동물 장묘차량을 운영하면서 어디서든 화장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것이다. 광고를 소비자들이 연락을 하면 이들은 동물 사체를 인계받아 즉석에서 반려동물 화장을 진행한다. 문제는 이 같은 영업 행위가 불법이라는 점이다. 동물 사체를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화장할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이 같은 업체들은 이동식 화장차량에 필터나 저감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라 시체를 태우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로 인해 대기오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불법 업체들이 전국에 10여곳이나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부터 2달 동안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동물장묘업 등 동물보호법에 따라 관리되는 8종의 영업에 대해 등록 허가를 받지않은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