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4월부터 ‘돌봄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봄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은 장애인가구와 저소득, 한부모, 1인 가구 등 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에 대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비용을 최대 16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열흘 이내)를 이용하는 경우도 최대 16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취약가구에 반려동물의 의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동물복지와 주민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된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칩’지원 사업을 통해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지역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13일까지 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물행정팀으로 문의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이 소비자 참여가 필수인 기부 캠페인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활동’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자가 반려동물 용품 구매 후 상품평 작성시 사료를 기부하는 ‘기부앤테이크 펫 페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소비자가 캠페인 기간 중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하고 이달 31일까지 상품평을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총 상품평 수가 3000개 이상이면 쓱닷컴이 동물권행동 카라에 1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한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동물권 인식 증진 캠페인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SSG닷컴은 회사와 소비자가 함께 완성하는 기부를 위해 참여 방법을 상품평 작성으로 설정, 반려동물 용품 카테고리와 연관된 기부처와 물품을 선정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SSG닷컴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협업해 반려동물 굿즈를 판매한다. 유기동물 입양 장려 메시지를 담은 굿즈 20여종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 중 그립톡, 머그컵, 키링, 텀블러 4종은 쓱닷컴에서 단독으로 소개한다. 굿즈 수익금 중 일부는 포인핸드 측에서
양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이 동물등록 소요되는 3만 원의 수수료에 대해 양평군에서는 소유자의 부담 감소를 위해 2만 원을 지원하며, 1만 원은 본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2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의 소유자로 고양이의 경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량은 710마리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 방법으로, 유실동물의 신속한 소유자 반환 및 유기동물의 소유자 확인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관내 동물등록대행업체는 개포동물병원(양서면),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 산책동물병원(양평읍) 등 9개소다. 양평군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이라며, “아직까지 동
제주시는 반려동물과 외출 시 반려인들의 ‘펫티켓’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시행 중인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과 가슴줄 등 2m 이내 유지하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다중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목덜미나 가슴줄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동물의 돌발행동 억제 조치도 있다. 시는 관내 산책로와 공원 입구 등에 관련 현수막을 설치 공동주택 등의 엘리베이터 내부 스티커 부착 등의 방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 후 다음 달부터는 단속을 시작해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팁스(TIPS)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박제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고 초기 성과지표를 보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하기 위해 “제9회 반려동물분야 비지니스 콜라보 세미나와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금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반려동물분야에 속한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야옹섬, 오브젝티보, 블록펫, 펫팜, 베텍코리아 5개사”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상호 투자와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정부과제 컨소시움과 R&D 공동기술개발 협력 ▲해외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 ▲기타 공동 사업화 수주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표는 “뉴패러다임을 포함해 5개 반려동물 투자기업은 정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반려동물사업에 대한 연합전선을 구축해 선배기업들의 공동사업화와 후배기업들의 사업연계를 통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대표는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만한 반려동물분야에 속한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 초기투자와 더불어 팁스 선정 및 후속투자 참여를 통해 아기유
김해시는 올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제1호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가야테마파크 동편 분산성근린공원 내 1만5천㎡ 부지에 2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시는 고령화, 핵가족 등 사회여건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 대상지 검토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보상업무 마무리 후 공원 기반을 조성해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시설을 보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활동공간이 가장 넓게 마련하며 이외에도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주차장 등으로 시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족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과 서로 교감하고 반려인들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에어는 3일 신제품 론칭쇼를 개최해 공기청정기 '더스트마그넷'(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고양이의 날리는 털 등 오염 물질이 바닥에 닿기 전에 자석처럼 흡착해 99% 제거하는 제품이다. 이날 블루에어에 따르면 더스트마그넷 기술은 깨끗한 공기를 제품 양 사이드로 뿜어내며 소용돌이 바람을 만들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먼지 입자를 모아서 잡아내기 쉽도록 한다. 기기 내부에서는 양(+)이온화된 프리필터에 음(-)이온화된 먼지 입자가 마치 자석처럼 달라붙는다. 강력한 2중 흡입구 시스템을 통해 먼지 입자를 공기청정기 안으로 빨려들어가고, 방 전체에 걸쳐 깨끗한 공기가 순환된다. 론칭쇼 행사는 블루에어의 한국 총판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신제품 소개,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축전 영상, 블루에어 스웨덴 본사의 축전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매장 VMD를 그대로 무대로 구성했고, 버추얼 쇼룸을 통해 실제 집에서 더스트마그넷을 활용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블루에어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정에서는 동물의 털 청소가 고민거리인데, 더스트마그넷은 이같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철저하게 기획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더스트마그넷은 2021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위
용인시는 입양동물 입양 활성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에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입양비는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지원 금액은 15만원이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의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을 갖춰 동물보호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까지 가능하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시 동물보호센터로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센터는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정에서 충분한 고민 후 입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으며, 입양 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후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등도 제공한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공고 후 10일이 경과하면 입양할 수 있다. 반려동물들은 입양 전까지 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등 필요한 관리를 받는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용인시 반려동물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 가능한 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도 훌륭
충북 영동소방서는 28일 영동읍 부용리 소재 애견 카페 플레이그라운드를 방문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소방서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안전프로젝트’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의 심정지와 같이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강아지를 동반한 애견카페 방문 고객들과 함께 반려동물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적절한 심장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 유지 및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 강아지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흡 정지 상황이 오면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며 사람과 심장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평소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은 왼쪽 팔꿈치가 몸통에 닿는 곳 심장이 있는 부분을 초당 2회씩 30번 흉곽의 3분의 1정도 들어가도록 압박하면 되고 인공호흡은 가슴이 팽창될 때까지 입을 막고 코로 숨을 불어넣으면 된다. 애견행동교정사 겸 애견카페를 운영 중인 김태형씨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의식 확산이 높아지는 요즘 반려동물 가족들과 함께 직접
대전시는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본인 소유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고양이의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치료 등 의료비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1인당 반려동물 의료비로 25만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하며, 25만원 미만을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자치구가 대상자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사업이 초과 신청되면 우선순위(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순)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총사업량에 미달될 경우 접수일 이후에도 추가 접수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동물병원에서 본인 부담으로 진료를 하고 영수증 등을 첨부해 자치구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174㎡(53평) 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 담양군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3개 분야 9개 세부추진과제를 세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 공감을 제고하고 전남 최초 군 직영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설을 통한 질병 치료, 전염병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동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유기동물치유센터’로 개칭, 유기동물의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입양 활성화와 유기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읍면사무소에 담당자를 지정해 유기견 입양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행정·유관기관에서 입양이 가능한 경우 입양에 필요한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입양 예정된 28마리 중 14마리가 읍면사무소와 사업소 등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유기동물 치유센터 건립 국비 공모사업 참여 및 다양한 동물복지 캠페인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반려동물만큼이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다”며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동물복지 담양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군
전국 최초 ‘반려가족과’를 신설한 화성시가 불법 개 농장 및 반려동물 학대 행위 단속에 나섰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과 도살장으로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가축분뇨 및 가축사육제한 위반여부 ▲불법 건축물 등 건축법 위반행위 등이다. 도살 및 학대 행위를 비롯해 건축법과 가축분뇨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고발조치하며, 장소만 이동해 불법행위를 지속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속점검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할 견주에게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필요시 경찰서와 협조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동물 복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식 개선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반려견 등록건수는 총 4만5000여건이며, 식용 목적의 사육농장은 65개소가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티펫(t’pet)'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 제공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내 반입한 반려동물 무게 확대(9kg), 반려동물 이름이 들어간 탑승권 발급 등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을 인정받고 지난해에만 약 2만7000마리의 반려동물을 운송하는 등 펫팸(Pet+Family)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 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펫 푸드 업체 ANF와 함께 제작한 트래블키트를 증정하는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진행했던 이벤트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하는 고객에게 ANF 독 홀리스틱 사료 3종, 스쿱 계량 저울, ANF 20% 할인쿠폰 및 에코백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증정한다. 트래블키트는 이날부터 각 공항의 티웨이항공 국내선 탑승 카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수속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또 트래블키트 수령 후 반려동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ANF 사료를 제공하는 SNS
현대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진행한 반려견 헌혈 캠페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는 21일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2019년 1차, 2020년 2차 등 2차례 '아임 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를 합한 말이다. 현대차는 중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 안전한 환경에서 혈액성분 분석과 채혈 등이 가능하도록 각종 전문 장비를 탑재한 헌혈카를 제공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과 TV 광고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헌혈 대상은 2∼8세의 성견, 몸무게는 25㎏ 이상의 대형견을 대상으로 했다. 반려견 보호자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건강검진을 통해 헌혈에 적합한지를 먼저 가려내는 절차가 진행된다.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한 1차 캠페인 때 750건의 헌혈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건강검진과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 결과 헌혈에 성공한 반려견은 41마리였다. 2차 캠페인 때는 전국 9곳을 순회했다. 83마리의 헌혈 가능 반려견이 선정됐고, 이 가운데 12마리가 헌혈을 진행했다. 2차 캠페인 때는 헌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