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있는 힐링 명소를 선보인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함열읍 다송리에 위치한 다송무지개매화마을 내에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시민들과 안전하게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다.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3285㎡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소형견·대형견 놀이터와 반려인 쉼터, 음수대,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과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개장 당일에는 기념품 증정 및 유기 동물 입양률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입양캠페인과 동물등록·펫티켓 홍보 안내 반려동물 물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시 전염병 예방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목줄과 안전 장비를 준비하고 분변 수거를 깨끗하게 처리해 줄 것을
롯데마트는 반려동물 전문매장인 '콜리올리' 1호점을 서울 은평점에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콜리올리는 반려동물 관련 물품부터 병원과 미용실, 보험, 장례 등 반려동물 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펫 가든'이라는 매장에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까지 포함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콜리올리를 통해 유통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특화 판매대를 구성했다. 반려동물 처방식과 건강기능식품에 더해 영양제와 기능성 간식, 보양식, 시니어 반려동물 식품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고' 앱을 통해서는 '콜리올리 펫클럽'을 운영해 해당 클럽 가입고객들에게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콜리올리는 반려동물 인식표를 맞춤 제작하고 3D 피규어를 제작하는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의 생활패턴이 반영된 가구나 가전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콜리올리 매장을 기획하는 팀원을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로 구성하는 등 이번 매장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현 롯데마트 펫팀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시장과 변화하는 관련 제품 트렌드를 반영해 펫 전문매장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콜리올리 매장을 확대해 '집사'의 마음을 담은 여러 상품과 서
건국대 수의대 한진수 교수와 이재원 박사(수의학 02. 지도교수 한진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아시아 남성학 저널(Asian Journal of Andrology)에서 ‘2020 우수논문상(Outstanding Paper Award 2020)’을 수상했다.논문명은 아질산염 나트륨으로부터 유도된 일산화질소의 랫드 고환 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 치료효과(Sodium nitrite-derived nitric oxide protects rat testes against ischemia/reperfusion injury)다.이재원 박사는 청소년기에 주로 호발하는 고환염전증(testicular torsion)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고환염전과 관련된 주요 병태생리학적 병변의 원인은 허혈 또는 재관류 손상(ischemia/reperfusion injury)이며, 이는 활성산소와 활성질소의 증가를 유도해 결국 고환의 세포사멸과 정자발생의 이상을 초래한다. 일산화질소(Nitric oxide, NO)는 자유롭게 분산되는 친수성 및 친유성 가스 입자로 생체 내 여러 조직과 장기에서 혈관 조절 등 다양한 항상성 유지에 영향을 준다.이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하며 외부에서 단기
둘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가정위탁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박 3일의 여정으로 제주도로 향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10월 05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과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둥글개봉사단이 코로나로 더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화성시 봉담읍 가정위탁 아이들과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화성시 봉담읍 읍장은 “타지역에 살다 봉담읍으로 이주를 해 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아직 친구들과 친해질 시간을 갖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모쪼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과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꾸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디”고 말했다. 제주여행의 목적은 가정위탁 아이들에게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사회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갖고 바르고 따뜻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짝이 되는 어른과 테라피독과 함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우리 함께’라는 긍정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1월 예정이었던 봉사 활동이 4월로 미루어져 아쉬움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은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가 올해 5월 론칭한 츄츄닷컴은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사료와 간식부터 배변용품·장난감 등 다양한 펫 용품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전문몰이다. 동원F&B는 동원몰 내에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을 열고,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등 국내외 48개 브랜드 500여종의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향후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동원몰은 펫전문관 내 입점된 모든 상품을 브랜드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합배송하는 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료와 간식, 배변용품 등을 주문할 때, 각 브랜드 별로 배송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고 한 번에 모아 받을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송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동원F&B의 설명이다. 동원몰 관계자는 “동원몰은 지난해부터 동원그룹 내 다양한 온라인 사업과 활발히 연계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각종 신선육과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의 프리미엄 식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인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4기가 마침내 닻을 올렸다. 건국대 최고위 과정은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인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미비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기획됐다. 지난 20일 건국대 생명과학관 422호에서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서한극 농축대학원장은 “반려동물 관련산업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고위 과정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코로나로 개강이 늦어져서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고위 과정은 본래 지난 3월 개강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엄중해지며 개강 시기가 늦춰졌다. 최고위 과정은 총 9개의 교과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트렌드/비즈니스 ▲글로벌 ▲사료 ▲의/약품 ▲유통 ▲디지털마케팅 ▲기초행동 ▲매기심리 ▲정책/법 등 9개 분야다. 최고위 과정 진행 중 1박 2일의 워크숍 및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고위 과정도 ‘모두 건강히 교육과정 수료’라는 목표 아래 출석 전 자가테스트와 문진결과 확인연락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서한극 건국대 농축대
광주광역시가 최근 반려동물 인구 1200만명(광주시 35만명 추정)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증가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9억 원을 투입해 1780㎡(보호능력 600두) 규모의 ‘광역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하루 평균 8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내년부터 남구에 운영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관리중인 유기동물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교정 및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합성어) 프로그램 등 교육을 통해 법령 준수와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내년에는 광산구에 지역 최초로 4000㎡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조성으로 관련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번 사업들은 광주시가 동물복지 전문가, 관련 민간단체
쿠팡은 국내외 유명 반려동물 브랜드 인기 제품을 한곳에 모은 '펫페어'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펫페어’ 행사는 쿠팡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쿠팡 '펫페어'에서는 85개 브랜드, 2만 5천여개 반려동물 용품을 선보인다. 고객이 많이 찾는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상품을 따로 모아 특가상품 '카테고리관'을 꾸렸다. 사료, 간식, 배변용품, 의류·패션, 캣타워·스크래쳐, 모래·화장실 등 카테고리별로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또 2020년 상반기 베스트 상품관과 건강 사료관을 새롭게 만들어 반려동물의 건강기능별 맞춤 상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특가 세일상품으로 △그리니즈 몬스터백티니 765g이 46% 할인된 2만 8천원 대△팬시피스트연어 24캔이 52% 할인된 1만 7천원 대△ ANF 유기농 6Free 양고기 전연령 애견 사료를 45% 할인된 2만 1천원대 에 판매한다. △포켄스 애견 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눈&눈물이 20% 할인된 1만원 대, 반려동물의 민감한 피부를 위한 △래핑찰리 수딩오인먼트 강아지연고는 57% 할인된 1만 3000원대에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깔끔한 뒷처리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애견 및 애묘 등 반려상품과 관련된 상표 출원이 ‘14년 7,546건에서 ’19년 13,256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반려상품 상표 출원 증가율이 연평균 12%이상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붙임 1] 이처럼 반려상품과 관련된 상표 출원이 증가하는 것은 반려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반려산업의 성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통계청 등에 따르면 국내 반려인구는 2015년 무렵에 이미 천만 명 시대에 들어섰다고 한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국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또는 2인 가구 증가가 반려인구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풀이되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뜻하는 팻코노미(Petconomy) 시장규모가 2020년에 약 3.4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표 출원 시 지정하는 상품 및 서비스업도 “개목걸이, 개집, 개밥그릇” 등에서 최근에는 “개산책업, 애견팬션·호텔운영업, 애견관련 미용업 및 목욕업”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업, 반려동물 분실방지용 GPS 위치추적장치, 반려동물 심리치료업, 반려동물 건강관리서비스업’ 등도 최근의 시장상황을 반영하여 지정되고 있는 상품·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5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500Kg은 유기동물이 5000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SK텔레콤은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지난 5월 SK텔레콤 5G(5세대) 이동통신 AR(증강현실) 서비스 앱 ‘점프 AR’에서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적 횟수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다.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담당(왼쪽)과 서상원 네슬레 퓨리나 상무(오른쪽)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윤정임 센터장(중간)에게 사료 500kg을 기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들은 "널리 공유하겠습니다", "좋은 이벤트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이렇게라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등 댓글을 남기며 유기동물을 돕는 훈훈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앱에서 현실 공간을 배경으로 AR 동물을 소환해 사진을 찍는 'AR 동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WWF(세계자연기금)와 멸종 위기
한국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석명용)은 7일 건국대 농축대학원(원장 김수기)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과 건국대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서울 건국대 농축대학원 장영규박사기념강의실에서 석명용 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수기 건국대 농축대학원장은 MOU를 체결했다. 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은 반려동물 산업 관련 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향후 반려동물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산실로 평가 받는다. 건국대는 서울 시내에 수의학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사립대로, 반려동물 산업 관련 강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양측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업무 협약을 맺고, 발전적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석명용 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관련해 최고의 학교인 건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업자들이 뭉친 조합과 건국대가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조합원 이익 증대 등 함께 도약할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기 건국대 농축대학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반려동물 분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 가구로 `18년 511만 가구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하였다. 개는 495만 가구에서 598만 마리를, 고양이는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제 참여율과 동물등록제 인지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67.3%로 `18년 50.2% 대비 17.1%p 증가하였으며, 등록제를 모르는 사람은 19.6%로 `18년 31.4% 대비 11.8%p 줄어들었다. 반려동물의 입양경로는 지인간 거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입양경로는 지인간 거래가 61.9%, 펫샵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이용이 23.2%, 동물보호시설에서 입양은 9.0%로 파악되었다. 또한 동물보호시설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의사는 사람은 26.2%로 나타났으며, 입양을 어려워하는 주요 이유는 질병·행동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43.1%), 연령이 높아서(16.9%), 입양 방법·절차를 잘 몰라서(12.3%) 등으로 조사되었다. 국민의 60% 이상은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외출시 목줄·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카탈리시스 11종…비만 개선 등 효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가 반려인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조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카탈리시스코리아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카탈리시스로부터 반려동물 건강보조제를 대규모로 들여온다. 카탈리시스는 1989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동물용 보조제 제조사이다. 첨단 분자 활성화기술(MAT)를 보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제 회사로 각광 받고 있다. MAT기술은 물질의 분자를 활성화해 성분을 극대화 시킨다. 예를 들면 MAT기술을 적용했을 때 조그마한 액체 한 방울에 바나나 100kg을 농축해서 담을 수도 있다. 카탈리시스코리아는 반려동물용 건강보조제 11종을 수입한다.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레날오프다. 많은 반려견이 신장 결석에 시달린다. 소변을 제대로 못 보고 피가 나온다. 레날오프는 요로계 질병 개선 및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 소변의 구연산염 농도 증가에도 개선 효과가 있다. 카탈리시스 코리아 여상진 대표는 오콕신을 강력 추천한다. “반려견 중에 시니어견이 늘어난다. 항암치료를 하는 개도 많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살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데 오콕신은 종양 사이즈를 줄여주면서 기력을 유지시켜준다. 동물병원
■ 흡수가 빠른 반려동물용 알칼리수 ‘동우크리스탈 프라나’ 화제 피부 촉촉해지고 털 윤기 살아나 1차 펀딩 목표금액의 424% 달성이동규 대표 “노견들 식욕도 개선” 반려인의 가족, 반려동물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수명도 덩달아 길어지고 있다. 인간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오듯, 반려동물도 평균 수명을 훌쩍 뛰어넘어 생을 이어간다. 2000년대 초반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급속히 늘어났기 때문에 반려동물 또한 고령화가 됐다. 반려인들은 고령화 되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노심초사한다. 보통 동물들이 야생에서 생활하면 먹이를 사냥해 먹을 때 피나 골수 등을 통해 수분을 섭취한다. 따로 물을 먹는 것 외에도 자연스레 수분 섭취가 이뤄지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과 생활하다보면 주로 건식 사료를 먹고 물도 혀로 몇 번 핥아먹는 게 전부이다 보니 늘 수분 부족에 시달린다. 이동규 동우크리스탈 대표는 반려동물의 이러한 특성을 포착했다. 이 대표는 LST(Life Signal Transduction)공법을 적용한 물, 프라나를 개발했다. LST공법은 세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생체언어기술로 세포 고유의 면역, 독소배출,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스스로 활성화
신간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 가 출간됐다. “반려동물에게 어떤 음식을 줘야 할까? 사료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사료를 살 때마다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한다면, 음식을 줄 때마다 반려동물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이 책에 주목하자.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로 활약 중인 왕태미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음식과 사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대만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 전공,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영양학 석사, 한국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과 졸업 후 현재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저자는 서양 의학, 한의학, 생리학, 생화학, 수의학, 영양학 지식을 골고루 갖춘 영양학 전문 수의사다. 그런 그녀이기에 어쭙잖은 유행과 속설이 아닌 영양학을 공부하며 수십 년간 진행된 영양학 논문과 관련 연구, 통계자료를 분석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반려동물 음식과 사료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수의사로 경험한 다양한 반려동물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질병과 문제행동이 음식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음식과 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을 담았다. 의학적 지식,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