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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천에 광주·전남 첫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선보여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육성사업으로 순천시가 선정돼 4년 만에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역 부근에 위치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광주·전남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 전용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에 공공진료소, 체험학습실, 애견샤워실, 실내놀이터, 입양상담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예절교실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7일에는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입양자 교육이 진행되고 다음달 15일에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길고양이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