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더플랜비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최혁 학과장과 ㈜더플랜비컴퍼니 이재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쪽 기관의 상호협력과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시, 박람회, 이벤트, 교육과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재희 대표는 광주펫쇼, 대전펫쇼, 광주컨벤션웨딩박람회, 광주은행 VIP 초청행사, 콘서트 등 다수의 전시 및 공연, 이벤트를 수행한 전문가로서 호남 유일 반려동물 전문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수행하는 서비스 산업 전문기업을 모토로 2022년 7월 ㈜더플랜비컴퍼니를 설립했다. 최혁 학과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행사와 교육이 진행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송정동 유기동물 입양센터 옆에 '해운대구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반려동물 놀이터는 총면적 993㎡에 반려동물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를 비롯해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있다. 중·소형견 놀이공간, 행동 교정·배변 훈련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까지 예약시스템 구축, CCTV설피 등 시설 보수 작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는 늘고 있으나 관련 시설은 크게 부족하다"며 "반려동물 놀이터를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 개 물림 사고 예방 등 반려인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9월 한 달간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와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미등록 반려동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단속에 앞서 미등록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내에 등록 및 신고하면 등록대상 반려견 위반사항(미등록, 등록사항 미변경 등)에 대한 과태료를 면제한다. 동물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와 이 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대상이며, 소유권을 취득한 날이나 등록 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과 주소가 바뀐 경우, 등록된 반려견이 죽은 경우에는 사안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등록 대상 동물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60만원,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제주도가 동물학대 근절을 위한 종합예방시스템을 가동한다. 최근 몸통에 화살이 관통한 강아지가 포착되고 고양이를 살해하는 범죄가 늘어나면서 더는 동물학대 행위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각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동물학대 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동물보호단체 및 제주대 등과 함께 반려동물 학대·유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도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는 민간단체, 학계, 행정이 포함된 정책 자문단을 확대 개편한다. 반려동물보호 관련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어 학대 사건 발생 시 자치경찰단과 공조해 동물등록 여부 확인, 견주 소재 파악, 피해견의 치료·보호 등 신속한 대응조치에 돌입한다. 또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반려동물 유기 방지, 동물학대 금지, 페티켓 준수, 유기·학대 시 처벌 규정 안내 등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동물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동물 학대 없는 제주를 위해 자치경찰과 실무부서
경기 용인시는 3년 만인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에 중점을 뒀다. 우선 ‘펫티켓 운동회’ 에서는 반려견이 간식 등의 유혹을 이기고, 견주와 어느 거리까지 나란히 걸을 수 있는지 겨루는 ‘미션산책경기’, 배변 처리 중요성을 알리는 ‘똥을 잡아라’, 장애물 산책경기 등을 진행한다. 동물보호법과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운영된다.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과 진행되고, 행사장 한 편서는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운영된다.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을 축하하는 입양 행사도 열린다. 아로마 탈취제, 수제 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ㆍ심리상담 등도 운영된다. 이 밖에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길냥이 급식소ㆍ중성화 홍보 등 유기묘 사진전도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에는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행운권 1등 당첨자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사진관 촬영권과 사료, 방석 등 2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강원도관광재단(대표 강옥희)과 '강원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정보통신 사내벤처 '헤이나나'와 강원도관광재단 '강원 댕댕여지도' 서비스 협업을 위해 체결됐다. 헤이나나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정보, 반려인 소통 커뮤니티, 산책 메이트 등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강원도관광재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숙박 ▲식당 ▲카페 ▲동물병원 등 강원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헤이나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반려인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동반 산책 및 여행 추천 코스 제공 등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UGC(User-Generated Contents) 플랫폼을 목표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헤이나나 콘텐츠가 강원도관광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헤이나나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 행복을 더해주는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후 17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대 75%까지 할인되는 아르르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르르 위크는 1년에 단 한 번, 회원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아르르의 판매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인기 상품을 할인에 선착순으로 타임딜을 진행한다.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5일간 매일 11시에 공개되는 타임딜은 아르르 베스트 아이템을 선착순으로 추가 38%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할인 뿐 아니라 구매 혜택 및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아르르위크가 진행되는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면 무료배송, 만원 할인쿠폰 등 특별한 혜택이 담긴 황금열쇠 카드가 제공되며, 이 기간 최대 3만원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팩도 증정된다. 또, 리뷰작성시 적립금도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리뷰를 남긴 회원 중 베스트 리뷰어 100명을 선정, 구매금액 10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이번 할인이 적용되는 아르르 주요 라인업 및 상품은 산책을 위한 쿨썸카라티와 기존 버전의 장점을 살리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게 한 포옹백 신규버전인 허밍포옹백
쿠팡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모은 '쿠팡펫여행'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펫여행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전국 숙박시설을 지역별, 테마별로 모아볼 수 있다. 먼저 서울·경기, 부산·경상, 강원, 충청, 제주, 전라 등 전국 애견 동반 숙박 상품을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애견 물놀이 핫스팟', '애견 펜션', '애견 운동장', '애견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테마별로도 제안한다. 프리미엄 급 숙소도 마련됐다. 펫팸족에게 인기가 많은 홍천 소노펫 클럽&비발디파크뿐 아니라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와 같은 고품격 애견 풀빌라도 예약 가능하다. 쿠팡 트래블 마케팅 담당자는 "올여름 많은 분들이 쿠팡트래블이 마련한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 등 모두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창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전국 규모로 치러진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국비공모사업에 최종 선정(2억 원 확보)됨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 수준으로 ‘제2회 창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추진되며,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시수의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성산구 용지동에 위치한 용지문화공원(면적 4만㎡) 일원에서 오는 10월 15~16일 양일간 전국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본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반려동물 장기자랑,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펫티켓OX 등을 준비했고, 또 개막행사는 트로트 가수 라이브 축하공연과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개막식 그리고 부대행사로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사진촬영, 프리마켓 및 푸드트럭,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등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1박 2일동안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2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강환구 세명대학교 교수, 조우재 제일사료 연구소장, 도윤정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들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미래 전망, 국내외 펫푸드 산업 동향, 반려동물 건강관리 산업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반려동물 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김세진 과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유튜브 채널(https://youtu.be/UWyrdu3unuc)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아나플라즈마증이 검출됐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센터의 반려동물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769마리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 5종검사에서 2건의 아나플라즈마증 병원체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나플라즈마증은 아나플라즈마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은 삼가고, 외출 후에는 반려동물을 포함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질병"이라며"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달라"고 전했다.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3년 만에 지난 6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역 수의사단체와 인근대학 반려동물 관련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반려동물 건강검진, 이미용 서비스, 유기견 분양,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티켓, 반려동물 산책요령 등을 주제로 관객과 문답 형식으로 온라인과 동시에 진행해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반려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막공연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유명 뮤지컬배우와의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명곡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 대중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생명존중 인식 확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도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