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국내 1500만 반려인을 위한 캐시백,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후 동물병원 또는 애완동물 업종 이용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캐시백과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이 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면서 "이벤트 참여하시고 우리의 '털 가족'을 위한 똑똑한 소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유기견도 돕는 ‘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30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유기견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 걸음 수를 측정하는 걷기 플랫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롯데마트 유기견 지원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다음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한 ‘걸음 수’를 기부하고, 롯데마트는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을 집계해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 달성 시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견 지원을 위한 20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 시설 보수 지원금 및 ‘동물권행동 카라’를 통해 유기견 입양 시 견주에게 무료로 지급 될 ‘입양 박스’ 제작에 사용된다. 입양 박스는 유기견 입양 견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반려 용품이 담긴 키트로, 롯데마트 PET 전문 브랜드 ‘콜리올리’(Colioli)에서 제작할 예정이
NHN벅스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NHN벅스는 동물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벅스 나눔 캠페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기부 분야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벅스 나눔 캠페인은 기부 대상 단체를 선택하고 전용 상품에 가입하면 벅스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 2월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주기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무제한 듣기(매월 정기결제)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로 구성된다. 정기결제권은 판매가 20%, 개월권(90일 및 180일)은 판매가 10%를 기부금으로 축적해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하게 된다. 가입은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법과 제도 개선으로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벅스 전용 상품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유기동물, 가짜 보호소,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 등 여러 동물학대 문제에 대응하는 후원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한국펫고등학교(교장 김동상)는 최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자료와 정보 제공 등이다.
경상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말하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초 사업대상은 밀양시(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이며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창원시(상복공원 인근)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인근)는 2021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거제시(사등면 유기동물보호소 인근)는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 4개소 건립을 위해 178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였으며 올해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향후, 신규로 건립을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계획으로 개소당 80억 원까지 지원가능하며 도비 60%와 시군비 40%를 분담하게 된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 예산을 지원하고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이두현)가 프리미엄 펫 가전 ‘퐁고 펫케어룸’을 정식 출시하고 반려동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퐁고 펫케어룸에는 반려동물 산책 후 간단히 관리하는 산책케어, 목욕 후 드라이하는 드라이케어, 의류 및 장난감 관리가 가능한 의류케어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물질 세척과 꼼꼼한 건조가 가능해 반려동물 피부질환 방지를 돕는다. 더불어 케어룸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향균, 살균, 멸균효과가 있는 UV LED를 추가했다. 반려견 숙면을 돕는 수면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케어수’도 탑재했다. 산책케어 기능을 이용하면 탈취에 특화된 케어수가 분사돼 반려동물 산책 후 목욕하지 않고도 간편히 냄새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케어수는 동물 유해성 평가결과 무독성으로 확인됐으며, 피부나 눈에 자극이 없는 것으로 입증됐다. 퐁고 펫케어룸은 가정이나 동물 병원,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으며, 소형견과 일부 중형견이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보존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반려견 행동 분석 전문가들 의견을 많이 수렴하고 시제품을 함께 테스트해 완성된 제품이므로 시장에서
순천시가 오는 6월 2일 오후 4시부터 조례호수공원 광장에서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입양 홍보 등을 통해, 인간과 반려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 2일이 ‘유기’로 발음되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6월 2일을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 반려유기동물보호위원회, 반려동물 문화사업단, 반려복지협회, 수의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인형극(콩트) 공연,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상담, 수의사 건강검진 상담, 반려동물 관리에 필요한 용품 전시·체험, 유기동물 입양관리 방법 및 펫티켓 준수사항, 동물등록·동물보호법 개정사항 홍보,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순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렌탈케어가 대여용 반려동물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24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는 반려동물 전문기업 아베크(Avec)의 펫(Pet) 드라이룸을 선보인다. 아베크 펫 드라이룸은 목욕 후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말려주는 상품이다.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네모난 상자형태의 본체 안에 넣으면, 팬이 작동하며 약 30분간 젖은 털을 구석구석 건조시켜준다. 아베크 펫 드라이룸은 살균·소독력이 강한 100밀리와트(㎽)급 자외선 살균(UV-C LED)시스템과 미세먼지보다 작은 0.3μm의 오염균까지 걸러내는 H12등급의 헤파(HEPA) 필터도 적용됐다. 또한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오염물질을 바람으로 털어내는 에어 샤워기능을 탑재됐다.현대렌탈케어는 아베크 펫 드라이룸 임차인에게 의무사용기간 48개월 동안 무상 에이에스(AS)를 제공한다. 공기청정에 활용되는 4종 필터 세트를 연 1회(기간 중 4회) 정기배송해준다. 제품은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다. 월 렌탈료는 기본형이 1만9900원, 고급형이 2만3900원이다. 고급형은 세 개면이 투명한 3면 안심창이 적용됐다. 한편 현대렌탈케어는 제휴 신용카드인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화장장 수요도 비례해서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 화장장 수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광역시 중 반려동물 화장장은 부산 3곳, 울산 1곳, 세종 2곳에 불과하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이 죽으면 ▲장묘업체 화장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동물병원에서의 소각 등의 방법을 따라야 한다.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고 싶어도 장례식장과 화장장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공약을 내놓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추모공원, 장묘시설(화장장) 설치 등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산업이 발전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반려동물 화장장이 전무한 인천 지역에서도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가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승도 충남도지사 후보도 반려동물 장묘 지원을 위해 충남도립 화장장 건립과 추모공원 조성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도유지와 군유지를 확보해 전문적 반려동물 화장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목장 등 친환경 추모공원을 조성해 반려동물 장묘산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만든다는 복안이다. 양 후보는 또한 반
'유니콘래드(UNICORLAND)'의 아트테크플랫폼(Art-Tech Platform) 아틱(Artique)이 그래피티 아티스트 뮤슈사(M.Chart)와 배우 김민규와의 콜라보 전시회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을 반려묘 동반 입장 가능한 특별전으로써 내달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무슈사(M.Chat)와 배우 김민규와의 콜라보 전시회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이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 까지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의, 평화, 행복을 추구하는 고양이 그래피티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아티스트인 무슈사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국내 애묘 아티스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민규의 반려묘 사진전이 함께 진행된다. 230평의 넓은 전시 공간에서 화려한 그래피티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반려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고양이 쉼터, 놀이터 등을 완비해 반려묘와 함께 작품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유기묘 및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시회 입장료, 작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유기묘 보호 및 지원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예술작품이 지닌 사회적 메시지를 실천적으로 수행하
대한뉴팜은 반려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디앙쥬(DiAng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복합생균제인 UD 프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앙쥬는 대한뉴팜의 이니셜 'D'와 프랑스어 ‘천사, Ange'의 합성어로, 보호자들에게 천사인 반려동물과 그 반려동물들의 수호천사라 할 수 있는 수의사를 위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앙쥬 브랜드로 나온 첫 제품인 UD프로는 락토바실러스 크리파투스 외 5종의 유산균을 배합한 제품이다. 대한뉴팜에 따르면 출시 전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 대상으로 진행한 8주 급여 시험에서 신장질환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투여 후 2주 간격으로 확인한 혈액혈청화학검사에서 반려견, 반려묘 모두에서 혈중요소질소(BUN)과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 및 B/C 비율이 감소하였으며, 환축의 피모, 행동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선도 관찰했다. 또한 UD프로는 농림수산식품부 공인기관에서 시행한 내산성, 내담증성 및 장 부착능이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별한 후, 특수 제법으로 제조하여 액상 상태에서도 냉장 보관시 장기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UD프로는 액상제품으로 사료나 간식에 체중에 따라 3~8방울만 뿌려 급여하기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트레킹 축제 ‘댕댕트레킹’과 연계한 ‘댕댕트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과 영월 내 반려동물 동반여행 가능한 5개 여행지를 선정하고 홍보한다. 해당 여행지는 나전역 카페, 타임캡슐 공원, 민둥산 트레킹 코스, 꽃벼루재(이상 정선), 요선암 돌개구멍(영월) 등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러스트레이터 ‘멍디’ 작가와 협업한 인스타툰을 통해 댕댕트립을 홍보한다. 또 반려동물 동반여행지 1곳 이상을 방문해 반려동물과 사진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를 초청, 댕댕트레킹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행지에서의 펫티켓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댕댕트레킹은 2017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는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반려견 트레킹 경주대회, 보물찾기, 목줄 없는 댕댕 프리존 등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부터 국내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향후 반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