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만 나가면 다른 동물과 싸워요. 도무지 속을 모르겠어요.” “하루 종일 낑낑대기만 하고 의욕이 없어요. 문제가 뭘까요?” 반려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문 유형이다. 반려동물들의 이상심리는 반려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딱히 파악할 방법이 없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검사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가 있다. MBTI는 사람을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분류해 파악함으로써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끌어낸다. CAMI의 박성희 대표는 본래 인간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반려동물 관련 검사 기업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반려둥물과 반려인을 위한 심리검사를 개발했다. CAMI라는 사명도 ‘Companion Animal Mind & I’이며, ‘반려동물의 마음과 나’라는 뜻이다. 박 대표는 “반려동물은 이제 애완동물 넘어 가족이 되고 인간의 삶에 밀접해졌다”면서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심리검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CAMI는 반려견 심리유형을 분석하는 반려견용 MBTI를 개발한
건국대학교 대학원(원장 정일민 교수) 바이오힐링융합학과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위드햅’과 동물매개활동(동물 교감 치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매개활동 분야의 공동연구 및 모델 개발, 인력양성 및 교육관련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약속하였다. 바이오힐링융합학과(주임교수 한진수)는 신규학과로 동물매개치료와 식물매개치료라는 두 전공이 있다. 이 학과는 최근 힐링산업이 각광을 받으며 치유농업이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자 급증하는 현장의 교육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수의과대학, 시스템바이오공학과, 의과대학, 교직과(교육대학원) 소속의 교수 총 14명이 모인 대표적인 융복합학과로서, 건국대학교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특성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위드햅’은 서울시의 지원 아래 2015년에 설립됐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동물매개활동을 주 사업으로 한다. 위드햅은 서울시 등록 단체로 유기견 입양 사업도 진행한다. 바이오힐링융합학과와 위드햅의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 아래 교류를 활성화하고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동물매개활동 영역의 선진적 개발을 통해 상호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스마트폰 연동 급식기 출시 예정 홍진원 페토이 대표는 회사를 만들기 전에 방송에서 먼저 조명을 받았다. 그가 만든 ‘그린라이트’가 종편 토크쇼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것이다. 홍 대표는 시청자의 큰 호응을 보며 사업에 흥미를 느꼈고, 반려동물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홍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살피다가 자동급식기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해외 시장에서는 히트 상품이었지만 국내 시장에는 이렇다할 제품이 없었다. 홍 대표는 즉시 개발에 들어갔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홍 대표는 스티브 잡스처럼 디자인을 중시한다. 페토이 제품도 품질을 높이면서 디자인을 고급화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자동급식기가 세련되기까지 했으니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입소문을 타고 3개월 만에 1만 개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자동급식기 HT-P003이 페토이의 효자상품이다. 대부분의 반려동물 상품 회사가 유통사이기에 품질 관리를 직접 하기 어려운 반면, 페토이는 품질 관리를 까다롭게 하기 때문에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 대표는 자동급식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폰으로 연동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급식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페토이
한국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인가번호 제2019-4, 이사장 석명용)이 국내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로부터 인가를 받은 한국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은 3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향후 협동조합 관련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석명용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조합차원의 도움이 필요한지 정부지원을 요청해야 하는지 검토를 위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조합의 실무를 맡고 있는 김호승 전무이사는 “이번 조합원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정부정책에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안에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 한국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 지부를 개설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과의 쌍방향 소통은 물론 반려동물관련 산업의 최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조합 발전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조합은 올해 상반기 중 건국대 농축산대학원(원장 김수기)을 비롯하여 건국대 링크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도움을
100시간 교육 이수 펫시터 선발반려동물의 상황 실시간 업로드권 대표 “반려인에게 기쁨줄 것” 어떤 산업의 최전선을 살피고자 할 때는 국내 시장만 봐서는 안 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둘러보며 기회를 찾아야 한다. 기회는 꾸준히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오지 않던가. 모리아타운은 모바일용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권오형 대표는 꾸준히 해외 쪽 시장을 탐색해왔다. IT기술에 익숙한 권 대표는 CES(세계가전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등을 자주 방문해 해외 최신 트렌드를 접했다. 가만히 보니 유럽 중심의 선진국에서는 펫시터 관련 기술이 각광을 받았다. 권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확 커지는 걸 보면서 펫시터 기술의 가능성을 깨달았고, O2O 플랫폼을 개발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페팸(Pefam) 펫시터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다. 권 대표는 도그시터(개 돌보미)뿐만 아니라 캣시터 시스템(고양이 돌보미)도 개발해 올해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 시장 트렌드를 살피니 개보다 고양이 관련 시장이 더 커졌고, 상대적으로 더 프리미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캣시터를
반려견을 의인화하면 소통 어려움 그들의 주인이 아닌 보호자가 돼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는 반려인들의 본방 사수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반려인들의 주목도가 높다. 세상에 수많은 반려동물들만큼이나 문제도 다양하다. 그런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수의사 트레이너 설채현 서울청담씨티칼리지 디렉터가 큰 인기다. 설 디렉터가 말하는 반려동물에 대해 들어보자. - ‘세나개’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행동학을 공부하고 트레이너 자격을 딴 뒤 ‘세나개’ 출연 전에 방송 프로그램을 하나 했다. 솔루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소소한 재미를 주는 정도였다. ‘원래 하던 일을 해야겠다’하고 고민할 때 EBS에서 제안이 와서 하게 됐다. 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세나개’ 첫 방송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강형욱 훈련사가 워낙 잘하셔서…. 제가 못하면 누를 끼칠 것 같아 걱정됐다.”- 지금까지 진료한 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는.“공격성이 너무 강해 안락사를 앞둔 조그만 말티즈가 있었다. 친분있는 원장님이 ‘공격성이 강하지만 진료를 받아보자’며 저에게 개를 보냈다. 보호자들 얼굴을 3번이나 물 정도로 심각했는데 저랑 상담도 하고 약
반려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댕냥이. 개와 고양이는 보통 밥을 먹을 때 사료그릇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먹는다. 이때 댕냥이의 목과 무릎 관절에 큰 하중이 실리게 되고 이는 고스란히 댕냥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관절 건강을 고민하던 스코캇의 정재희 대표는 맞춤형 반려동물 가구를 내놓아 시장의 반응을 얻고 있다. 정재희 대표는 시장에 묶여있던 길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이며 고양이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임신했던 길고양이가 새끼고양이를 낳으며 수가 크게 늘었고, 반려동물 카페까지 만들었다. 20마리에 달하는 고양이와 10년 가까이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불편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반려동물의 습성과 체형에 기반한 용품을 찾았더니 없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 디자인을 전공한 정 대표는 직접 디자인을 시작했다. 반려동물의 눈높이에서 디자인하는 것은 단순한 이론 공부로 해낼 수 없다. 수없이 많은 반려동물과 오랜 기간동안 같이 지냈더니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의 습성을 파악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스코캇의 반려동물 식탁은 반려동물이 가장 편한 자세로 사료를 먹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예전에는 반려동물 가구를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본드 같은 화학성분
극단적인 추위와 더위를 오가는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들은 특히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약 2℃ 높아 세심한 체온 관리가 필요하다. 정윤진 둘키스 대표는 3년 전 온도 조절이 가능한 펫침대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2년 동안 연구한 끝에 펫침대의 개발을 끝냈다. 지난해 11월에 케이펫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마침내 3월에 펫침대를 출시하게 됐다. 정 대표는 “관람객들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크게 늘 것 같다”며 웃었다. 반려동물도 체질에 따라 더위나 추위를 타는 게 다르다. 펫침대는 1도 단위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어 체질에 맞출 수 있다. 하루 종일 펫침대에 전원을 넣어놔도 전기요금이 100원에 불과할 정도로 저전력을 자랑한다.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둘키스 펫침대의 강점이다. 지금까지는 펫침대라 해도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올라가 앉아있으면 반려동물의 체온에 따라 시원했던 펫침대가 뜨듯해지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둘키스 펫침대는 치밀한 연구 끝에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제품은 펫 선진국인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관리도 간편해 반려인들의 인기를 끌
“일본에선 반려묘·소형품종 선호인구 고령화 등 변화도 고려해야”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장례 관련 산업도 덩달아 덩치를 키우고 있다. 국내 유명 상조회사들도 반려동물 장례 분야에 관심을 두고 진출을 검토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장만석 교수(동국대 생사문화산업학과)는 섣불리 반려동물 장례분야에 뛰어들기보다는 치밀한 조사가 먼저라고 강조한다. 장 교수는 “어떤 분야를 분석할 때 국내 상황만 봐서는 한계가 있다. 인구 구성 분석이라든지, 분석할 게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나라의 자료를 봐야 산업 전체를 넓게 볼 수 있다”면서 “국내 대형 상조회사들이 한국의 인구 구성 비율 변화나 사회 전체의 변화를 감안해서 반려동물 장례산업에 진출하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수익이 될 것 같으니까 진출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후자라면 장기적인 사업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대표적으로 참고해야할 사례로 일본을 들었다. 일본은 이미 3∼4년 전부터 반려묘의 숫자가 반려견의 숫자를 추월했다. 노인들이 활달한 개를 산책시키고 목욕시키는 건 힘이 부친다. 관리가 용이하고 손이 덜 가는 고양이를 선호하는 게 일본의 상식이 됐다. 일본에서는 개의 형태도 대
“반려인들도 예절 교육 중요해산업 발전 위해 정책단장 수락코로나? 안전수칙 지키면 OK”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연암대 교수. 그는 SBS 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견들의 문제를 단박에 해결하며 반려인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미래통합당 반려동물 정책개발단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웅종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원조 개통령’이라는 호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통령이라고 하는 건 그쪽 분야에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말 아닙니까. 그런 호칭을 가졌을 때는 동물 훈련사라는 직업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다는 뜻이니 영광입니다. 그 직업에서 인정해준다는 말과 똑같다는 말이니까 큰 영광이죠.” - 둥글개봉사단 단장을 맡고 계십니다. 어떤 단체인가요. “둥굴개 봉사단은 봉사를 한 지가 20 년이 넘었습니다. 매년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백구와 친구하기’, 장애인과 하는 봉사활동인 ‘더 힐링 유기동물 봉사’ 등을 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변화를 준 거죠. 동물을 매개로 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유기견을 교육 시켜서 입양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에게 유기동물을 입양 보호시켜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어
함마톤 스테인리스 NO 스크래치무정전 제품이라 털 붙는 걱정 싹 이기영 대표 “반려인 사이 입소문” 반려인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는 ‘반려동물을 씻긴 후 어떻게 말릴 것인가’다. 성격이 활달한 반려견 같은 경우 목욕 시킨 후 몸을 말리기 위해서는 거의 사투를 벌여야 한다. 아이는 뛰어다니지, 몸은 말려야 하지, 물은 뚝뚝 떨어지지…. 진땀을 빼는 반려인이 한둘이 아니다.이 같은 반려인들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 있다. 코코스 드라이룸이다. 아이들을 드라이룸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끝난다. 뽀송뽀송해진 아이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드라이룸 밖으로 나온다. 상쾌한 기분에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해진다.드라이룸을 개발한 코코스는 원래 크리닝 장비와 에어샤워, BFU(Blow Filter Unit) 등을 만들었다. 사람에게 필요한 장비를 동물 쪽으로 방향만 튼 것이다.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니 새로운 길이 열린 셈이다.이기영 코코스 대표는 반려견 숍을 관찰하다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대표는 반려견을 많이 키웠는데 미용 숍에 가면 씻기는 것보다 말리는 게 중요했다. 또 하나 주목한 것은 환경이다. 이 대표는 크리닝 장비를 생산하다보니 환경에 민감했는데, 미
반려동물국제연구원 설립 운영도 반려인들의 가장 큰 소망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도 사람과 같아서 자주 아프다. 몸도 마음도 다치기 마련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배리굿7클리닉의 김배리 원장이 나섰다.김 원장은 최근 온라인 반려동물 매거진 야호펫에서 ‘건강클리닉 무료 상담코너’를 개설했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코너를 방문해 질문을 남기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한 반려인이 2세 수컷 말티즈와 관련한 고민을 상담받았다.김 원장이 무료 상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년 전 서울 영등포구청 앞에서 동물병원을 할 때에도 홈페이지에서 하루 10건의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동물진료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다른 동물병원에서도 무료 상담을 진행하곤 하지만 대부분 손님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결론이 상술로 끝나곤 한다. 하지만 김 원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심성의껏 상담에 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김 원장은 “그동안에는 수의사들이 반려동물이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낄 때만 치료를 권했지만, 이제는 정신적 부분까지 케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
건국대는 농·축산업 쪽으로 유서깊은 대학이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자 건국대는 대학에 특화된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도입했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국내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4월 28 일 4기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김수기 건국대 농축산대학 원장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김 원장은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는 분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산업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인데 그 분들이 잘 돼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도 업그레이드 된다”면서 “지난 30년이 한국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기였다면, 2단계인 지금부터는 질적 향상 및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준비단계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의 장이다. 최고위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이 원우회를 만들고 정보를 교류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같은 산업군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얻는 아이디어도 많다. 함께 교육을 받았다는 공통점으로 만들어진 원우회는 끈끈한 정을 자랑한다.최고위 과정 수료생들은 건국대 수의학과와 동물자원학과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최고위 과정 수료 후에
반려견은 주로 관절질환에 시달린다. 관절질환 중에서도 반려인들을 근심케 하는 것은 슬개골 탈구다. 슬개골 탈구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많다. 하지만 적당한 운동으로 이를 예방하고 재활할 수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74.5°c는 펫트니스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74.5°c는 사람의 체온 36.5도와 반려견의 평균 체온인 38도를 더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74.5°c 의 정진만 대표는 국내에서도 펫트니스가 건강한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펫트니스 제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74.5°c의 대표 제품은 튼튼짐볼이다. 튼튼짐볼은 반려견의 코어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펫트니스 제품이다. 수의사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튼튼짐볼은 반려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출시 한 달 만에 1만 개 판매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은 근력 운동을 위해 코어 근육 강화와 함께 밸런스 강화 운동을 한다. 반려동물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동일하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서 근육이 강화되면 웬만한 관절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튼튼짐볼의 효과는 구매자 후기를 통해 실감할 수 있다. 한 구매자는 후기에 “(튼튼짐볼을) 구
잣·녹찻잎 추출 무해한 천연성분특허출원 한 달만에 등록 엄지 척추명호 대표 “반려동물 위해 무취” 반려견과 함께 하는 반려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다름 아닌 ‘샤워시키기’다.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견은 하루 한 번은 산책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산책을 다니면서 땅을 헤집고 코를 킁킁대기 때문에 반려견들은 진드기와 미세먼지에 노출된다. 반려인들은 산책을 다녀오면 반드시 반려견을 샤워시켜야 한다. 반려견을 샤워시킬 시간이 충분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촉박하거나 체력이 부족해 샤워를 시키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이런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이 나왔다. 무아초아에서 개발한 프리랄라(Freelala) 미스트다. 추명호 무아초아 대표는 반려인들의 고민에 착안했다. 반려견 산책 후 매번 목욕을 시키기 번거로워 목욕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고민 끝에 나온 제품이 프리랄라 미스트다. 프리랄라 미스트는 잣나무 잎과 녹차 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천연성분이다. 잣나무는 편백나무과라서 피톤치드 성분이 있다. 피톤치드는 해충이 기피하는 성분이다. 프리랄라 미스트를 산책 전후에 뿌려주면 샤워에 준하는 효과를 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