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연구용역은 국가와 광역자치단체의 의무사항이지만 지역맞춤형 동물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선진 동물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비전을 담을 계획이다.
연구 내용에는 Δ동물등록제 정착 Δ반려동물 교육 및 행사 Δ입양 지원 Δ동물보호센터 운영 등 향후 5년간 고양시의 동물복지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