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올해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해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연중 집중수사를 실시한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특사경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법이 포함됨에 따라 올해부터 도내 동물 영업시설, 도살시설, 사육농장,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전통시장 내 개 도살시설을 수사한 바 있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수원지검의 지명을 받아 식품, 환경, 원산지, 공중, 청소년, 의약 등 6개 분야에 머물렀던 기존 특별사법경찰단의 업무범위를 대부업, 상표법, 사회복지법인, 운수사업, 선불식 할부거래, 방문‧다단계 판매 등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11월에는 동물보호, 농약·비료, 종자관리,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하천보전, 관광진흥,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 대외무역, 문화재 보호 등 총 21개로 늘렸다. 동물보호 관련 주요 수사사항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 또는 상해를 입히는 등의 동물학대 행위 ▲유기, 유실 동물을 포획하여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등이다. 또한 동물 생산업, 동물 장묘업, 동물 전시업 등 허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 남구 주안역 인근 일대에 목줄 없이 배회하는 대형견(시베리안 허스키)를 발견하고 적극 조치한 주안역지구대 경찰관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주안역지구대 박정환 순경 등 2명은 주안역 인근 일대를 순찰하던 중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채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대형견을 발견했다.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대형견 주변에는 주인이 없어보였고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자칫 시민들에게 피해가 이어질수 있다고 판단한 박 순경은 순찰차에서 하차해 대형견을 쫓기 시작했다.이에, 주변 순찰중인 경찰관 2명이 투입됐고 주안역에서 도화역까지 약 400m가량을 추격해 대형견을 붙잡아 안전하게 순찰차에 태웠다.주안역지구대는 해당 견의 견주를 찾아 경범죄처벌법 3조1항 위험동물 관리소홀로 통고처분하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반려견 사고에 대해 알리는 등 대형견 관리를 당부했다.◇계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서포터 행사 인천 계양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홈플러스 계산점에서 전 국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서포터 행사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서
경기 고양시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연구용역은 국가와 광역자치단체의 의무사항이지만 지역맞춤형 동물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선진 동물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비전을 담을 계획이다. 연구 내용에는 Δ동물등록제 정착 Δ반려동물 교육 및 행사 Δ입양 지원 Δ동물보호센터 운영 등 향후 5년간 고양시의 동물복지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한 봉사단체가 법적 권한이 없는데도 반려동물의 공원 출입을 통제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21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현행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공원관리법)'에는 반려동물의 배설물 미수거와 목줄 미착용 등 두 가지 행위에 대해서만 공원 내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을 뿐 공원 출입 제한 규정은 없다.그런데도 2009년 6월 만안구 안양8동에 조성된 명학공원(부지면적 1만1242㎡)의 반려동물 출입을 둘러싸고 반려견 주인들과 이를 차단하려는 단체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갈등은 명학공원 청결과 질서유지를 위해 안양8동 주민자치위, 부녀회 등을 주축으로 결성된 '명학공원 지킴이'가 2~3년 전부터 공원 내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하면서 시작됐다.명학공원 지킴이는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배설로 인한 위생문제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이유로 공원 입구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제지해 왔다.이 때문에 공원 입구에서 지킴이와 반려동물 보호자 사이에 욕설과 언쟁을 벌이기 일쑤였고, 지난달 초에는 한 지킴이가 반려견 주인에게 경광봉을 휘두르는 일도 벌어지면서 갈등은 격화됐다.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공원관리의 법적 근거도 없는 임의단체가 월권을 행사하…
경기 용인시가 '반려동물 낙원'을 꿈꾼다. 시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식장, 병원, 훈련소, 문화공원 등의 관련 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10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에 조성됐다.4000㎡ 규모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목줄을 풀어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주변에 울타리가 쳐져 있고, 원통, 계단 등 반려견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설치됐다.출입구 옆에는 배변처리를 위한 배변봉투도 비치됐다.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사전 동물등록(인식칩 삽입)을 하지 않은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반려견 놀이터는 도비 1억원을 확보해 조성됐다. 이로써 용인지역 내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반려견 놀이터(2300㎡)를 포함해 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앞서 시는 지난 1월 처인구 삼가동에 유기동물 보호를 위하나 동물보호센터도 신축했다. 2766㎡ 부지에 유기동물 10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475㎡)을 갖췄다.애초 반려동물 복지·장묘 복합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려다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경기도는 유기견을 취약계층을 돕는 '도우미견'으로 훈련시키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설립 4년 만에 총 500마리의 도우미견을 분양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3년 3월 화성시에 문을 연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그동안 자질있는 유기견들을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선발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켜오는 역할을 해왔다.현재 이곳에는 팀장 1명, 수의사 1명, 훈련사 4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도우미견 '꼬마' 분양까지 청각장애인 보조견 1마리, 지제창애인보조견 1마리, 동물매개치료건 8마리를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반인 가정에 총 500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해왔다.설립연도인 2013년에는 12마리를, 2014년에는 61마리, 2015년에는 178마리, 2016년에는 195마리를 각각 분양했으며, 올해는 4월까지 '꼬마'를 포함 총 54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지난 2014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장애인 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특히 다른 기관들과 달리 유기견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주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반려견 놀이터 4곳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 공원 내 반려견 출입이 증가했지만,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하는 등 전용 놀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도내 반려동물 등록건수는 60만건을 넘는다.도는 사업비 3억원을 1차 추경 예산안에 편성했다. 전체 사업비는 모두 6억원으로 도와 시·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반려견 놀이터 1곳당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다.도의 반려놀이터 설치 계획에 31개 시·군 중 안양, 과천 등 6개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기존 공원이나 공유지, 시유지 등이다.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은 10만㎡ 이상의 공원에는 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반려견 놀이터에는 별도의 울타리와 내부 펜스가 설치되고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따로 놀 수 있도록 격리장도 마련된다.또 반려견을 씻길 수 있는 세족장, 음주대를 설치하고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기구 등도 설치한다.도는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시·군에서 신청을 접수받은 뒤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이후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반려견 놀이터 설치
경기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12일 안산에서 개막됐다.㈔유기견없는도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초지동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제2회 안산 펫케어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펫케어, ㈔반려동물참문화협회, ㈜이슈타임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 존중, 행복 공존'을 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 에이스병원, 농협은행 안산시지부 등이 후원한다.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요가, 미용, 반려견을 위한 '행동교정 상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으로 이뤄진다.잔디로 된 보조경기장 주변에는 반려동물 관련 단체·기업 70여곳이 천막부스를 운영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미용, 진료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반려동물 사료, 옷 등도 판매한다.행사장에는 전국에서 반려인과 어린이들 수천명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일 낮 1시께에는 안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이 단체로 와서 반려동물 체험 활동을 하고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반려동물을 보고 만지면서 친근함을 나타냈다.시민들은 반려견이 잔디구장에서 장애물 넘기, 달리기 등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경기도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롯데네슬레코리아, 대주산업, 펫컴, 펫월드, 한국마즈 등 반려동물 전문 사료업체 6개사와 함께 25일 오전 11시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정문 앞에서 '반려동물 사랑! 사랑나눔 사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정착과 유기견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정종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경기도, 고양시, 반려동물 사료회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사료회사 6개사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반려동물 전용사료 매출액 1%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2500만 원 상당의 애완견 사료 3074㎏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6개사는 이번 기부를 포함, 올 한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82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사료 1만㎏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료는 도내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 및 민간사설 보호센터에 관리중인 유기견들에게 전달된다.견홍수 도 축산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려동물 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반려동물 전문 사료회사 6개사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화장장 수요도 비례해서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 화장장 수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광역시 중 반려동물 화장장은 부산 3곳, 울산 1곳, 세종 2곳에 불과하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이 죽으면 ▲장묘업체 화장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동물병원에서의 소각 등의 방법을 따라야 한다.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고 싶어도 장례식장과 화장장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공약을 내놓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추모공원, 장묘시설(화장장) 설치 등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산업이 발전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반려동물 화장장이 전무한 인천 지역에서도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가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승도 충남도지사 후보도 반려동물 장묘 지원을 위해 충남도립 화장장 건립과 추모공원 조성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도유지와 군유지를 확보해 전문적 반려동물 화장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목장 등 친환경 추모공원을 조성해 반려동물 장묘산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만든다는 복안이다. 양 후보는 또한 반
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 영내에서 길고양이가 총기로 사살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포획된 10마리의 길고양이가 공기총으로 사살됐다. 미국 오산 공군기지의 PCM(Pest Control Management)은 영내의 길고양이를 포획틀로 포획해 지난해 4월부터 주사 약물을 통해 안락사 시켰다. 비행기 이착륙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안락사 약물이 비싼데다 수의사들이 고양이를 안락사 시키며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이유로 총기로 사살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주한미군의 ‘유해동물 처리지침’에 따르면 ▲안락사 약물이 없는 경우 ▲수의사가 없어 안락사가 불가능한 경우 ▲광견병 등 공격성이 강한 경우에만 총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미군 공군기지의 사살 사건 제보자들은 영내 채널을 통해 “수 차례 진정과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정이 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이 사살 행위는 미군 지침뿐만 아니라 국내 동물보호법에도 저촉된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동물권 옹호에 앞장서는 ‘동물의 권리를 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