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펫 컬렉션(Gucci Pet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구찌 펫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적인 장인정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결합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9월 ‘호기심의 방’이라는 테마에서 영감 받아 런칭한 ‘구찌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의 내러티브를 잇는 새로운 라인이다.구찌 펫 컬렉션에는 인터로킹 G 로고나 스터드가 더해진 플레인 레더, GG 캔버스, 웹 스트라이프, 허베리움 또는 올 오버 지오메트릭 G프린트 디자인의 목걸이와 하네스가 포함된다. 다양한 길이와 너비를 선택할 수 있는 레더 리쉬, 백 홀더, 에어태그 케이스 또한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로 선보여 서로 믹스 매치할 수 있다. 홈 데코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는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주문 제작용 미니 카우치, 구찌의 시그니처 프린트로 꾸며진 먹이 그릇과 커버, 분리 가능한 세라믹 그릇과 하드 케이스, 피딩 매트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GG캔버스 소재의 캐리어도 만나볼 수 있다. 구찌 펫 컬렉션의 의류 라인업으로는 폴로, 티셔츠, 니
전남 순천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4차 산업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제시되고 있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전하는 봉사자다.반려동물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신체적 기능을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과정은 매개활동견 훈련 교육과 매개활동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교육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순천대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매주 월·수요일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된다.수강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자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매개활동 강사로 채용하여,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매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
방문객들, 캐리어·카트 끌고 와 반려묘 용품 싹쓸이개성 강한 펫스케치·두부팩토리·미유·파파냥 등 관람객 관심 모아박람회, 오는 19일까지 이어져 오픈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온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뤄 박람회 오픈만을 기다렸다. 빼곡히 줄을 선 인원만 300여 명에 달했다. 21번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캣페스타 방문객들은 자신의 덩치만한 캐리어를 끌고 오는가 하면, 마치 피크닉을 가듯이 접이식 카트를 끌고 온 이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방문객의 95%는 여성으로, 남성은 드물게 눈에 띄었다. 인천 송도에서 온 공민영(57) 씨는 “물건을 사서 가져가려고 하면 무겁기도 하고, 가방을 매면 사람들과 부딪혀서 캐리어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총 272개 업체가 1층·3층 전시장에서 각양각색의 상품을 선보였다. 1층에는 고양이 사료와 가구 등 대형 업체 위주로 입점했고, 3층에는 용품·소품과 함께 아트 페어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형 업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행사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고, 이에 사람들이 크게 호응했다. 3층 전시장에서는 개성이 강한 작가들의 부스가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 ‘슬기로운 개(犬)인(人)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부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 생명 존중 체험교육 △반려견 보호자 양육 성향 검사 △입양 후 반려견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반려 동물 이별(펫로스) 상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는 해당 영상 콘텐츠를 경기입양문화활성화 홈페이지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게시해 강아지와 고양이 입양에 관심 있거나 정보가 필요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 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반려 동물 입양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상 교육 콘텐츠는 '경기 반려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 홈페이지'(경rl도청.co
"궁디 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궁디 팡팡 캣페스타"는 17일~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272개 업체가 집사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유독 집사들의 눈길과 발길을 끄는 업체들 있었다. 고양이를 키우며 집사와 고양이가 겪는 애로를 잘 반영하고,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펫 스케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반려동물 초상화를 의뢰하면 초상화 액자 뿐 아니라 포스터, 쿠션, 담요, 그립톡까지 제작할 수 있다. 초상화 타입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팝아트, 리얼리티, 베이직 중 취향과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팝아트 초상화 같은 경우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하다. 가장 주문 의뢰가 많은 초상화 형식은 '리얼리티'다. 반려동물의 모습이 만화 캐릭터처럼 귀여우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초상화 배경색 또한 의뢰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캣츠 빌리지- 스크래쳐, 고양이 펜트하우스 캣츠 빌리지는 스크래쳐와 고양이 펜트하우스를 제작한다. 청결성과 무독성 측면에서 기존 스크래쳐와 차별점들 뒀다. 천연펄프 원지를 사용해 무독하고 가루가 날리
바이오파마는 반려동물용 간식 ‘파워펫브레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시장을 조준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반려동물의 인지기능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워펫브레인 (POWERPETBRAIN) 제품이다. 파워펫브레인은 무메푸랄(mumefural) 함유 매실가공분말을 첨가한 애견간식이다. 인지기능 및 혈행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메푸랄에 대한 전임상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본 제품을 개발했다. 파워펫브레인에는 장내 유익균 활동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 말토덱스트린 등의 식이섬유와 면역력 증대를 돕는 키토산, 타우린 성분의 새우분말, 그리고 구취 완화를 돕는 클로렐라 분말 등이 들어 있다.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식품기준에 적합한 원료)를 사용했다. 인공감미료 및 향료, 착색료 등 일체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출시에 앞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호성 테스트를 진행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동물병원 및 국내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이번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 자격은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공모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전으로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방지, 길고양이 TNR(중성화 후 방생), 펫티켓 등 동물보호·복지 관련 내용을 다루면 된다.응모 방법은 3~4분 내외의 영상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jibbong1@ep.go.kr)으로 공모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편집 등 형식은 자유로우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응모 가능하다.결과 발표는 오는 8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되며 수상 인원은 총 6명이다. 상금은 총 170만 원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2명 각 30만 원 △장려상 3명 각 20만 원이다.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 등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김미경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출처 : 여성신문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이사(수의학과 93)가 13일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의 KU동물암센터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KU동물암센터는 지난해 8월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대학 부속 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기반의 암 치료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센터로 문을 열었다.건국대 수의학과 93학번 동문인 정설령 대표는 “지난해 문을 연 동물암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동물암센터가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는 반려동물 음식과 관련해 국내 최대의 인프라와 정보, 학술적 지식을 보유한 연구소로 반려동물 영양학 경력 전문가들이 수의과대학, 국가 공인 실험실, 식재료 생산, 유통 회사 등과 협조해 개와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출처 : 스마트경제(http://www.dailysmart.co.kr)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의 최전선에 서있는 시민단체 ‘(사)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가 (주)도그어스플래닛, (사)슈퍼모델아름회와 함께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에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에는 수의사들이 의료봉사를 자청해 반려견의 의료상담도 가능하며, 방문하는 반려견을 위한 맛있는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 바자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5층 ‘도그어스플래닛’에서 열린다. 반려견과 반려묘 동반이 가능하며, 집사들을 위한 반려묘 용품도 준비될 예정이다. 비구협은 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단법인이다. 후원금은 구조된 동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인다. 단체는 2015년 창단 이후 동물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구조를 통해 비구협 쉼터에 입소한 동물은 관심 있는 회원은 임시보호나 입양을 할 수 있다. 비구협은 2015년 7월 실험비글 4마리를 구조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넉달 뒤인 같은 해 11월 비구협이 공식 출범했고, 이듬해인 2016년 7월 비구협 논산쉼터가 건립됐다. 이후 비구협은 서울대 검역탐지견 불법 동물실험 고발과 서울대병원 불법동물실험 고발, 실험비글 29마리 구조, 전국 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한국펫고등학교(교장 김동상)는 최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자료와 정보 제공 등이다.
'유니콘래드(UNICORLAND)'의 아트테크플랫폼(Art-Tech Platform) 아틱(Artique)이 그래피티 아티스트 뮤슈사(M.Chart)와 배우 김민규와의 콜라보 전시회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을 반려묘 동반 입장 가능한 특별전으로써 내달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무슈사(M.Chat)와 배우 김민규와의 콜라보 전시회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이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 까지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의, 평화, 행복을 추구하는 고양이 그래피티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아티스트인 무슈사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국내 애묘 아티스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민규의 반려묘 사진전이 함께 진행된다. 230평의 넓은 전시 공간에서 화려한 그래피티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반려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고양이 쉼터, 놀이터 등을 완비해 반려묘와 함께 작품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유기묘 및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시회 입장료, 작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유기묘 보호 및 지원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예술작품이 지닌 사회적 메시지를 실천적으로 수행하
파라다이스 호텔과 함께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오는 20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펫 피크닉'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큐브 에어 등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 케어 모델은 '펫 맞춤 청정' 기능으로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특유의 냄새까지 제거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감지 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알람을 보내주는 등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는 다양한 펫 돌봄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기부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일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준비 중인 반려동물 사업 진행을 위해 KCMC문화원(원장 이웅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측은 바른 반려문화와 펫티켓 확산, 반려동물 건강증진 및 정서안정, 보호자 교육 인식 변화와 동물복지를 위한 양질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MC문화원의 이웅종 원장은 제18차 대한명인 제 15-451호 반려동물 교육의 명인이자 2020년 반려동물교육 부문 세계명인으로 선정된 반려동물 훈련사다. 회사는 현재 이웅종 원장을 비롯한 반려견 행동 분석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산책이나 목욕 후 사용하기에 적합한 ‘퐁고 펫케어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와 KCMC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위한 제반 사항에 협력하고 상호 간의 정보 제공 및 반려문화의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이웅종 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봉사단체 ‘둥글개봉사단’ 지원에도 나선다.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은 “ 비보존 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퐁고 펫케어룸은 반려동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되고 있으며, 여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 우위
담양군에 전국 최초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0일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과 유기동물치유센터 소장, 동물보호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시설면적 101㎡로 진료실, 수술실, x-ray실, 이·미용실, 입원실로 이루어졌으며 혈액검사장비, 초음파수술기, 전동수술대 등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치유센터 동물의 진료 및 질병 예방관리, 이·미용 및 중성화, 입양상담 및 내장형 칩 시술 등이 이뤄지며,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 반려동물의 진료 및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최형식 군수는 기념사에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학대 등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번 공공진료소 개설을 계기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한국도그스포츠연맹(총재 최태영)이 지난 9일 경기 파주 유기동물협회 교육원에서 2022년 제1회 정기 심판강습회가 열렸다. 한국도그스포츠연맹은 올해 개최될 예정인 도그스포츠의 원할한 경기진행을 위하여 정기심판강습회 이론과정과 실기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날 심판강습회는 국내심판의 가장 낮은 등급인 3급 심판 자격증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도그스포츠연맹의 심판자격의 취득요건에 대해서는 본 과정을 이수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이날 강습회에는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본업이 있는 직장인이거나 사업가였다. 강습회는 이론과 실기 과정을 포함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론 교육은 최태영총재의 도그스포츠 종목의 이해를 시작으로 심판의 가장 중요한 덕목과 가치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도그스포츠 룰’과 ‘심판의 임무와 절차’ 그리고 캐니크로스, 프리스비 디크독에 대한 이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만수 기획처장의 강습으로 시작된 이번 강습회는 오랜 지도 경력을 지닌 임장춘 자문위원과 민병일 심판위원장이 복잡하고 헷갈리는 경기규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강습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기는 심판의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상
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 영내에서 길고양이가 총기로 사살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포획된 10마리의 길고양이가 공기총으로 사살됐다. 미국 오산 공군기지의 PCM(Pest Control Management)은 영내의 길고양이를 포획틀로 포획해 지난해 4월부터 주사 약물을 통해 안락사 시켰다. 비행기 이착륙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안락사 약물이 비싼데다 수의사들이 고양이를 안락사 시키며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이유로 총기로 사살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주한미군의 ‘유해동물 처리지침’에 따르면 ▲안락사 약물이 없는 경우 ▲수의사가 없어 안락사가 불가능한 경우 ▲광견병 등 공격성이 강한 경우에만 총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미군 공군기지의 사살 사건 제보자들은 영내 채널을 통해 “수 차례 진정과 개선을 요구했지만 시정이 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이 사살 행위는 미군 지침뿐만 아니라 국내 동물보호법에도 저촉된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동물권 옹호에 앞장서는 ‘동물의 권리를 옹호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생수 ‘프라나’를 제조하고 있는 동우크리스탈이 뜨거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는 산책족을 위해 ‘프라나 생수 원 플러스 원(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라나 생수는 털로 뒤덮여 있는 반려동물이 뜨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분 제공이 가능해 반려동물 산책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생수 ‘프라나’는 특허받은 LST공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어 생수 안의 각종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알칼리 성질의 물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주며 배변 및 모질 냄새를 감소시킬 수 있다.이동규 동우크리스탈 대표는 “물을 마시다 사레가 걸려 캑캑거리는 반려동물이 많은데 프라나는 일반 물보다 분자 구조가 작아 부드럽게 물을 마실 수 있다”면서 “물 분자가 작은 만큼 흡수력이 빨라 일반 간식으로 먹기 힘든 미네랄 섭취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프라나 생수 제조 기술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동우크리스탈은 2016년 미국 알카존에 기술 제휴 계약을 맺고, 기술 이전을 했다. ‘기술 한류’라고 불릴 정도로 동우크리스탈 프라나는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형견의 비행기 탑승 제한 철폐 한국애견협회 고문 활동도 활발 반려동물보험·테마형 주택 추진#1 서울에 사는 A씨(45)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 하지만 항공사 내부 규정 때문에 반려견을 지인에게 맡기고 혼자 여행을 떠나야 했다. 결국 반려견과 올레길을 걷고 싶다는 A씨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2 B씨(32)는 국제애견대회(도그쇼)에 참가 신청을 했다. 자신의 반려견을 도그쇼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대형견은 탑승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B씨는 도그쇼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위 두 사례와 같은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었다. 대형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비행기 위탁 수하물 무게 제한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2kg이 넘는 대형견들을 무게 제한을 이유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했다. 하지만 국내에도 해외처럼 대형견과 함께 하는 반려인이 많아지자 이 같은 탑승 제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국애견협회 고문인 송영길 국회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유럽과 미주, 일본 항공사들이 반려견에 대해 수하물 무게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20 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부터 ‘반려동물 보유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농축산부는 반려동물 보유세를 걷으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전문기관 등 설치 운영비와 동물 복지에 지출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부의 방침이 전해지자 여론의 반향이 컸다. 거센 찬반 논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반려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일단 반대 목소리가 컸다. 세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주된 이유지만, 무엇보다도 보유세 도입과 동시에 반려동물이 버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많다. 그렇게 버려진 반려동물은 다시 세금 부담으로 인해 입양을 꺼리게 되면서 악순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한 반려동물 전문가는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시 일시적으로 반려동물이 유기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이에 대한 반박 주장도 만만치 않다. 반려동물 보유세를 찬성하는 측은 책임감을 강조한다. 앞뒤 따지지 않고 무책임하게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싫증이 나서 반려동물을 버리는 무책임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