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목줄·인식표 미착용 및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18개 시·군 동물보호 감시원, 경찰 등 66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반려견 동반 외출이 많은 아파트 내 공동이용구역과 주택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시행된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동물등록 뿐만 아니라 외출 시 목줄, 입마개 착용 등 준수사항을 잘 지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