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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 장마철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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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통합케어 플랫폼 서비스 ㈜펫닥이 긴 장마로 고옥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반려동물 건강관리법을 제안했다.

펫닥은 2일 "평균 기온 23~24도, 습도가 80~90%까지 오르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곰팡이와 세균 증식과 관련된 질병과 케어에 관련된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토탈케어 시스템 '브이케어'의 이태형 원장(대표 수의사)은 "지난해에는 열사병 증상, 장염과 소화기 문제 등 더위로 인한 상담이 많았지만, 올해는 긴 장마로 산책 빈도가 줄어드는 행동학적 문의와 부패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 생겼거나 피부에 발적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등 장마철 질병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런 시기에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야외 산책 후 털이 젖어 있다면 반드시 피부 안쪽까지 말려주고, 지간염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가락 사이사이도 세심하게 드라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소보다 자주 브러싱을 하며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 관찰하고 만약 털이 엉켜 있다면 피부 통풍을 방해하여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제대로 빗겨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펫닥에 따르면 장마철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환경적으로는 환기를 자주 하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보양식이나 영양제 급여 등 영양적인 면을 보충해 줘야 한다. 하지만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는 음식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브이랩'의 조혜윤 원장은 "강아지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줬다가 마늘 중독으로 내원한 경우가 있다"면서 "삼계탕처럼 마늘과 한약재가 들어간 경우는 국물 없이 살코기만 급여하더라도 소량의 성분으로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보양식 조리가 어려우면 간편하게 급여하며 영양도 보강할 수 있는 영양제 급여가 좋은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이미 급여 중인 영양제 또는 약과 성분이 겹치지 않도록 선택하고, 사료와 마찬가지로 권장 칼로리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급여 전 반려동물 주치의와 상담하거나 펫닥 무료 수의 상담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