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14일 오전 9시까지 ‘일룸 가구Î펫가구 브랜드위크’를 열고 소파, 책장 등 반려동물 전용 가구 136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맞게 반려동물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펫콕족’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해 기획했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행사 상품 대상 ‘5% 할인쿠폰’이며, 전 고객 대상 ID당 매일 3회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추천 상품으로, ‘일룸 캐스터네츠 펫과 함께 쓰는 소파(패브릭 2인)’(최종혜택가 94만9050원), ‘일룸 캐스터네츠 펫과 함께 쓰는 해먹 소파테이블’(최종혜택가 18만9050원) 등이 있다. 반려동물 전용 가구는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 쿠션형(1200폭 6단)’을 쿠폰적용 최종혜택가 47만4050원에, ‘일룸 캐스터네츠 계단형 숨숨집 세트’(최종혜택가 16만7200원) 등이 있다. 이 외,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가구도 선보인다. 추천 상품은 ‘일룸 에디키즈 1200폭 기본책장’, ‘일룸 링키수납형침대’(확장형), ‘일룸 로이모노 슬라이딩 옷장’(목재도어), ‘일룸 세라 패브릭
항공기를 타고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반려동물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로 수입된 반려동물의 수입 실적은 1만2700마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37마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이다. 이 기간에 수입된 반려동물 중 반려견은 9965마리(78.4%), 반려묘는 2735마리(21.5%)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 측은 반려동물 수입이 급증한 데 대해 “1인 가구가 증가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반려동물 수입이 올 들어 8월말까지 8493마리로 나타났다. 중국산 반려묘는 같은 기간 1364마리였으며, 반려견은 7129마리였다. 문제는 이렇게 수입된 중국산 반려동물의 사육환경과 번식 과정 등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랐는지도 모르는 반려동물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면 급작스러운 사망이나 질병 등 대가를 치르게 될 수도
GS25가 반려동물의 성장기를 기록할 수 있는 ‘반다(반려동물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GS25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다이어리 제조사인‘양지사’와 손을 잡고 반다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반다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팻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생각하는 팻미족(pet+me)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반다를 기획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2019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591만으로,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2.4명)를 고려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은 약 1500만명에 이른다. GS25에서 선보이는 ‘반다(Banda)’는 반려동물 다이어리를 뜻하는 명칭으로 반려동물 양육 관련 예방접종, 체크리스트, 관리 팁, 가계부 등으로 구성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1년간 성장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일러스트는 ‘빵아(PANGAH)’라는 반려견 캐릭터와 주인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내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1만원이다. 또한, 제품 내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양지사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주인과 반려동물만의 개인화 다이어리, 포토북, 책상 달력 및
도시 반려가족 대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펫시민이 광진구와 국내 첫 반려가족 초청 환경 웨비나 ‘P.E.T’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아이스팩, 폐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배출이 사회문제로 자리잡으면서 전국 1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인구도 생활 속 발생하는 일회성 반려용품을 줄이기 위한 고민이 깊어졌다. 웨비나 ‘P.E.T’는 ‘Pet-friendly, Eco-friendly, Trash-free!’ 약자로,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환경 주제 교육이다. 12월 2일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 총 3회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펫시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쓰레기 박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강의로 ‘올바른 반려용품 소비와 분리배출법’에 대해 알아보고, 광진구 재활용팀이 ‘정확한 반려용품 분리배출 규정’에 대해 직접 알리고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곽재원 소셜벤처 트래쉬버스터즈 대표가 ‘폐플라스틱의 리사이클링 공정’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자원순환 과정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수진 펫시민 대표는 “최근 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분양·입양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폐사 및 질병 관련 피해가 전체 73.8%를 차지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간(2018~2020년 6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피해구제 신청 432건을 분석한 결과 ‘폐사’ 관련 피해가 39.8%(1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병’ 관련 34.0%(147건), ‘부가서비스 이용’ 관련 7.6%(3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폐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분양일자 확인이 가능한 159건을 분석해보니 ‘15일 이내’ 폐사한 사례가 85.5%(136건)가 대부분이었다. 질병 관련 피해구제 신청 147건 중에서는 ‘관리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38.8%(5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전적 장애‧질환’ 29.9%(44건), ‘잠복기성 질병’ 28.6%(42건) 등의 순이었다. 반려동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42건(2018)→200건(2019)→90건(2020년 6월)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폐사와 질병 관련 이슈는 분양 및 입양한 반려인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는 점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6일과 18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광태 시 농업축산과장은 1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종지역은 해마다 유기동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목줄 미착용, 짖음 등 반려동물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호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계도․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고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 꼭 알아야할 반려동물 에티켓,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관련된 내용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짖음 등 시민 갈등 예방을 위한 문제행동 교정 교육만 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은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인 현장교육은 연서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시민 중 10명을 추첨해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온
사진-충주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는 27일 설채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특강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사전 접수 기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기로 가득했다. 강연에 나선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반려견과 소통하기, 불안 줄여주기, 산책 방법 등 설 수의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설채현 수의사는 국내 수의사 최초로 미국 KPA에서 동물 훈련법인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고 있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다. 설 수의사는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에 대한 기본상식뿐만 아니라 언어, 생각 등 반려견을 제대로 알고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람의 관점이 아닌 동물의 시각에서 반려견을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관리의무를 잘 지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노력해주길 바
▲경상북도청 경북도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수원펫쇼’에 경북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펫쇼는 올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로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100여개 업체가 300여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북여행’이라는 주제로 도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숙소, 식당 등을 중점 홍보한다. 특히, ‘경북나드리 펫 숙소카페 32선’을 선정한 홍보 책자를 이번 펫쇼에서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댕댕이와 함께하는 경북 펫데이’ 행사와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경북여행 23선’, ‘차박여행’등을 함께 홍보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간식 찾기, 반려동물 가죽 이름표 만들기 체험 등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수원펫쇼를 통해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같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경북의 관광지와 숙소, 식당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정책 개발
의왕시가 주최하고 아이해듀가 진행하는 ‘2020년 온라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생방송 된다. 아이해듀에 따르면 사람의 입장에서 애정이 듬뿍 담긴 마음으로 했던 행동들이 자칫 반려동물에게는 건강이나 행동학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이 “20살까지 장수하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먹거리 이해”라는 주제로 ▲식단 ▲산책 ▲음수량 ▲신장·결석·치아관리 등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이후에는 문희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사전 질문과 실시간 채팅 질문들로 1시간 동안 조우재 소장의 LIVE 영양학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영양학 강의와 상담을 통해 평소 먹거리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가로부터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열띤 참여와 종료설문에 응답한 분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벨릭서 어덜트 독 사료(1.5kg)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의왕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려면 무엇보다 어릴 때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반려동물도 비만 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호자들이 올바른 영양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30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 구리시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이하‘개그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초청 강의 :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설채현 수의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와 반려견 에티켓 교육 ▲1:1 행동 교정 교육 :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나의 반려견 ▲반려견 OX 퀴즈 :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반려동물 상식 퀴즈!로 구성됐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에 관한 여러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공존 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시 입장이 제한된다. 행사 당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실시간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펫이코노미(Pet+economy·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갖춘 주거공간을 앞다퉈 공급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14%씩 성장했다. 2027년엔 시장 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주거 공간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반려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펫가든, 펫존, 펫케어센터 등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주거 공간은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내,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을 앞세운 ‘펫앤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7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
LG유플러스가 22일 반려동물 전용기기 구성품 확장과 가입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기기와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이 모두 포함된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되는 전용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이다.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맘카는 외부에서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24시간 보고 기록하는 반려동물 전용 CCTV다. 간식로봇은 원격 간식 토출이 가능한 기기로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상으로 간식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으로 로봇을 조정하며 놀아줄 수 있고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보험, 커뮤니티, 쇼핑, 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혜택도 늘었다. 먼저 펫케어 서비스 가입기간 중 1마리에 한해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규 제휴사로는 반려견 산책 앱으로 유명한 ‘펫피’가 추가됐다. 애견카페 등 펫피와 제휴된 100여개 오프라인 사업장과 연
경기도는 반려동물 미용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8시 유튜브 생방송 ‘둘이 하나 되는 날(21day)’을 통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둘이 하나 되는 날(21day)’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21일마다 방송되고 있다. 이번 11월 ‘둘이 하나 되는 날’은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인 중앙애견미용학원의 김선희 원장과 함께, 현재 유기동물 임시보호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아나운서 김주아 씨가 출연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생방송에서는 반려동물 미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는 물론, 현재 시범운영 중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참여자 수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등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유기견 공개 입양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방송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생방송은 11월 21일 오후 8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다음달 29일까지 ‘온라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문화교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강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맞이하기 ▷펫티켓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펫로스 ▷강아지와 고양이 사회화 교육 등이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에 관한 개별 해결책 제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남시민은 시 홈페이지나 문화교실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충주시는 4주간에 걸쳐 운영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행복하개, 달라질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은 지난달 25일부터 일요일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반려동물 기본예절 및 건강관리법 등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실전 정보를 제공하고 행동교정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주에 진행된 행동교정프로그램은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1대1 방식의 반려견 행동교정 과정을 통해 공격성, 분리불안 등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받고 실습도 함께 이뤄져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우리 강아지가 다른 사람들만 보면 짖고 물고 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정을 받고 나서는 신기하게도 지금은 낯선 사람이 옆에 와도 가만히 있다"며, "무료로 상담을 받아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