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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려동물 관리 로봇 등장...스마트폰 영상 통화도 가능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구루아이오티(대표 송수한)이 반려동물 관리 로봇 페디(PEDDY)를 선보였다.

페디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돌봄 로봇이다. 낮에 혼자 지내는 반려동물을 돌봐준다. 로봇에 부착된 스마트폰의 영상통화를 활용해 반려동물에게 영상과 음성을 제공할 수 있다. 자동 급식기가 장착돼 있어 식사 시간에 맞춰 사료를 제공할 수 있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반려동물의 움직임과 물체를 감지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해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반려동물과 집 안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습도와 소음 측정 센서가 장착돼 있어 급격한 온도 상승과 반려동물의 소리를 감지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구루아이오티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의 펫시터 로봇이다. 스마트폰은 물론 7인치 태블릿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루아이오티가 참가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했다. IoT 제품ㆍ솔루션 발표회, IoT 직무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