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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

신일전자, '펫케어 모드' 적용한 스탠딩 드라이어 출시

신일전자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2023 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S.U.P.E.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S.U.P.E.R)'는 △스몰 데이터(Small data)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절약(Economy) △리얼리티(Reality) 등 5개의 핵심 트렌드를 뜻한다.

신일은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스몰 데이터'의 중요성을 주목하고,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 등 일상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전이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의 확산으로 펫 전용 가전이나 펫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일은 지난달 펫 케어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를 출시하고 펫팸족을 대상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반려동물 겸용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는 스탠드형 헤어 드라이어로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를 말리면서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고, 두피가 약한 어린아이의 모발도 말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펫 케어 모드’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사람보다 4배 뛰어난 청력을 가진 반려견과 높은 주파수의 소음을 감지하는 반려묘를 위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을 찾아 평균 41.8dB(데시벨) 저소음을 구현했다.

드라이어에는 BLDC 모터를 탑재했다. 풍속은 3단계로 머리숱에 적합한 바람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온풍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냉풍 모드도 빠르게 전환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거치가 자유로운 2in1(투인원) 형태로 스탠드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거치대 높낮이도 자유롭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헤어 드라이어에 펫 케어 모드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의 편의성과 반려동물의 특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제품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