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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반려견 종합경기대회 최고상 영예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가 ‘2023 제2회 반려견 종합훈련경기대회’에서 학과 개설 2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반려동물과는 최근 ㈔한국애견협회가 서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내 애견협회 훈련장에서 주최한 ‘2023 제2회 반려견 종합훈련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 지도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지도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애견협회 반려견 종합훈련경기대회는 TT(테이블테스트  Table Test), SD(스마트독  Smart Dog), FD(가정견 Family Dog), CD(복종 Companion Dog), BH(동반견 BegleitHundPrufung), 등 5종목에 대해 평가해 종목별로 우열을 가린 후 5종목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지도수(출진자)에겐 최고상인 ‘최우수지도수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80여 명이 출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이 대학교 반려동물과는 김태희 학생(2년)이 보더콜리 제시 견으로 FD1(가정견훈련 학생부) 종목 1등, 김수현 학생(2년)이 보더콜리 에릭 견으로 CD1(복종훈련 학생부) 종목 1등을 차지하는 등 2개 종목에서 최고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수현 학생은 이날 대회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지도수상’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지도수상’을 수상한 김수현 학생은 “평소 훈련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훈련수업을 제일 좋아했다. 대회 일정에 맞춰 방과 후는 학교에 남아 훈련을, 주말에는 훈련소를 방문, 함께 출진할 보더콜리 에릭과 호흡을 맞춰 노력한 결과 최우수지도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기쁘다. 다른 대회 다양한 종목에도 도전해 모든 종목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영 지도교수는 “작년에 신설된 우리 학과는 그동안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올해 대회부터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1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된 인재들이 빛을 발휘하고 있고 특히 첫 도전인 훈련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상 수상을 안았다.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