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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생·정부·전문가 한자리에… '2026 동물정책토론회' 개최

수의대생·정부·전문가 한자리에… '2026 동물정책토론회' 개최

1월 11일 서울대서 정책 현안 논의… 학생 주도 '참여형 포럼'으로 미래 비전 모색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전국의 2만 4천여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를 '국가 전략적 의료 전문가'로 재정의했다. 허 회장은 수의사가 단순히 동물을 치료하는 차원을 넘어 국가 방역과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임을 강조하며, 전문성을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6년은 직선제 3기 회장을 맞이하는 해로, 수의사회의 민주적 정당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성숙시켜야 하는 분기점이다.허 회장은 직선제의 무게감을 역설하며, 새로 선출될 리더십과 함께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흔들림 없는 조직을 이끌어갈 것을 약속했다. 대내외적 도전 과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수의사의 전문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는 표준수가 요구와 진료부 의무 공개 법안 등 동물진료권 침탈 시도를 '위험한 시도'로 규정했다. 허 회장은 이러한 시도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전문성과 국민 보건 안전을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수의사회 내부의 분열을 경계하며, 근거 없는 비난과 왜곡이 직역 전체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개인적 이해관계를 넘어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2만 4천 명의 회원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허 회장은 2026년을 기점으로 추진할 4대 핵심 비전을 선포했다. 과학 기반 국가 방역체계 확립, 반려동물 진료 공공성 확보, 농장동물 및 공공수의학 강화, 그리고 AI·생명공학 등 미래 분야에서의 역할 확대가 골자다. 이를 통해 수의사의 가치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재정립하고, 모든 회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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