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특강을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방송 활동으로 시민에게 친근한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반려동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펫티켓 등에 대해 강의하고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바일 또는 PC 화면을 캡처 후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이 같은 명사특강을 7월, 9월에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문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는 지난 4월부터 기초적인 반려동물 돌봄부터 입양가정 교육, 사회화·예절 교육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 내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광진구민으로, 지역 내 또는 전국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후 6개월 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입양동물 1마리당 의료·미용 서비스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최대 100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는 먼저 구민이 입양비 지원 신청 후 협약업체와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진료 등을 진행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다음달에 최대 20만원이 환급되는 순이다. 특히, 동물보호 관련 전문업체인 ‘언플러그드펫’과의 협약을 통해 진료 시 목욕·미용 서비스, 양육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 분양확인서 및 동물등록증 사본, 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 천만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버려지는 동물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생명 존
지난해 유실·유기 동물은 약 13만 마리로 이 가운데 20%는 안락사 처리됐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업과 종사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담은 '2020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23만5637마리로 누적 등록 반려견의 총 숫자는 232만1701마리로 조사됐다. 2014년부터 시행된 반려동물 등록제를 통해 등록 마릿수는 2017년 117만6000마리, 2018년 130만4000마리, 2019년 209만2000마리, 2020년 232만1000마리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보호센터는 280곳으로 전년보다 3.9% 늘어난 13만401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보호 조치했다. 구조 또는 보호된 유실·유기동물 수는 전년보다 3.9% 줄었다. 유형별로는 개가 73.1%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25.7%, 기타 1.2%가 뒤를 이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중 29.6%는 분양 조치됐고, 자연사 25.1%, 안락사 20.8%, 소유주 인도 11.4%, 보호 중 10.4
경기도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올해 5월부터 ‘2021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도민들로 해금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 ‘똑독하개’를 수원 ‘경기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입양전·후교육, 행동교정교육, 생명존중교육, 펫시터 양성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교육은 방학기간인 7~8월 2개월간 실시하며 펫시터 양성과정은 강의 수료 후 펫시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관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에 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나 지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유기동물의 보호센터 입소와 새 가족의 만남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 동화는 물론, 유기동물 공개입양 미니 다큐 ‘가족의 발견’을 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명 동물훈련사이자 수의
DB손해보험이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 지난 16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DB손보는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1년간 제공하며, 서울시는 해당 상품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DB손보는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 건강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도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단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5025마리의 반려동물이 신규 등록돼 현재까지 3만9625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발표한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전체 반려동물 9만5000여마리(추정치) 중 41.5%가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의무화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고양이도 희망하는 경우 내장형 무선인식장치에 한해 등록이 가능한데, 2018년부터터 시범적으로 도입된 후 전국에서 제주도가 등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지역에서 반려동물로 등록된 고양이는 1259마리로, 전국 6879마리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전 지역 동물병원 64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 반려동물 보호자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통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등록비용을 면제하는 등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최근 5년 새 유기동물 증가를 주도한 것은 농촌지역 마당에서 태어난 어린 강아지를 포함한 혼종견들이 대부분으로, 마
충남소방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구조한 야생동물은 ‘고라니’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도내 생활안전출동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생활안전출동이란 화재, 구조, 구급 등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방의 주요 출동 외의 벌집제거, 시건개방, 안전조치 등 출동을 일컫는다.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남소방이 처리한 생활안전구조 출동은 총 5만 7,807건에 달한다. 전체 출동의 50.2%인 2만 8,995건이 벌집제거 출동이었다. 벌의 활동이 왕성한 7월과 8월에 약 70%인 2만124건이 집중되었는데, 이 기간 도내에서 하루 평균 108건, 한 시간에 4.5건씩 벌집제거 출동을 한 셈이다. 동물포획 출동 또한 1만 4,316건으로 전체의 24.8%로 분석됐는데 ‘개’ 포획이 9,282건(64.9%)으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뱀’ 포획이 1,272건(8.9%), 고양이 포획이 876건(6.1%)으로 뒤를 이었다. 야생동물 관련 출동도 총 1,514건이 있었다. 이 중에는 고라니가 871건(57.5%)으로 1위, 멧돼지가 402건(26.6%)로 2위, 너구리가 83건(5.5%)로 3위로 분석됐다. 고라니의 경우 담비나 삵 같은 천적의
경기도 시흥시는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 2021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의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 정보 등을 제공해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으로 비 반려인과의 분쟁을 예방하고,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민원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행동교정교육, 올바른 리드줄 사용방법 및 산책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위드독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많은 반려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1인 1강좌만 신청가능하다. 시는 하반기에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기획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의 장을 열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견 문화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형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더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견 용품 구매부터 반려견 전용 유치원, 호텔 등 인프라까지 위메프오 앱 안에서 한 번에 이용하세요!" 위메프오는 반려견 종합 서비스 기업 '다독인더시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O2O 서비스를 2분기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위메프오 고객은 위메프오 앱 안에서 반려견 용품 구매부터 호텔·유치원·카페·목욕시설·미용·야외 수영장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2분기 중 반려견 전용 용품 전국 택배 발송 및 당일 배달(강남권)을 시작한다. 반려견 전용 인프라 서비스는 이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연내 애견 택시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는 '모든 오프라인을 쇼핑한다'는 비전 실천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위메프오가 가진 플랫폼과 배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활 밀착형 O2O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한다는 목표다. 지난해부터 꽃배달, 출장세차, 화물용달, 전통주 판매 등 O2O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 고객이 앱 안에서 모든 생활 서비스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O2O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
지난해 전체 가구의 약 28%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반려견은 521만 가구에서 602만 마리(81.6%), 반려묘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28.6%)를 기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한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11만 7000원으로 반려견은 17만 6000원, 반려묘는 14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의 경우 수도권(서울 경기), 수도권 외 동지역, 수도권 외 읍면지역 순으로 양육비를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률은 전체 응답자의 27.7%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국 가구 수 대비로 보면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 제도 및 법규 인식과 관련해 반려견 소유자의 동물등록제 인지도는 79.5%로 2019년 68.1% 보다 11.4%포인트 증가했다. 반려견을 등록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1%로 동물등록제가 본격 시행된 2015년과 비교해 46.8%포인트 늘었다.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 인지율은 61.2%로 전년(49.4%) 대비 11.8%포인트, 준수 정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펫토탈케어과는 3월 30일 도심형 반려동물 훈련소 ‘아지숲’과 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활성화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반려동물 훈련장소(장비) 공유 △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실습 시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 제공을 통한 폭 넓은 실습경험 제공 △경인여자대학교 학생 할인 등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활성화 및 반려동물 훈련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도심형 반려동물 훈련소 중 선도자 역할하고 있는 ‘아지숲’은 198㎡(60평)의 면적과 반려동물 야외 운동장, 유치원, 호텔, 미용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다양한 실습을 복합적으로 동시에 진행 가능하며, 반려견의 성향별 맞춤 교육 주차별 다양한 놀이 및 교육 프로그램, 회원제 특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GS샵은 펫코노미(Pet+Economy) 급성장세에 발맞춰 반려동물 전문관인 ‘펫지(Pet G)’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양질의 반려동물 용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지속 구매 가능한 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GS샵 ‘Pet G’는 오는 2일 오후 11시55분에 첫 방송된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일 오전 2시까지 총 125분 동안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홍삼 성분이 들어있는 반려견 사료 ‘정관장 지니펫 밸런스업’(12만원)과 ‘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5만2800원), ‘TS 써니 펫 샴푸’(5만9900원) 등 총 3가지 상품을 잇따라 판매 방송한다. ‘Pet G’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생방송 구매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60만원 상당의 ‘페페 펫드라이룸’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상품 수령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은 모두 ‘VEGLE 와사비 항균 탈취제’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Pet G’에서는 반려동물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부터 배변용품, 위생·미용용품 등을 총망라한다. 움직이는 CCTV 로봇과 같은 펫가전, 펫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반려
'온앤오프' 배우 고원희가 반려견 5마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흥행가도를달리고 있는 배우 고원희가 ON과 OFF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원희가 '오케이 광자매' 촬영 현장에서 배우로서의 ON을 공개했다. 고원희는 다른 배우들의 목소리를 녹음해 호흡을 맞춰보는 독특한 대본 연습 방법 등 열정 넘치는 ON으로 시작부터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극 중 유단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수백 번의 발차기를 연습하고, 한 번의 NG 없이 완벽하게 촬영을 마무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원희는 반려동물 5마리와 함께 지내는 집을 방송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 케어로 하루를 시작한 고원희는 강아지 셀프 목욕탕에서 반려견 목욕을 시키며 부지런한 집사의 일상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본 연습을 위해 카페를 방문한 고원희가 의외의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본 연습도 잠시, 카페에 손님이 많아지자 고원희는 갑자기 주문을 받고 서빙까지 했다. 고원희가 선사하는 뜻밖의 OFF와 카페와의 특별한 인연은 오늘 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원희는 친동생과의 찐
LG전자가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유기동물보호시설에 펫케어 기능 갖춘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했다. LG전자는 30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서울시 강서구 소재 팅커벨 프로젝트, 경기도 시흥시의 조남동 유기동물쉼터 등 유기동물보호시설 2곳에 '트롬 세탁기 스팀 펫'과 '트롬 건조기 스팀 펫' 패키지를 전달했다. 이 제품들은 의류, 담요, 카펫, 장난감 등 반려동물 용품의 세탁과 건조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서울과 경기도 소재 유기동물보호시설에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국내 반려동물가구는 약 600만가구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LG전자는 지난 달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고객들을 위해 펫케어 기능을 갖춘 트롬 세탁기 스팀 펫과 트롬 건조기 스팀 펫을 선보였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펫은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성능이 강화됐다. 펫케어 건조코스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을 이용해 의류에 있는 개와 고양이의 체취와 배변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인 건조볼과 의류를 넣고 건조하면 의류에 붙어 있는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LG 트롬 세탁기 스팀 펫의 펫케어
11번가가 유기ㆍ반려동물을 지원하는‘희망쇼핑 캠페인’이 고객의 전폭적인 참여와 공감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희망 가득 챌린지에 보름간 7000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 챌린지로 1000건 달성시 11번가가 동물 자유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한다. 11번가는 챌린지 첫날 목표를 달성해 종료일까지 1000건 이후 게시물 1건당 1100원씩 기부,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영상 내레이션, 편곡, 노래에 직접 참여한 ‘쇼핑, 희망이 되다’ 유튜브 영상은게시 25일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동물자유연대에도 11번가의 캠페인 효과로 3월 들어 후원과 입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11번가가 입양 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입양키트’를 반려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3곳의 유튜버가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총 69만여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입양키트를 언박싱하며 세부물품에 대한 반려동물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어 펫팸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ㆍ반려동물을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