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PETH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페스룸은 반려동물을 친구, 가족과 같이 대한다는 뜻을 담은 ‘펫 휴머나이제이션' 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다. 반려동물 욕실제품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브랜드 수익의 7%는 유기동물 보호 관련 활동에 기부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목욕용품, 식품, 장난감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브러시 제품은 폴리케톤(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 빗살로 제작돼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체형에 최적화된 식기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6만원대다. 구매 금액대별로 간식, 클리너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반려 동물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쿠팡이 오는 10일까지 새해 첫 ‘LOVE PET! LOVE 펫스티벌’을 진행한다. 하림펫푸드, 대웅펫, 유한양행, 일동후디스, 정글몬스터 등 쿠팡이 엄선한 100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이번 펫스티벌에는 총 8900여 개에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펫스티벌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건강하개 겨울나개 반려생활 잇템 테마는 하우스, 방석 등 실내용품과 카시트, 배변·위생용품 등 외출용품을 △맛있고 건강한 간식·사료 골라담기 테마는 반려동물의 간식·영양제를 △즐거운 놀이생활 장난감·놀이템 테마는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고양이 캣타워 구색을 갖췄다. △좋은건 함께 하고 싶어서 반려동물 테마는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한양행 Recipe V 반려견 처방식사료, 알러지+피모, 1.2kg (1만원대) △일동후디스 반려동물 후디스펫 장케어 유산균 산양유 60g (2만원대) △동원 뉴트리플랜 고양이 뉴트리스틱 20p (1만원대) △정글몬스터 고양이 쏙쏙 모래 매트 (2만원대) 등이 있다.
어바웃펫이 업계 최초로 반려인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양육자들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부담은 경감시키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멤버십 서비스 ‘실비클럽’을 개발했다. ‘실비클럽’은 월 1만9900원의 유료 멤버십서비스로, △연1000만원 한도의 펫 보험형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 할 수 있는 수의사 1: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어바웃펫의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실비클럽의 가입은 어바웃펫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서 가능하다. 어바웃펫이 지난 달 2304명의 반려인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 동물 양육에 월 평균 25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각 영역별 평균 병원비 12만원, 용품 구입에 10만원, 여행 및 기타 비용에 3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동물병원 관련 문의에서는 강아지 양육자는 월1회 방문, 평균 8만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을 1월 5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으로,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발전된 형태의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시범 매장 오픈 승인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매장은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195평, 142석 규모로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및 픽업 공간과 일부 좌석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50평의 펫 존을 별도로 조성하여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체어, 펫 리드 줄을 걸어둘 수 있는 펫 대기 공간과 20평 규모의 개방형 펫 라운지(리드 줄 착용 필수) 등의 편의시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 1층에서 주문 시에는 음료 제조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식약처 가이드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1층 외부 전용 출입
롯데마트와 슈퍼는 4일부터 17일까지 총 300여개의 반려동물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하는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 전 점, 롯데슈퍼 150여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인기 간식·사료 26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40여개 배변 패드, 장난감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이나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명절이나 휴가철이 낀 달은 대체로 관련 용품 구매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롯데마트·슈퍼의 월별 반려동물용품 실적을 보면 1월 매출액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윤정현 롯데마트·슈퍼 펫(PET) 팀장은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텅장위크 행사를 기획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를 의무화하여 반려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와 수술 등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를 사전에 구두 고지토록 의무화하고, 8월에는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공개**함으로써 반려인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그간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던 것을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대폭 확대하여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를 면제함으로써 최대 9.1%까지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확대 적용된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뼈 탈구 수술, 발치
롯데정보통신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앱 ‘헤이나나’의 회원 수 15만을 돌파했다. 지난달 10만 회원을 달성한지 한달여만으로, 회원수가 급속 늘고 있는 추세다. ‘헤이나나’는 2021년 11월 자사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한 앱으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 증가에 따라 양육인 사이에서 유익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헤이나나’는 지난 9월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최대 12시간 가량 반려동물을 돌봐주거나 고객이 펫시터에게 반려동물을 맡기는 프로그램이다. 산책과 놀이, 간식과 사료주기 등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헤이나나’의 ‘돌봄 일지’ 기능을 통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헤이나나’는 펫시터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검증 절차를 거친 지원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훈련 기관과 제휴를 맺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와 반려동물의 일상, 양육정보를 나눌
롯데정보통신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한 반려동물 애플리케이션(앱) '헤이나나'의 회원이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11월에 출시된 이 앱은 반려동물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9월 전문 '펫시터'(반려동물 돌봄이)가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최대 12시간 반려동물을 돌보는 중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전날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반려견 대상 '도그 워커'(산책 대행) 중개 서비스를 내놨다. 회원은 지난달 10만명을 돌파했고, 한 달 새 5만명이 더 늘었다. 롯데정보통신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펫팸족'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인 사이에서 유익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을 탔다"며 "회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헤이나나는 반려동물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생방송 기능을 추가하는 등 반려동물 양육인들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10% 이상 성장해 약 25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관절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 등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올해 1~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공동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좁은 주거 공간이 많아 소형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율이 높고 미끄러운 마룻바닥 등의 환경으로 관절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펫프렌즈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영양 기능 식품 브랜드 어바웃헬스와 함께 사료, 간식, 용품 등 펫프렌즈에서 판매하는 30여종의 인기 품목 구매 시 2만 5000원 상당의 관절 영양제 정품을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료로 증정하는 제품은 어바웃헬스의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관절영양제 30캡슐’로 청정해역에서 자란 초록입홍합만 사용돼 오메가3의 높은 항염 효과로 관절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
이마트가 연말을 맞아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사료 2t(톤)을 기부했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2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마트와 하림펫푸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동물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정비 작업, 유기견 산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마트와 하림펫푸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을 게재할 예정이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팀장은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은 반려동물 유기 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몰리스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 그린벳이 최근 국내 대형 투자사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한 투자사들은 NICE투자파트너스, 농협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GTO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전 주기 생애의 전문 검진과 헬스케어를 위해 202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문 수의검사기관으로 수의 임상 진단검사서비스를 통해 예방, 치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검진 사업 외에도 다양한 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보조제품까지 사업영역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의진 NICE투자파트너스 부문장은 "그린벳은 독보적인 인프라와 구축해 온 양질의 데이터로 이미 동물병원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반려동물 진단 사업은 선진국에서 이미 성공 사례가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GC 그룹의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하게 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린벳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투자 유치 상황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좋은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어 기
성지순례 MC 김이나가 동물보호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이나는 자신이 유명할 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집사의 성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예준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는 고양이 주택과 반려동물 페스티벌, 동물 보호소 등에 방문해 열띤 활약을 펼쳤다. 이날 세 명의 성직자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길고양이와 파양 고양이 등 무려 45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고양이 주택이었다.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고 있다고 답했던 성직자들은 그곳에서 ‘일일 집사’로 거듭나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이었다. 반려동물용 사우나, TV, 유모차 등 신기한 물품들은 물론 수제 간식, 비타민, 의료보험까지 생활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소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둘러본 성직자들은 “볼 게 많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좀 과한 것도 있는 것 같다”라며 “결국 인간의 욕심일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직자 3인방은 동물 보호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
위메프가 21일까지 ‘반려동물데이’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았던 반려동물용품을 한 자리에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베스트 브랜드를 수상하는 ‘반려동물데이 어워즈’와 높은 평점과 많은 후기가 입증하는 ‘리뷰만수르’ 코너로 운영된다. 또 모든 고객에 최대 25% 장바구니 쿠폰과 선착순 4% 할인 쿠폰을 중복 제공해 최대 29%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더불어 사료 샘플을 제공하는 ‘비타파우’의 이벤트를 비롯해 건강백서, 템테이션 등 브랜드별 추가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반려동물데이 어워즈’ 코너에서는 댕냥이 사료 스테디셀러에 수여하는 ‘밥상’, 우수 신규 파트너사를 소개하는 ‘신인상’ 등 재치 있는 수상명과 함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표 상품을 추천한다. 주요 상품으로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캐츠랑 전연령 점보 등을 선보인다. 반려동물 용품 파트너들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11월 주요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월보다 131% 상승했다 특히 오션리빙테크주식회사의 경우 고양이 간식 캔 등을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특가에 선보인 결과 4월대비 11월 거래액은 10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충남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프로그램이 전국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 '서해 3대 낙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꽃지 해넘이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초 신청자 60팀(60명, 60견)을 모집한 결과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1일 서울을 출발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 관람 및 태안 향토음식 '게국지'를 즐기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짧은 시간 내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구성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 참여해 연말 해넘이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인솔 및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을 다수(10명당 1명) 배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군은 이번 해넘이 투어를 비롯해 지난 6월 운영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끄는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이 국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반려동물 동반 캠핑축제와 해변운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반려동물전공을 2024학년도에 신설해 내달 17일까지 첫 신 ·편입생을 모집한다. 졸업 시에는 반려동물학사학위(Bachelor of Zoology)와 함께 2024년 시행예정인 국가자격증 ‘반려동물행동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미용사’, ‘동물행동교정사’, ‘동물재활치료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야생동물사육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서울디지털대 총장 명의 수료증 ‘반려견전문가’와 ‘반려묘전문가’도 취득 가능하다. 반려동물전공에서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반려인의 생활을 넘어 반려동물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직업적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 반려기술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역량을 함양하며 탐정, 경영 등 다양한 인접학과와의 복수전공, 부전공은 물론 대학원 진학을 통해 역량을 최대한 넓힐 수 있도록 한다.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의 교육과정은 크게 ‘반려동물 케어 트랙’, ‘반려동물 훈련 트랙’, ‘반려동물 미용 트랙’, ‘반려동물 비즈니스 트랙’으로 구분했다. ‘반려동물 케이 트랙’에서는 반려동물의 영양관리, 질병관리, 외모관리, 사회화 훈련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