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여름을 맞아 반려동물 전용 인기 상품을 모은 할인전 ‘펫페어’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펫페어에서는 하림펫푸드, 딩동펫, ANF, 시저, 건강백서, 달리무리 등 총 80여개 브랜드의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펫페어에 없었던 아메리칸솔루션, 힐스, 아르르 브랜드가 신규로 참가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와우멤버십 회원은 최대 67% 한정특가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고객들의 쇼핑을 돕기 위해 네 가지 테마관을 마련했다. '핫 썸머 대비하기 반갑개 맞이할고양' 테마관에서는 반려동물용 쿨매트, 물놀이용품, 여름패션용품 등을 판매한다. '커밍 쑨~ 썸머! 산책은 계속돼야 한다!' 관에서는 산책스프레이, 해충관리, 물병, 샴푸, 장마철 대비 장화/비옷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운 여름 미리미리 펫보양식' 관은 간식/영양제, '쇼핑 PICK! 놓치면 아쉬운 리뷰템' 관은 고객 평점이 높은 인기 상품들로 구성했다. 윤혜영 쿠팡
충남 서산시가 오는 10일 동문근린공원(동문동 161번지)에서 ‘제1회 해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어린이 놀이터 이벤트를 시작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행동교정 시범, 반려동물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바른 산책 방법’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반려동물 전문 MC 펑키가 진행을 맡는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퀴즈대회,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반려인 가족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남 보령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댕댕댕(멍멍멍)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반려견 할로윈파티의 확장형인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1박 2일 관광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발굴한 반려견 동반 캠핑, 삽시도 섬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에서 반려견 기초미용, 건강·심리상담, 운동회, 사진 촬영, 동물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견 수제 간식·그립톡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해충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펫비치 조성, 보령머드 펫 파크 건립, 반려동물 전용열차, 투어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용 샴푸를 출시하는 등 보령머드를 활용한 신산업을 발굴하고, 다가오는 7월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반려견 구역을 최초로 개장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동반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6월 3일부터 4일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면서 소외된 유기동물까지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먼저 3일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이 진행되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오는 7월 여주에 개관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명칭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반려동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도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도 여론조사 누리집에서 도민투표를 진행한 후 전문가 심사점수와 도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작은 6월 3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4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박성광과 외국인이 세계 각국의 반려 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반려인 비정상회담' 등이 진행된다. 주요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 상담·홍보 ▲입양 동물과의 만남 ▲펫티켓 캠페인 ▲멍냥이 사랑꾼 인증 캠페인 ▲유기견 사진 전시회 ▲달려갈개(강아지 달리기 대회) ▲반려동물 가족사진관 ▲반려
GS리테일 자회사 어바웃펫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펫캉스를 위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바웃펫의 물놀이 관련 상품의 매출 신장세를 살펴보면,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 예보(5월 27~28일 예상)가 있었던 날(5월 24~25일)에는 전주 동기간 대비 반려 동물용 우비 상품의 매출이 355% 신장세를 보이는 등 휴가 및 우기 시즌용 용품을 사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어바웃펫은 최근 경남 거제시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해수욕장 ‘거제댕수욕장(댕댕이+해수욕장)을 오픈해 많은 반려인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장소, 상품, 장소에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강아지와의 물놀이 시 안전을 위한 구명 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 착용을 권장하는 것에 착안해, 어바웃펫 PB 브랜드 ‘펫띵’의 구명조끼 상품을 준비했다. ‘펫띵 수영왕 구명조끼’는 구명조끼 판매 1등 상품으로, 두껍고 넓은 넥카라로 강아지들의 고개를 받쳐줘 물위에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행동학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 '안다 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올리버스가 방문한 '안다 동물보호소'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파양견 관리 및 입양 전문 반려동물 임시보호소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 산책 보조 및 목욕을 진행했다. 이후 유기견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견사 청소와 정비 작업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서 유기견 입양 장려 홍보 활동 및 동물 유기 확산 방지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급성장한 펫팸(펫+패밀리)족 시장에 맞춰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펫 모니터링, 펫 돌봄 콘텐츠, 펫 영양 관리 등 반려동물 맞춤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스마트 펫 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성전자는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펫 맞춤 청정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 펫케어 △견종에 맞춰 쾌적한 온·습도로 조절하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반려동물용 영상 원격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TV 등 스마트싱스 앱과 연계한 다양한 펫 케어 특화 가전을 한데 모아 펫 케어 스토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펫 가전 외에도 타사 스마트 제품까지 스마트싱스와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펫 푸드 및 솔루션 전문 업체와 협업해 수의사의 자문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밀양시가 25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경대학교와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예산 103억9800만원(국비 40억원∙도비 8억원∙시비 55억9800만원)을 투입, 건립 중이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펫카페, 교육실 등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대경대학교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동물사육복지과를 개설, 현재까지 1700여명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대학 내 독립적인 동물원(124종 385마리 사육규모)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시설 운영에 특화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반려동물 분야 전문 기관인 대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양단지 내 핵심 시설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경대학교는 협약일로부터 오는 2025년 연말까지 밀양 반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2일 ‘28번째 월요대화’에서 동물보호 활동가, 기관 관계자 등 동물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부설연구소장, 최정순 광주시 캣맘협의회장, 임용관 (사)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대표, 김광남 (사)광주시수의사회장, 김새봄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 보건학과 겸임교수,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 김일중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차장,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부설연구소장은 ▲국내외 복지시설 운영 사례 ▲길고양이 등 구조·보호동물 관리 방안 ▲입양문화 정착 방안 등을 소개하고 “구조·보호동물 관리 방식 선진화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입양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혐오시설 논란이 있는 동물복지센터(보호센터)를 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요 민원 대상인 소음·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설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학대 예방 및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과 행정의
경기도가 대한민국 동물복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 선정을 위한 도민 투표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23일부터 29일까지 도 여론조사 누리집(survey.gg.go.kr)에서 도민 투표를 진행한 뒤 전문가 심사점수와 도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4월27일부터 5월10일까지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3093건 의견을 접수했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도민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작(가나다 순)은 △(경기도)반려동물 행복누리터 △경기 반려동물 多누리센터 △경기 반려동물 보듬이음센터 △경기 반려동물 아우름센터 △경기동물행복센터 ‘다가감(多家感)’ △너나울(너, 나, 우리) 반려동물 해피스퀘어(happy square) △動幸 마을 - 같이 살아요 우리 - △반려 온: 온(모든), 溫, Only △반려동물 사랑담소(所) △반려동물 행복 다누리 △반려마루 △아름동행 등 12건이다. 최종 당선작은 5월31일 발표 예정으로 최우수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 경기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메디푸드(Medifood) 기업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펫푸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적해 온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와 고양이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반려동물 영양식과 펫푸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그린그래스 바이오는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킨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를 생성시키는 사료 가공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만성대사성 질환 예방용 HMR형 메디푸드 개발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정책과제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그린그래스 바이오의 ‘오메가밸런스 사료’를 활용해 일반 오메가3 보충제나 첨가 식품과는 차별점을 가진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 동물이 섭취 후 보이는 임상적 변화 등을 철저히 검증해 해외 진출까지 고려할 수 있는 확실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반려동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관련 업체와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서울시는 반려견 동반 나들이 증가 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인 준수사항에 대하여 집중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반려동물 배설물을 수거해야하고, 맹견은 입마개를 해야한다. 서울시에서는 반려인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시민 간 갈등 방지 및 시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동물등록,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인식표 착용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인의 준수사항(펫티켓)을 지도·홍보, 점검해왔다. 반려인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은 ‘동물등록’이다. 동물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사업을 통해 1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개·고양이)에 15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고유번호에 소유자 인적사항과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장착’ 방식으로 등록한다. 동물보호법 15조에 따라 반려견을 동물등록 하지
GS25는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요(펫피플)와 손잡고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펫훈련 연계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GS25는 전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중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펫시터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최대 12시간 내외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일부 지역 제외)이다. 맞춤 배식, 놀이, 산책, 위생 관리 등의 단계별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며, 모든 돌봄 과정은 와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펫훈련 서비스는 반려동물 훈련사가 직접 찾아오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과 비대면 ‘화상 교육’ 프로그램 2종으로 구성됐다. 전문 기관 인증 및 4단계 자체 검증 절차를 걸쳐 선발된 전문 반려동물 훈련사가 사회성 훈련, 배변 훈련 등 반려동물별 맞춤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고객은 가까운 GS25 매장을 방문해 펫시터 또는 펫훈련 서비스 이용을 요청하면 연계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상세 정보 등을 상담받고 원하는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커뮤니티 겸 훈련서비스 플랫폼 '포동'의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포동을 출시했다. 포동은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성향에 맞춘 특화 서비스가 포동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반려견 성향에 기반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 '성향 상담소' ▲반려가족 소통의 장 '펫 커뮤니티' ▲웹툰 등 '펫 콘텐츠' ▲훈련사와 반려가족을 연결하는 '훈련 클래'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지원한다. DBTI는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반려견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성향별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한다. 이어 반려견의 작은 습관까지 고려해 맞춤형 행동 교정 방안을 제시한다. 반려견의 분리불안, 입질, 짖음, 줄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는 이용자가 포동의 '성향 상담소'와 '포동 훈련 클래스'를 찾고 있다. 향 상담소 게시판에 고민을 공유하면, 반려견 행동 분석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한다. 포동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베테랑 훈련사가 반려가족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줄당김, 통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반려인은 반려동물 건강상담·미용체험, 인식표 각인,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타 수의사 설채현이 알려주는 올바른 산책 방식, 행동 지도사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반려견 기질 평가(성격 평가)와 기질에 따른 행동지도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비반려인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수의사 체험’과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즐길 수 있다. 펫티켓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고 경품도 받는 ‘펫티켓 능력고사’도 참가할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 먼저 도착한 100명에게 필름 토이카메라, 어린이 50명에게 동물 모양 풍선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종 체험에 참여하면 반려동물 이름 각인 인식표, 산책용 목줄, 자동 사료 급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