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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울동물영화제 애니멀 프렌즈 발탁

유연석, 한보름, 백예린 등 홍보대사 임명



동물권단체 카라는 유연석, 한보름, 백예린을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서울동물영화제는 전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다양한 영화를 국내에 알린다. 서울동물영화제는 오는 10월 27일에 개막한다.

라 측은 “카라동물영화제를 ‘서울동물영화제(The Seoul Animal Film Festival·SAFF)’로 확장하면서 관객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애니멀 프렌즈’를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동물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유연석은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으로서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반려동물에게 위로 받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연석이 출연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는 서울동물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한보름은 9년째 유기견 돌봄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유기견들의 미용을 직접 관리해 줄 정도로 열정을 다해 봉사를 펼친다. 그는 카라봉사대와 함께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캠페인, 강아지공장 철폐 운동에 참여하는 등 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보름은 내달 2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열리는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그는 “유기동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뜻깊은 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가수 백예린도 카라를 통해 소중한 가족을 얻었다. 그는 최근, 재개발 지역에 버려진 강아지 ‘몰리’를 입양했다. 사람에게 좋은 기억이 거의 없어 방어적이었던 ‘몰리’는 백예린의 정성 어린 돌봄과 애정 덕분에 조금씩 사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메가박스 홍대 2관, 3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오프라인 상영이 대폭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