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6월 2일 문수국제양국장과 애견운동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서오시개 행복남구 펫스티벌'이라는 부제로 무대 프로그램, 교육·참여 프로그램, 체험·상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 동물 훈련사의 무대 강연이 준비돼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프리스비·어질리티 시범, 펫티켓 OX 퀴즈 등과 동물 놀이터도 함께 마련된다.
또 축제 중에는 반려견을 뽐내고 자랑할 수 있는 '스마트 견 선발대회'와 '주인과 커플 펫 선발대회'도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려동물과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