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대 규모로 열린 반려동물 문화 축제 'Y-펫밀리'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어질리티 국가대표의 시범 공연을 비롯해 프리스비 공연, 유기견 입양식, 반려동물 3종 장기자랑 대회, 펫티켓 골든벨, 반려견 패션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축제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숙한 반려 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시간이었다"면서 "함께 하신 모든 분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