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인 ‘반함(반려동물과 함께)’ 개소식을 14일 구 평생학습원 지하 1층에서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나날이 증가하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사람과 동물의 공존,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인의 오랜 염원인 광명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했다. 반함은 실내 79㎡ 규모로 교육장과 미용실, 상담실 및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입양사업 및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한 130㎡의 야외 놀이터를 조성하여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반려동물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함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입양할 반려동물과의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마쳐야 한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지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원, 오승은 광명 멍사모 대표, 오지영 길고양이친구 대표, 김진영 광명수의사회장, 장주경 광명 공수의사, 광명시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이름을 ‘반려동물과 함께’라는 문구를 줄여 반함이라고 지었다.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서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시 수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우리동네 동물병원' 총 40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같은 반려동물 필수의료를 지원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부담은 줄이고 동물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물복지를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까지 증진시키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오는 15일부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취약계층이 서울시가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찰료(1회당 5천원, 최대 1만원)만 부담하면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필수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다.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3개월 이내 발급)를 제시하면 된다. 지원 항목은 반려동물(개·고양이)이 평생 건강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동물의료다. 시민 자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서울시와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지원
영진전문대 펫케어과가 내년 개설을 앞두고 '도그쇼 핸들링'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향기나는 행복'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영진전문대 펫케어과는 오는 25일 '도그쇼 핸들링'을 주제로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 한국애견연맹(KKF) 전 견종 심사위원인 이종민 교수를 초빙, 1부 '반려동물 사건사고, 알고 키우자'라는 내용의 특강, 2부에 프로견들의 핸들링 시범과 내 반려견 핸들링 체험, 3부 질의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겐 수료증을 발급하며, 특강 참가 신청은 펫케어과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앞서 펫케어과는 지난 3일 오후 교내 정보관 강의실에서 일반인과 이 대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향기나는 행복'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동물이 사람보다도 후각에 민감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향을 사용할 때의 주의할 점과 반려동물로 인한 집안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참가자들은 펫케어과 이민영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동물에게 덜 자극적이면서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집에서 사용할 캔들, 차량에서 냄
BGF리테일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9일부터 CU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유실·유기동물 실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국가정책 및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 SNS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보호중인 동물 입양 절차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게시글의 URL과 인증샷을 첨부하면 된다. CU는 지원자 중 1000명을 선발해 기념품으로 반려견용 CU 유니폼을 선물한다.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개인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우리 동네 지킴이인 CU를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이웃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BGF리테일은 CU 가맹점 및 고객들과 힘을 모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올해 두 번째 반려동물 문화교실인 '댕댕이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견을 키우는 안양시민은 포털사이트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검색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80가구까지 참여하게 되며 교육비는 없다. ‘댕댕이 클리닉’은 오는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반려동물전문가가 삼막애견공원서 가구별 3회에 걸쳐 개인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적인 에티켓(팻티켓)을 비롯해 배변, 산책, 사회화, 문제행동 교정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견주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사육가정 증가에 따른 이웃 간 분쟁과 개 물림 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최대호 시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사육에 따른 에티켓과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문화교실 운영이 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쿠팡은 오는 14일까지 반려동물용품 인기브랜드 제품을 모은 ‘가을 펫페어’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피크닉부터 환절기 대비까지 가을철에 특화된 반려동물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고양이사료, 듀먼 종합 영양특식 7종, 템테이션 메가팩 사료 등을 최대 30% 즉시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별 한정특가 모아보기’를 통해 쇼핑 편의도 더했다. DOG(개), CAT(고양이), 공용 등 반려동물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누고, 사료, 간식/영양제, 외출용품, 모래, 캣타워/스크래처, 장난감/훈련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 인기브랜드를 모아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브랜드관 내 ‘TOP 100’에서 인기브랜드의 100여개 대표상품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펫 가을맞이관’은 이동장/외출용품, 간식, 실내용품, 장난감/훈련용품, 가
SSG닷컴이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SSG닷컴 반려동물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기준 재작년 대비 155% 이상 신장했고, 2030 여성이 많이 찾는 고양이용품 매출은 185% 뛴 것으로 나타나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이뤄졌다는 분석에서다. SSG닷컴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1500만명의 '펫팸족'인구를 겨냥해 전문관을 신설하고 트렌디한 상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해 '펫코노미'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사료, 간식 등 식품과 의류, 장난감 등 비식품을 모두 합쳐 총 400만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전문관 이름은 이마트 펫용품 전문 매장 '몰리스'를 차용해 만들었다.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반려 용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엄선한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간이라는 통일감을 부여하고자 했다. '몰리스 SSG'는 사료, 간식, 패드 등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부터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상품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지출을 늘리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30%로 높였다. 1인 가구 및 2030층 구매가 많고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고양이 관련 상품도 보강했다.
계명문화대가 대구시수의사회 및 경북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31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총장, 대구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경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수의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과 우수한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시 상호 정보교환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동물 보호 활동 공동 참여 ▲기타 산학협동 유지 및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새롭게 생겨난 전문직종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실습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인프라와 경험, 네트워크 등이 우수한 동물보건사는 물론이고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약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소유자의 자율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부터는 공원 등 반려동물 이동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유기동물 1만6935마리를 발생 월별로 조사한 결과 비휴가철(11월~4월)에 6348마리가 발생한데 비해 휴가철(5월~10월)은 1만587마리가 발생해 66%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수립한 대책이다. 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도 지원 중으로, 올해 5000마리 분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반려인은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내장형으로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자치구에서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1마리 당 3만원(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000마리 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평생을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까지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정책을 지속적으로
가전업체들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관련 기능을 강화한 '펫 가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아끼는 '펫팸족(Pet+Family)'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가 맞물리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공생'을 돕는 펫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3000억원에서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도 지난해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특성에 맞춘 '펫 가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덧붙인 제품부터 반려동물만을 위한 전용 가전까지 등장하는 추세다. 위닉스는 2018년 4월 최초로 국내에 펫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이후 작년 "플러스케어필터"까지 펫을 위한 제품을 도입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위닉스 "플러스케어필터"는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까지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고, 사용시 필터 성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플러스케어필터는 매번 청소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탈부착식으로 교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필터 위에 극세미세먼지 필터를 부
동신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반려동물학과(학과장 이경동 교수)는 국내 5대 사료회사 중 하나인 ㈜내추럴발란스와 ‘현장실습 강화 실무교육과 반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기능성 사료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지도 ▲반려제품 유통 및 바이럴마케팅 기술 교육 ▲반려 연구동향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한다. 동신대 산학협력단은 앞서 ㈜내추럴발란스와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기능성 사료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동 동신대 반려동물학과장은 “반려동물의 기능성 사료, 헬스케어용품 등 특성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력을 갖춘 반려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동(오른쪽) 동신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반려동물학과장이 국내 5대 사료회사 중 하나인 ㈜내추럴발란스 와 ‘현장실습 강화 실무교육과 반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232만 마리에 달하고 있지만 '펫보험'(반려동물보험) 가입건수는 3만3621건(가입률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등록을 마치지 못한 반려동물까지 포함할 경우 보험가입률은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2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으로 불리는 반려동물(개, 고양이) 실손의료비보험 계약 건수는 지난해말 기준 3만3621건으로 집계됐다. 당국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232만 마리에 달하는 상황에서 펫보험 가입률은 1.5% 수준으로 미미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이달 18일까지 한달간 4만5144 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 됐다. 이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직전 1개월과 비교했을 때 약 1.9배, 전년동기와 견줘 2.6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겐 필수로, 미등록자의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질병·상해로 인한 반려동물의 치료비 등을 위한 펫보험도 관심이 부쩍 커졌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에게 질병·상해가 발생해 동물병원에 입원·통원 치료시 부담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19일~8월18일까지 1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4만5144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직전 1개월과 비교해 약 1.9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배 증가한 수준이다. 지자체 중 대구광역시의 자진신고 기간 등록 건수가 전년 대비 569.2% 증가(4999마리)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에는 공원과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장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무원이나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동물등록 여부 등을 집중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반려견 놀이터나 공원 등 지자체 관리 반려동물 관련 시설 출입 시 동물의 등록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미등록견일 경우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알파도(ALPADO)는 ‘반려동물 평균수명 20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알파도펫 플러스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누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온라인몰을 통해 알파도 정기구독 상품도 베이직과 프리미엄 상품을 9월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AI홈 헬스케어로 홈 주치의가 가능한 베이직 상품은 A+멤버십 정기분석보고서를 년2회 반기별 보내주며, 닥터 알파도 헬스케어 가이드북을 매월 2회 발송하고, 월1회 수의사 무료 컨설팅과 소변키트를 통해 우리아이 건강을 1분에 체크하고,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품은 베이직상품 외에 AI펫바디를 통해 5분 바디 체크 서비스와 신체검사, 혈액검사,초음파검사, X-Ray검사 등 프리미엄 건강검진까지 해 준다. 또한 알파도AI와 함께 우리아이 5분 바디체크 습관을 이용하면 우리아이의 눈, 귀, 치아, 피부를 촬영하여 알파도AI가 각 해당부위별 증상을 분석해 준다. 알파도는 반려동물 AI 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중국 펫시장에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이어서 미국 펫 시장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와 협약을 맺고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
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가 물류 스타트업 ‘필로틱’과 반려동물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펫페오톡’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두 스타트업은 물류 창고 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행동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스타트업 모두 빠르게 기술을 고도화 중이며 이번 네이버의 투자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틱은 물류 창고 내 이동을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주문 처리부터 물건 발송에 걸리는 시간의 60%가 창고 내 물류 이동에 소요되는 만큼 이를 자동화했을 때 비용과 시간의 절감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플로틱은 물류 창고의 설계·구조 변경 없이도 도입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이 가치는 한층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틱은 올 하반기 중 1차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찬 대표를 포함한 플로틱 공동창업진은 기계공학·로봇공학을 전공한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인턴 출신으로 인턴십 기간 동안 성장 잠재력과 추진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 대표는 배달의민족, 트위니 등에서 물류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